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무척 예민해서 어떤 생각이 자리잡으면 자다가도 깨곤 하는 참 귀찮은 성격이네요.
특히 그 생각이 짜증나거나 화난일이 있거나 억울한데 제대로 말도 못하고 어버버한 경우엔
거의 몇일씩 머리가 터질것같네요.
어제 억울한 일 겪고 제대로 말도 못하고.. 그 일은 다 마무리 지었습니다.
우리 신랑 욕이라도 하게 전번 갈쳐달라고 하는데..
이미 끝난 일을 더 질질 끌어봤자 더 보기 싫은 꼴만 당하겠지요..
그냥 머리속에서 싹 지우고 맑게 비우고 싶은데.. 혹시 저같은 성격 극복하신분,
..어떻게 머리 비울수있나요?? 성격 정말 바꾸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