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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고...뭔일인지...

..... 조회수 : 11,437
작성일 : 2012-01-13 17:52:22

상품권이 자주 들어와요.

 

미혼인 제 남동생이 건설회사에 다녀서 들어오는 족족 저를 줘요.

착해서..라기 보단 제가 외국 살때 한국서 비싸서 사기 힘든 것들을 많이 보내줘서 그거 갚는다고 준다고 해요 

물론 아직 미혼이니 가능한 일이겠지요. 

 

또 저두 많이 들어오구요.

한창 쓰고 다닐땐 백화점 가면 맘에 드는 디자인 있으면 색깔별로 다 사고 그랬었지만

나이가 드니 백화점에 가는 것도 힘들고 또 원없이 사봐서 별 관심이 없어졌다는게 맞겠죠.

 

그러다보니 상품권은 서랍에 계속 쌓여가고

엄마 생신때 옷한벌 사시라고 뭉텅 드리고

친구들 생일때 주고

사촌동생들 놀러오면 몇장씩 주고 하다가

현금과 별반 다를게 없는걸 너무 쉽게 쓰는구나 싶어

이번 명절때 선물 드릴거 한 삽십장 빼놓고선

현금화 해서 통장에 넣어야지 하면서 장터에 내어놓게 되었어요.

 

다른 상품권들은 낱장이라 그냥 온라인으로 거래하였고

열세장짜리 상품권은 제법 큰돈이라 저희 집 주변에서 직거래를 하겠다 올렸습니다.

(열세장 다하신건 아니구 딱 백만원에 맞추고 싶으시대서 그냥 11장을 그가격에 드리기루 했어요.)

 

그런데 마침 사시겠다는 분이 저희 아파트 주민이시라 하길래 잘되었다 싶어 기다려 달라고 한 며칠이 지나서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시간이 안되신다며 본인이 사시는 동과 가까운 경비초소에 맡겨달라 하시더라구요.

 

동 호수 기재해서 밀봉하고 초소에 맞기고 수령하시면 입금해 달라고 계좌번호를 남겼었죠.

 

10시에 맡기고 일이 있어 외출했는데 확인해보니 입금이 안되어

아직 수령을 안하셨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4시경에 집에 들어오면서 초소에 들려 확인을 해봤더니

어떤 애기엄마가 애를 엎고 와서 10시 반에 가져 갔다는 거예요.

 

어 근데 왜 입금을 안하셨지 싶어 전화를 해봤더니 전화를 안받아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핸드폰이 꺼져있어 꺼림직한 마음에 조금전에 집에 방문을 했더니

 

그런 사람 안산다고 합니다.

    

 

무슨 사정이 있어서 겠지 하고 생각 하려합니다만

기분이 너무 찝찝하네요. 

 

내일까진 기다려 볼테고 또 호수를 잘못알았을 가능성을 열어두곤 있지만

만에 하나 사기라면 속상한것도 속상한거지만 신고하고 경찰서 왔다갔다하는 그시간이

너무 짜증이 나서 괜히 집에서 호자 툴툴 거리고 있답니다 .

 

별일 없어야 될텐데...이게 뭔일인가 싶네요.

IP : 180.230.xxx.5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5:55 PM (211.214.xxx.254)

    그냥 액땜했다 잊어버리시는게 나을 듯.. 참 나쁜 분이시네요. 그 애기엄마...

  • 2. ,,,,
    '12.1.13 5:55 PM (112.72.xxx.135)

    cctv확인해서 남겨달라고하세요

  • 3. ,,,,
    '12.1.13 5:56 PM (112.72.xxx.135)

    그렇게 안되면 화면을 찍어놓으시던지요

  • 4. ...
    '12.1.13 5:57 PM (110.35.xxx.232)

    정말 대단합니다..
    애를 업을정도면 어린애 엄마가 참내........기가막히네요.

  • 5. ..
    '12.1.13 5:59 PM (115.41.xxx.10)

    전화번호 있으니 누군지 찾을 수는 있겠네요.. 참 별일이네.

  • 6. 더치트
    '12.1.13 6:01 PM (119.70.xxx.218)

    라는 사이트에 그 사람 전화번호 등록좀 해 놓으세요!
    그리고 신고하시면 안되나요?
    넘 괘씸하네요!
    애키우는 사람이 ㅉㅉ

  • 7. 웃음조각*^^*
    '12.1.13 6:01 PM (125.252.xxx.136)

    전화번호는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온라인으로 어디서 만나자라는 쪽지나 문자를 주고받으셨을 것 같은데..
    그 것들을 모두 이미지 캡쳐하시고 해당 전화번호에 문자를 남기세요.

    입금을 하던지 돌려주던지 안하면 사기로 경찰서에 지금 고발하러 간다고요.

    그리고 cheat사이트에 가셔서 해당 전화번호가 올라온 정보인지도 확인하시고요.

    실제로 연락이 더 안되면 경찰서로 가십시오.

  • 8. 아이고
    '12.1.13 6:01 PM (203.236.xxx.21)

    딱봐도 사기네요.

  • 9.
    '12.1.13 6:01 PM (112.168.xxx.63)

    무슨 그런 경우가 다 있나요?
    아니 그 여자는 남의 아파트 경비초소에 맡겨 달라고 하고 그런거에요?
    그 경비분은 확인도 안하고 맡아주신 거고요?
    일단 핸드폰 번호 있으니 빨리 경찰에 신고라도 하세요.

    진짜 별...


    글 초반 내용 읽고는 와..부럽다.
    상품권을 쌓아놓고 사실 정도라니...했는데
    내용이 참..

  • 10. 콩나물
    '12.1.13 6:03 PM (218.152.xxx.206)

    전화번호 있으니 조회되지 않나요?
    경찰에 가세요!

    귀찮으시더라도 그 사람이 또 같은 사기를 치지 못하다고
    정의로운 마음에라도 신고를 하셔야 할것 같아요

  • 11. ..
    '12.1.13 6:03 PM (110.12.xxx.230)

    어휴 명절다가와서 그런가 돈쓸일은 많고 상품권 욕심은 나고..
    애기업고와서 그랬다하니 가슴이 벌렁벌렁 하네요..
    아기가 다봤을텐데..
    나쁜 사람이에요..더욱더..

  • 12. 사기에요 ㅠㅠ
    '12.1.13 6:06 PM (59.6.xxx.65)

    원글님 사기꾼에게 당하신거에요 ㅠㅠ

    일부러 님과 같은 아파트 산다고 거짓말한거구요 작정하고 한 일이네요
    얼른 경찰서 신고하시고 아파트 CCTV 확인하세요

    꼭 잡으시길!

  • 13. .....
    '12.1.13 6:09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어이가 없네요.
    근데 고액이라 직접 거래하신다면서 입금도 안되었는데 그런 큰 금액의 물건을 경비실에 맡기셨어요....
    에효.. 제가 다 속상하네요.

  • 14. 사기꾼...
    '12.1.13 6:09 PM (211.196.xxx.174)

    잡으세요. 후기 남겨주세요.

  • 15. ....
    '12.1.13 6:14 PM (180.230.xxx.51)

    결국 사기인건가요..?

    에고...댓글 보다보니 제가 한심 하기도 하고 정말 사기라면 애까지 들쳐업고 와서 그런 짓을 할 생각을 했다는게 얼마나 힘들었으며 싶기도 하고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일단 내일 까지 기다려보고 경찰서로 가야겠지요.
    힘이 든건 힘이 든거고 잘못은 잘못인거니까요.

    경찰서 까지 가는 일은 안벌어졌으면 좋겠지만
    혹시 애기엄마 이글 보면 연락주세요.
    서로 얘기하다보면 다른 해결점도 있으니 꼭 연락줘요.

  • 16. ㅇㅇ
    '12.1.13 6:16 PM (211.237.xxx.51)

    헐... 사기죠.. 당장 경찰서로 가세요 .. 미친 아줌마
    애업고 그러고 싶나

  • 17. 아기엄마
    '12.1.13 6:17 PM (118.217.xxx.226)

    82 장터에도 사기꾼이 있나요.
    아, 있었죠. 쿠키 팔던 ㅁㄹ.

    저는 82 장터 거래 4년 넘게 했는데, 사기친 분은 한분도 없어서 82장터에는 없는 줄 알았어요..

  • 18. 원글님~!
    '12.1.13 6:19 PM (119.192.xxx.98)

    82장터에서 사기당하신거군요. !!!!

    여기 가입할때 주민번호입력란 있잖아요.

    그러니, 잡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82관리자에게도 한번 문의해보세요.

  • 19. 아....
    '12.1.13 6:20 PM (112.158.xxx.111)

    글을 읽는 제가 더 마음이 안타깝네요 ㅠㅠ

    그런 큰 돈을 거래할때는 입금 먼져, 혹은 직거래를 꼭 해야합니다.

    꼼수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기꾼이에요..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그 사람 너무 나쁘네...

    빨리 경찰서 가시고 cctv 확보하시고, 경비아저씨한테 몽타주나 어떤 인상착의인지 진술을 받으세요. 시간이 갈 수록 기억이 희미해지니까요.

  • 20. ..
    '12.1.13 6:25 PM (210.109.xxx.243)

    핸드폰이 대포폰이면 잡기 힘들겠네요.

  • 21. ..
    '12.1.13 6:30 PM (125.152.xxx.223)

    아파트면 무인 카메라에 찍혔을 텐데..........관리실에 알아 보세요.

    아기 엄마가 뭐....그리 양심에 없는 짓을....ㅡ,.ㅡ;;;;

    82장터라면 에고............같은 회원끼리 정말 너무 하네요.

    이 글 보면 빨리 입급하세요~!!!!!!!!!!!!

  • 22. 팜므 파탄
    '12.1.13 6:33 PM (183.97.xxx.2)

    경비실에 맡기라고 하는 순간 딱 봐도 사기구만 .......
    일은 벌어 졌으니 꼭 잡으세요.
    젊은 것이 어디서 쉽게 남 등쳐먹는 거나 배워가지고선....

  • 23. 제목을 바꾸세요
    '12.1.13 6:34 PM (119.70.xxx.162)

    상품권 들고간 아기엄마..그런 식으로 말이죠.

  • 24. --
    '12.1.13 6:35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다음엔 그냥 수수료 아까워도 전문 상품권 거래소에서 현금화하세요

  • 25. 다들
    '12.1.13 6:56 PM (115.41.xxx.10)

    다들 돈 받고 보내는데 왜 그러셨는지.,
    어떻게든 꼭 잡으세요.

  • 26. 글쓴분같은
    '12.1.13 7:01 PM (175.201.xxx.95)

    분이 계시긴 하군요. 돈도 안 받고 물건 주는 사람이 있다니...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데 너무 무방비 하게 구신 듯.
    어쨌든 확실하게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그래야 다음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 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살면서 사람한테 뒤통수 안 당해본 분들중에 간혹 이해안될 정도로
    생전 모르는 사람을 신뢰하기도 하더군요.
    사기꾼도 사기꾼이지만, 글쓴분 같이 일처리 하시면 안 그러던 사람도
    슬그머니 딴 마음 먹기도 해요.
    서로를 위해서 확실한 절차는 기본입니다.

  • 27. 저기
    '12.1.13 7:01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82에서 거래하신건가요??

  • 28. 원글님
    '12.1.13 7:54 PM (203.142.xxx.231)

    넘 좋으신분같은데.. 글에서 읽혀지는 이미지가 좋으신분같아요. 넉넉하시고.
    참 별일도 있네요. 애기엄마라면. 애기업고서 그러고 싶은지. 참.. 근데 좋은게좋은거라고 넘어가지 마시고. 경찰서에 꼭 신고하세요.

  • 29. 아니
    '12.1.13 8:04 PM (112.168.xxx.161)

    그런데 님도 그렇고 중고나라나 그런데 보면 1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으시던데 왜그러는거에요?
    동네방네 구석구석 다 있는 상품권매매하는 곳에 가면 바로 현금으로 교환해줍니다
    인터넷으로 "상품권"쳐보세요. 가까운 상품권 매매소 쫙 떠요..
    무슨 상품권인지는 모르겠지만 낱장으로도 거래가 잘 되는 상품권이면 수수료 5%이내에요.
    왜 여기저기 글올리고 전화하고 우체국가서 등기보내고 그리고도 10%나 빼주고 왜그렇게들 파는지
    자주 상품권을 파는 저는 이해가 안됐었어요.

  • 30. ㅠㅠ
    '12.1.13 10:23 PM (118.219.xxx.28)

    확인해서 잡으세요. 그게 그 애기엄마 위하는 일일지도 몰라요.

  • 31. 쿠키아줌마가
    '12.1.14 12:39 AM (222.238.xxx.247)

    생각났다......

    문자로 경찰에 신고하겠다하세요.그리고 진짜로 신고하세요.어디서 또 사기질할거예요.

    요즘 웬만한아파트 다 cctv 있어서 다 잡을수있어요.

  • 32. 쿠키아줌마가
    '12.1.14 12:40 AM (222.238.xxx.247)

    인생수업료치고는 너무비싸네요.

  • 33. 잡을수있어요.
    '12.1.14 2:37 AM (61.4.xxx.112)

    저 82장터에서 그렇게 입금 못 받고 있던 적 있었어요.
    전화 안 받고 제 번호라 안 받는 것 같아서 친구 전화로 했는데도 안 받길래,
    한 시간 내에 전화 안 주면 경찰서에 간다 문자 보냈더니
    십 분 내에 연락오더라구요.

    원글님도 신고한다는 문자 보내시고,
    연락 안 오면 경찰서 가서 신고하세요.
    대포폰으로 사기치자고 작정한 거 아니면 잡을 수 있어요.

    살기 어려워 그랬을 거라는 동정도 가질 필요없습니다.
    살기 어렵다고 사기쳐도 되는 건 아니니까요.

    꼭 잡으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그리고 장터에 닉네임과 전번 올려주세요.
    그래야 제3의 피해자가 안 생기니까요.

  • 34.
    '12.1.14 2:37 PM (203.234.xxx.232)

    사기꾼들이 다 판을 치네요 ...못 믿을 세상
    근데 크다면 큰 액수의 상품권을 그사람 말만 믿고 초소에 맡긴 원글님도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원글님 잘못이란 말은 아니구요

  • 35. 근데
    '12.1.14 3:10 PM (203.234.xxx.232)

    요즘 애기 업고 다니는 엄마들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그것도 같은 단지에서 무슨 애기를 업고 오나요 ....어디 멀리서 온듯
    경찰서 신고하더라도 우선 위에 댓글들처럼 강력한 경고문자 하세요

  • 36. 이런
    '12.1.14 5:32 PM (118.221.xxx.212)

    대놓고 사기친거네요.
    빨리 경찰에 신고하세요. 증거자료 확보하시구요.
    그런것들 사소하다고 그냥 넘기면 계속 피해자가 늘어나요
    님이 귀찮으셔도 처리하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 37. ..
    '12.1.14 5:54 PM (119.202.xxx.124)

    사기 당하신거 같네요.
    사기 아니라 해도 그런식의 거래는 담부터 하지 마세요.
    현금 백만원을 경비실에 맡기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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