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인데 어린이집에서 머릿니를 옮겨왔네요.
처음이라 어떡해 해야 할지 목욕도 자주하는 편이고 그런데..없애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참빗은 어디서 사나요?
6살인데 어린이집에서 머릿니를 옮겨왔네요.
처음이라 어떡해 해야 할지 목욕도 자주하는 편이고 그런데..없애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참빗은 어디서 사나요?
울 새언니는 미장원데려가서 얘기하고 파마 시켰데요
이름 잊었는데 샴푸식으로 감는거-단 가족들 다 감아야 함-
한 번 하면 다 없어져요 요즘엔.
참빗 이런 것도 필요없고 머리 자를 필요도 없어요.
사람들이 쉬쉬해서 그렇지 머릿니 관련 약품 가장 많은게 강남쪽이던데 부끄러울 것도 없어요.
지저분해서 생기는게 아니라 행사 때 빌려오는 옷이나 모자에서 옮을 수 있답니다.
약국에 가서 머리닛 없애는 샴푸 구입해서 사용해보세요
흑흑....머릿니 검색하심 제 댓글 여러 번 나와요. ㅠㅠ
그래도 저처럼 막막하실 거 같아 경험담을 풀어놓는지라...정말 딱 한 번 뿐인 경험임다...남사시러워서...-..-
약국에 가셔서 이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하심 아주 가까운 곳에서 라이스엔드라는 키트를 주실 거에요. 저의 경우는 계산대 바로 아래서 척 꺼내주시며 매일 매일 팔린다고 하시더군요.
아닌 척 하지만, 아주 아주 머릿니가 성행한다는 방증인 거 같아요.
미국에서도 많은지 검색하면 미국에서 제법 상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거 주문해서 택배 기다리기엔 시간싸움 같아서 약국에 뛰어갔었거든요.
아마 자게에서 머릿니 검색하심 약국에서 제가 말씀 드린 상품 말고도 다른 제품들 사용했다는 간증이 나옵니다. 전 요거 한 가지만 사용해 보았지만 다른 분들 의견도 참고해 보시고 결정하셔요.
라이스엔드라는 카트에 샴푸와 젤, 그리고 촘촘한 스텐리스빗이 들어있어요.
일단 발견 하고 나서는 유치원에 알렸고요, 집에서는 저녁 먹으면 얼른 치우고 애들 셋 머리 감기고 드라이어로 완전 말리고 이는 딸아이와 저만 있었고 남자들은 안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딸아이 눕혀서 서캐 하나하나 뽑아 죽이고(스탠리스 빗도 한계가 있어요) 저는 아예 미용실가서 열파마를 했어요.
이불들 삶거나 볕에 말리고 아들들과 남편과는 각방을 썼어요.
딱 일주일 하니 안 보였는데 이후로 머리에 뭐만 보이면 화들짝 놀라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게 4년도 넘은 일인데 요즘도 놀라요..ㅠㅠ
일단은 약국에 가서 약 사서 샴푸하시구요. 그래도 계속 나와요. 약으로 서캐는 안없어져서요. 서캐가 계속 이가 되는데 그때마다 약 할수는 없구요. 약 한번 샴푸하고 나서 한 일주일간은 계속 스텐레스 빗으로 빗어줘요. 그리고 또 일주일 후에 빗질 또하구요.
전 국내 시판용 머릿니약이 린덴성분 (DTT인가? 6.25전쟁후 우리나라 사람들 이 없애려고 미군들이 마구 뿌렸다는 하얀 가루약 성분) 이 들었다고 해서 인터넷 뒤졌더니 스위스에서 나온 "티락스"라는 머릿니 제거제가 있어서 이걸 쓰고 라이케어라는 머릿니 샴푸로 계속 감았어요. 국내약은 1주일 뒤에 서케알이 유충이 되었을 무렵 한번 더 써야 한다는데 이건 한번 쓰고 샴푸로 관리하니깐 박멸되었어요. 물론 빗질은 기본이고요. 이거 파는 약국은 한정되어 있으니 인터넷 찾아보세요.
http://cafe.naver.com/licecomb.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 그리고 참빗은 성충만 잡을 수 있고, 서캐빗으로 서캐를 뽑아내야 아이 머리에 하얗게 붙어 있는 걸 제거할 수 있는데요. 전 위의 무형 문화재 지정되었다는 위에 분이 만든 서캐빗을 썻어요. 특히 아이 머리는 숱이 작어서 금방 빗을 수 있고요. 일주일 넘게 매일 저녁 빗었어요. 참! 식구들도 다 머리에 약 뿌리고 샴푸 쓰고 빗질 해야 해요. 물론 빗질로 서로 옮길 수 있으니 다른 빗을 쓰던가 아니면 칫솔로 잘 털어서 사용하셔야 하고요.
우리애도 유치원때 한번 머리닛 옮아서 식겁한적 있어요. 택시타고 가는데 햇빛이 쫙 비추는데 아이 머리에서 뭐가 스멀스멀 기어다니길래 그냥 탁 털고 말았는데 그게 한두마리가 아니어서 깜놀..
머릿니에 쓰는 빗이 있어요. 참빗말고 3만원대하는것..하도 오래되어서...
몇날 며칠을 계속 빗겨 냈더니 없어졌어요.
미용실에서 머릿니가 옮아 온 적 있어요. 참빗으로 빗고 보이는대로 손으로 뽑아서 변기통에 떠내려보냈어요. 스텐빗은 너무 촘촘해서 머리가 막 뽑혀요.촘촘한 국산 참빗 추천이요.
티락스 뿌리면 거짓말같이 없어지구요. 머리감기고 바짝 말려야 되요.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12/h2009122820530174990.htm
김씨는"머릿니를 제거하는 약제가 시중에 많지만 살충 성분이 함유돼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자칫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미국 등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금물치료법을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약제는 살충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발작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중추신경계나 장기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머리 길이에 따른 사용량이 달라 실제로 용법을 지키는 일도 쉽지 않다.
김씨의 방패는 의외로 간단하다. 소금물 10% 용액으로 머리를 충분히 적신 뒤 머리에 캡을 씌웠다가 30분 정도 지나 큰 빗과 참빗으로 쓸어 내리면 된다. 소금물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굵은 소금이 적당하며, 200g을 미리 용기에 담고 물 2ℓ를 부어 녹이면 된다. 기계염이나 천일염이나 별 상관은 없지만 꽃소금과 같은 것은 조미료 등이 들어가 있어 피해야 한다.
이렇게 1주일 가량 매일 반복하면 성충은 죽고 서캐(알)는 모두 떨어져 나가거나 더 이상 부화하지 못한다. 김씨는 "구석기 시대 이전부터 인류와 함께 해 온 머릿니를 완전 박멸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부모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이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소금물로 머릿니를 제거하는 것은 삼투압현상을 응용한 것이다. 머릿니와 서캐에 소금물이 닿으면 체액이 빠져 나가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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