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안사람

성격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2-01-13 16:46:43

항상 누구든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어떤가요?

남편에게 자식에게 주변 모든사람에게

그게 바로 저거든요...인복이라도 많냐 그것도 아니예요

근데 제 성격이 나보다 남이 좋아하는걸 맘 편안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모든지 남에게 맞추려고 하는 성격인데요 

오늘 중딩 딸아이가 엄마가 너무 편안하게 해주니간 아빠가 엄마 어려운걸 모른다고 하네요

옆에서 볼때 답답하다고  돌려 말해서 멍청하기까지 하다고

자식한테 이런소리 들으니 이제 이렇게 사는것도 좀 고쳐야 할것 같아요

오늘 불편한 진실을 알은것 같아요

IP : 121.165.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ndinsky
    '12.1.13 4:54 PM (203.152.xxx.228)

    편한 사람이기 보다는
    내의견은 전무한채...타인의 의지대로 맞추어 행동하시는게 아닐런지...
    편한 사람은 열린 사고로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편견없는 사람이 아닐까요?

    자신의 의견도 피력하되 상대방의 의견 또한 언제든지 받아드려 조율하고 절충하는 대화법을 배워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상대에게 만만한 사람으로 각인되면 이용당하고 업신여기게 되는 속상한 일이 많이 생기게 되요.

  • 2. 원글
    '12.1.13 5:00 PM (121.165.xxx.86)

    윗님 제 성격을 바로 앞에서 보는것 같아요 그런 성격이 바로 저에요 어디가든 늘 남의 생각에 맞추고 따라다니고 ... 아 이걸 나이들어 어찌 변하려 노력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하지만 조금씩 고쳐 보려고 노력해야할것 같은 마음만 가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1 아파트 이사시 승강기 사용료를 내나요? 11 해피트리 2012/01/16 5,350
60010 내일 아침에 첨으루 항문외과 가야되요..흑흑 무셔워요 6 2012/01/16 3,476
60009 원희룡 6 소장파 2012/01/16 1,729
60008 저도 술 일주일에 두번은 마시는데 1 앗.. 2012/01/16 1,336
60007 어디병원으로가야해요? 움직일때마다 무릎에서 뼈소리가 2 ㅎㅂ 2012/01/16 2,098
60006 미용실에서 권해주는 헤어에센스를 사왔는데요 4 이런...ㅠ.. 2012/01/16 4,875
60005 오늘 애정만만세에서요.. 4 앵두 2012/01/16 2,202
60004 원희룡이 한나라당 왜 갔는지 아는데 ㅋㅋㅋㅋ 11 원희룡 2012/01/16 3,494
60003 예전엔 부모가 자식이 도움 안되면 의절 많이 했나요? 1 . 2012/01/16 2,765
60002 일주일에 꼬박 2번은 마셔야 하는 술..알콜중독은 아니죠? 7 알콜중독 2012/01/16 7,684
60001 남친 누님께서 이혼할때 가지고 온 TV 주신다고 합니다. 28 000 2012/01/16 6,946
60000 조국 교수님 왜이렇게 멋지신가요.ㅠ.ㅠ 17 조국교수 2012/01/16 3,702
59999 설날아침 세배부터 하시나요? 차례부터 지내시나요? 5 맹꽁이 2012/01/16 1,411
59998 이런바보같은 ㅠㅠ 닭머리 2012/01/16 875
59997 아이들다키우고봉사재단같은데가고싶어요 1 ㅇㅇ 2012/01/16 1,057
59996 세련돼 보이고 싶어요. 55 어렵다 2012/01/16 15,360
59995 친정엄마 협심증 진단 받았는데요.. 1 .. 2012/01/15 2,108
59994 포장이사 가격이 많이 올랐나요? 3 이사가야해... 2012/01/15 2,115
59993 매듭지을 수 있는 권한을 누가 가졌는가? safi 2012/01/15 757
59992 교육을 대기업이 맡는다면 훨씬더 부강한 나라가 되지않을까요? 56 마크 2012/01/15 2,604
59991 40초반인데 ,,화장품어떤걸로 써야좋을지요?(몇가지질문) 10 333 2012/01/15 2,644
59990 난왜이렇게 살고있나하는 생각이드네요 4 2012/01/15 2,304
59989 육아에 벌써 꼼수를 쓰기 시작했어요ㅠ첫째인데도... 15 애키우는나날.. 2012/01/15 2,549
59988 아까 백화점에서 신발을샀는데.막 신어보던 신발을 거실에서 다시 .. 11 예민녀인가요.. 2012/01/15 2,838
59987 어디에 있는 부산 돼지국밥이 맛있나요? 13 혹시 2012/01/15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