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 더.....이게 늘 문제네요.ㅠㅠㅠㅠ

괴로워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2-01-13 16:59:24

방문 피아노 선생님 드린다고

10개들이 호떡믹스 꺼내 반죽해서 구웠어요.

 

초반에 세 개. 잘라서 요구르트에 빨대 꽂아서

방에 넣어드렸지요.

 

두번째판..불조절에 실패해서 가운데가 까맣게..^^;;

얼른 뒤집었더니 뒤태는 괜찮더라구요.

 

마지막 판엔 나머지 다 넣고

나머지 4개 완성.

 

컴텨 켜놓고 살금살금 까매진 거 하나 들고

냠냠 맛나네요.ㅎㅎㅎ

더 안 먹으리라!!!!앞접시 설거지통에 담가 버렸어요.

 

당연히 여기서 멈췄어야 하거늘..

제가 모르는 또 하나의 저는

깜순이 두개 중 하나를 가위로 반 자르고 있네요.켁.

이번엔 젓가락으로 들고 ..컴텨 앞에서....................도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젓가락 놓으려고 갔더니 가위로 잘려진 반개짜리.

미처 이성의 힘으로 막을 틈도 없이

젓가락으로 집어 올려 그 자리에서 허겁지겁 꿀꺽꿀꺽..

 

다 먹고서야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건지..ㅠㅠ

급하게 먹어서 속도 더부룩 하고..느끼한 걸 먹어서인지 니글니글.ㅠㅠ

 

낼 동창 모임 있어서 급 다이어트중인데.

너무 속을 비워두었었나봐요.

 

아예 입도 대지 말았어야 했는데.

맛있게 한 개 먹고 딱 멈췄어야 하는데...

남의 꺼 훔쳐먹듯 급하게 먹은 두번째 꺼는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왜 먹엇을까 후회도 되고..

 

아.......

괴로워요. ㅠㅠㅠ

IP : 182.209.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기네요
    '12.1.13 5:00 PM (59.86.xxx.106)

    잘 읽었고요...일기장으로 고고

  • 2. ㅎㅎ
    '12.1.13 5:06 PM (118.221.xxx.212)

    저녁 조금 드세요
    운동도 좀 하시구요

  • 3. 크크
    '12.1.13 5:12 PM (118.103.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사람이 뭐 그럴수도 있죠! ㅎㅎㅎ
    오늘 저녁 초간단으로 드시고 일찍 주무세요~
    (배고프면 또 뭘 드실지도 모르니^^)

  • 4. ????
    '12.1.13 5:24 PM (121.140.xxx.196)

    일기장 운운하는 사람은 뭐지???? 잘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89 냉동 과일은 괜찮을까요? 2 걱정 2012/05/20 1,344
111488 꽃다발 가격(견진성사) 행복 2012/05/20 1,376
111487 니트 세탁법 여쭤요 1 ... 2012/05/20 1,120
111486 콩국수와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 주세요. 3 월천선생 2012/05/20 5,638
111485 혹시 몰라 내용 펑합니다. 3 속상 2012/05/20 1,585
111484 시동생 결혼식에 어떤게 더 민폐일까요 신부입장에서... 31 궁금 2012/05/20 10,486
111483 통,반 어디서 아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5/20 1,700
111482 냉동실에 오래된 결명차와 보리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웃음의 여왕.. 2012/05/20 2,107
111481 웃기는 가게 7 엄머 2012/05/20 2,110
111480 세상이 변했구나~ 8 시대의흐름 2012/05/20 3,806
111479 나같이 눈치없는 사람한테도 보이네요(직장내 인간관계) 3 아, 나 오.. 2012/05/20 4,014
111478 그냥 삶이 버거워... 5 dndnfw.. 2012/05/20 2,229
111477 부정적인사람? 긍정적인사람? 17 ㅇㅇ 2012/05/20 6,914
111476 화장실 사용할 때 꼭 점검하기! 나오누리 2012/05/20 1,541
111475 템포 오늘 처음 써봤는데,,,괜찮은듯해요. 13 ... 2012/05/20 3,305
111474 내 아내의 모든건 초등5학년과 뵈도 되나요 11 블루 2012/05/20 2,500
111473 외모를떠나 이성을 끌어당기는 사람본적있으세요? 5 에라 2012/05/20 5,491
111472 이런건 보험 못받나요?? 6 2012/05/20 941
111471 들고양이는 무얼 먹고 살까요??? 2 ^^ 2012/05/20 1,058
111470 산본평촌에 초4 이사가려고 하는데 학군조언 7 엄마 2012/05/20 4,468
111469 ㅋㅋ 귀남이처럼 우리 남편도 정말 입덧 했더랬죠 7 임산부 2012/05/20 2,905
111468 신기는 아니지만 10 .. 2012/05/20 4,456
111467 이가 늦게 빠지면.. 혹 늦게까지 클수 있는 확률 있나요? 7 ... 2012/05/20 3,855
111466 핸드폰을 올레KT쓰는데요.집전화도 ^^ 2012/05/20 1,100
111465 팩 안쪽에 은박 코팅되어 있는 것들 재활용 용기로 구분되나요? 2 ** 2012/05/20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