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 자기 자식은 못 먹이고 못 먹여서 가슴 아프다하며
자기 자식만 싸고 도시고
얄미운 시누이는 뭐 뻔한 시누이..하는 것도 없으면서..입만 살은
남편이라고는 딴짓하고 다니는 것 같은데..물증은 없고..맨날 바쁘고
너무 우울하고..인제는 심장이 그냥 저절로 뜀박질 하는 것이
병원에서는 우울증 증상이래요
여우같은 시어머니....집(7,8천 정도의 시가)은 그래도 아들 주야재..하시며 마치 저 이용하시고
시누이는 시기심이 하늘을 찌르네요..심술이..독하고 못땠어요
저 제사 같은 것도 솔직히 자신 없구요
시누이 ..항상 그 탐탁치 않아하는 면상 보기도 싫구요
나 몰라라 하는 남편.. 시어머니..굳이 정성 안 우려 나구요
시누이 남편 차남이라..샘나면 시누이도 제사 번갈아가며 할 수 도 있는데
말은 오빠는 집 있쟎아 하는데..그러면서...삐딱하게 나오는데
나 제사 같은 건 안 모시구 싶고..돈도 싫다...라고 말 할려니
우째..한 판 뒤집어 지지 않겠어요..제가 간이 약해서...
시어머니는 무슨 왕비병, 시누이는 공주병
자기들이 너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구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전..능력 없는 전업주부..시누이는 교사에요
남편도 좀 생활력 강한 자기 엄마나..자만심 풀로 찬 지 동생은 높이 사고..
우째 저는..천덕구러기...무심 내지..남처럼 되어 가고...
전 그냥 이용 당하고 착취 당하는 기분...
심장이 터져 죽어 버릴것 같아요
시누이 지 오빠 앞에서 여우짓 하며..애교 떨고 ..수작 떠는데...어이 없어요
지 오빠한테 삐진 척하며..자기 멋대로..이용하고 싶어하고..요구하네요
지 아들 돐이라고 유모차 사 달라고 하는데 ..저희도 얻어다 써요(친정언니 쓰던거)
너무 막무가내 인데 남편은 왜 질질 끌려다니죠?
저희 아직 어머니한테 받은 거 아무것도 없구요..어머니 시누이 싸고 도니..우아래가 없네요
사실 시누이 언변이 좋구요..전 화나면 부들부들 떨려 말도 잘 못해요
막말 하지 않고는 못 이길 시누이랑 한 판 붙어야지 하면서 맨날 참고 오는데..
남편도 어머니가 자기한테 잘 하는 이상..저한테 부당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남이네요
남편은 여친도 있어요...여럿이 만난다지만..저 기분 나빠요..
이 농락 당하는 기분
저 오늘 많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