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의 진상 손님들....진짜 장난 아니네요. 가게에 들를때마다 그런 진상들 매번 보는데, 그때마다
확~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다들 경기가 좋지 않아서 힘든거...저도 빚내서 하고 있는 장사인데, 저역시 힘들죠.
하지만, 카페라는게 사람장사나 마찮가지인 서비스업이라 싫은내색도 못하고..
몇가지 예를 들죠..
오전에 창가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아웃렛에 전원 꼽고 랩탑 척~ 열어 놓고, 라떼 한잔 시켜놓고
멋지게 시작합니다. 그리고나서...3시간..4시간...죽치고 앉아있다 자리좀 맡아달라 지원에게 얘기하고
밥 먹고 다시 돌아와서 서너시간...거기에 압권....
"라떼 리필 해주세요"....
젊은 미시들 서넛이서 유모차 끌고 와서 제일싼 하우스 커피 한잔씩 시켜놓고 서너시간..,,
리필 2~3번은 기본이고...커피 다 마시고 가면서...
"테이크 아웃 잔에 리필해서 주세요".....
이 젊은 아줌마들 돌아가고 난 자리....가관이 아닙니다..
언제 갈았는지...애기 똥 기저귀를 테이블에 고이접어 올려놓고 가고..애기 먹는 과자, 일회용 음료수
컵 서너개씩 바닥에 쏴아~ 흩날려 주고 가시는 센스는 기본...
저희 가게가 별다방이나 다른 브랜드 카페처럼 비싸게 파는 집이 아니라...하우스 커피 2000원 받습니다.
리필 해주고요...회전이 잘 되던지 해야 하는데...
진상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