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dd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2-01-13 20:10:32

아..저는 감수성도 예민하고 남에게 상처주기 싫어하고

작은 일에 상처 잘 받는 스타일이에요..남의 눈치 잘 보구요

어렸을 때 왕따는 아니지만 친한 친구들 그룹에서 틀어져서

친한 친구들을 잃은 경험이 두 번있었고

남자친구들도 헌신적인 모습에 떠나간 적이 몇 번있고

엄마는 기대수준이 너무 높으셔서 엄마앞에서 위축되고 두려워요

그래서 점점 자신감은 없어지고 자아가 위축되는 느낌이에요..

조금만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금방 부정적이되고 자책해요..

어떻게 해야 조금더 저를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요..

 

IP : 143.248.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12.1.13 8:24 PM (211.196.xxx.174)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가세요.
    책도 좋지만... 실질적으로 님이 잘 하는 걸 하나씩 하면서 거기서 성취감을 느끼면 많이 나아져요.
    그리고 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시고요... 그치만 이건 님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요.

  • 2. 어머나
    '12.1.13 8:53 PM (58.124.xxx.211)

    제가 심리교욱 받을때 이래저래 잘 안되는 사람은... 무의식중에라도 연습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거울보고 나를 내가 껴안으면서 사랑한다고 입밖으로 소리내서 말하기...(소리내서 말하는게 꽤 중요하다네요)

    오늘도 고생했다고 토닥여주기.... 내일도 멋지게 보내자는 격려.....,

    쑥스럽고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효과가 있다고 했어요... 저는 하다 중간에 포기했지만....
    함 해보세요

  • 3. 먼저
    '12.1.13 9:05 PM (118.38.xxx.44)

    다름을 인정하려 노력해 보세요.
    사람은 다 다릅니다. 당연히 나도 남과 다릅니다.
    다르다는건 틀린게 아니죠.

    다르다는걸 틀리다로 생각하니 자꾸 비교하게 되고 다른점이 보이면
    잘 못됐다고 생각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는 없어요.
    나도 싫어하는 사람 많잖아요.
    내가 싫어하는 누군가가 있듯이 나를 싫어하는 누군가도 있어요.
    그게 자연스러운거고요.

    이 두가지만 먼저 자꾸 연습해 보세요.
    그럼 어느순간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란 걸 자연스레 알게 될 겁니다.

  • 4. say7856
    '17.8.9 3:53 PM (223.39.xxx.172)

    댓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68 오해 어느정도 풀어야 할까요? 4 오해 2012/01/29 1,258
63167 와이셔츠다리기가 너무싫어요 13 직장맘 2012/01/29 3,109
63166 일원동 마당있는 주택 전세 있을까요? 3 ... 2012/01/29 4,816
63165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9 중1 여학생.. 2012/01/29 2,961
63164 제가 강아지를 괜히 키우기 시작했나봐요. 11 괴로워요 2012/01/29 3,363
63163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39살인데 유치원 다녔던 분들 많으시.. 51 유치원 2012/01/29 7,471
63162 남편이 하는 말.. 4 ,, 2012/01/29 1,560
63161 스킨 추천해 주세요 5 지나 2012/01/29 1,436
63160 시부모님께 아이 낳기를 미루겠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11 며느리 2012/01/29 2,120
63159 밥상에 먼지 앉지 말라고 덮는 그거... 2 ... 2012/01/29 2,198
63158 무슨 뜻인가요? 3 슬퍼요 2012/01/29 1,247
63157 아들 설겆이하는동안 며느리가 소파에서 tv보고 있으면 기분나쁜가.. 3 나라별 여자.. 2012/01/29 2,196
63156 당장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13 내맘대로 2012/01/29 3,274
63155 수저통 추천 부탁 .. 2012/01/29 1,262
63154 어제 술 먹고 온 남편 지갑 숨겨뒀어요... 9 --; 2012/01/29 2,178
63153 피부가 맑으신 분들,, 뭐드세요?? 21 .. 2012/01/29 7,213
63152 독서실책상 사면 공부잘되나요? 9 ^^ 2012/01/29 3,093
63151 35년간 년최저 2.63% 금리로 한국서 주택대출 입지 다질것... 6 대박 2012/01/29 1,907
63150 56년생 어머님은 환갑이 언제예요? 2 준비나 2012/01/29 8,607
63149 아이폰4 살까요 프라다폰 살까요? 1 soi 2012/01/29 1,423
63148 마크님 보소 ~ 2012/01/29 582
63147 1940~1950년대 무학은 정말 드물죠? 18 .... 2012/01/29 2,654
63146 맛있는 묵은김치 파는곳 아시나요? 3 ^^ 2012/01/29 1,864
63145 아반테 하이브리드 어떤가요? 1 경차 탈출 .. 2012/01/29 2,516
63144 층간소음으로 글올렸다 삭제했는데... 2 풍경소리 2012/01/2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