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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이쁜 아들이지만..

,,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2-01-13 00:16:26
이쁘고 
잘생기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이건만...
초3이 될거면서...

혼자 화장실도 못가고 (무섭다고)
어디 여행가면 어지럽다 멀미난다 창문열어라 난리치고
집에 돌아올때는 꼭 뭔가 기분나쁜일이 생겨서 징징거리고 
물건에 대한 집착은 얼마나 심한지...
뭐라 말하면 징징거리기부터 하고 
눈물은 어찌나 많으신지 
월메나 꼼꼼한지...
꼭 확인받고 
돈만 생기면 10원까지 다 써야하고 
물욕은 어찌나 많은지...
자라고 들어가라면 1시간은 들락날락거리고 
같이 자려고 하면 너무 달라붙어서 잠도 못자게 하고 
결정적으로 30분을 울리는 목소리로 켁켁거립니다 (병원에서는 이상없답니다 낮엔 멀쩡하다 자려고 눕기만 하면!!)
아 
짜증나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아 정말 
나 병날거 같아요 

IP : 115.14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12:22 AM (175.214.xxx.47)

    아이가 스트레스가 엄청난것 같은데요.
    스트레스를 밖으로 표현하는 행동들을 다 하고 있는데요.
    엄마까지 아이손을 잡아주지 않는듯하네요.

  • 2. 말만들어도...
    '12.1.13 12:27 AM (122.36.xxx.13)

    한숨이....

  • 3. ,,
    '12.1.13 12:34 AM (115.140.xxx.18)

    뭔가 스트레스가 있겠죠
    제가 만만한 엄마는 아니니까요 ..
    근데 ..
    아들이 더 만만하지가 않네요
    어떨때는 정말 미치겠어요
    결국엔 제 잘못이겠지만요 ...제 탓이죠 ..
    아 정말
    너무 이쁜데...
    이뻐서 맨날 깨물어주는데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빨리 장가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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