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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 더.....이게 늘 문제네요.ㅠㅠㅠㅠ

괴로워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2-01-13 16:59:24

방문 피아노 선생님 드린다고

10개들이 호떡믹스 꺼내 반죽해서 구웠어요.

 

초반에 세 개. 잘라서 요구르트에 빨대 꽂아서

방에 넣어드렸지요.

 

두번째판..불조절에 실패해서 가운데가 까맣게..^^;;

얼른 뒤집었더니 뒤태는 괜찮더라구요.

 

마지막 판엔 나머지 다 넣고

나머지 4개 완성.

 

컴텨 켜놓고 살금살금 까매진 거 하나 들고

냠냠 맛나네요.ㅎㅎㅎ

더 안 먹으리라!!!!앞접시 설거지통에 담가 버렸어요.

 

당연히 여기서 멈췄어야 하거늘..

제가 모르는 또 하나의 저는

깜순이 두개 중 하나를 가위로 반 자르고 있네요.켁.

이번엔 젓가락으로 들고 ..컴텨 앞에서....................도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젓가락 놓으려고 갔더니 가위로 잘려진 반개짜리.

미처 이성의 힘으로 막을 틈도 없이

젓가락으로 집어 올려 그 자리에서 허겁지겁 꿀꺽꿀꺽..

 

다 먹고서야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건지..ㅠㅠ

급하게 먹어서 속도 더부룩 하고..느끼한 걸 먹어서인지 니글니글.ㅠㅠ

 

낼 동창 모임 있어서 급 다이어트중인데.

너무 속을 비워두었었나봐요.

 

아예 입도 대지 말았어야 했는데.

맛있게 한 개 먹고 딱 멈췄어야 하는데...

남의 꺼 훔쳐먹듯 급하게 먹은 두번째 꺼는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왜 먹엇을까 후회도 되고..

 

아.......

괴로워요. ㅠㅠㅠ

IP : 182.209.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기네요
    '12.1.13 5:00 PM (59.86.xxx.106)

    잘 읽었고요...일기장으로 고고

  • 2. ㅎㅎ
    '12.1.13 5:06 PM (118.221.xxx.212)

    저녁 조금 드세요
    운동도 좀 하시구요

  • 3. 크크
    '12.1.13 5:12 PM (118.103.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사람이 뭐 그럴수도 있죠! ㅎㅎㅎ
    오늘 저녁 초간단으로 드시고 일찍 주무세요~
    (배고프면 또 뭘 드실지도 모르니^^)

  • 4. ????
    '12.1.13 5:24 PM (121.140.xxx.196)

    일기장 운운하는 사람은 뭐지???? 잘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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