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캠프로 처음 스키장 가는데 처음 배우는 거

스키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2-01-12 21:28:28

 

 아이가 스키캠프 처음 가는데요. 스키가 나을까요? 보드가 나을까요?

 
IP : 121.168.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키먼저
    '12.1.12 9:29 PM (59.1.xxx.81)

    배우고 익숙한 담에 보드 배우던데요

  • 2. kandinsky
    '12.1.12 9:30 PM (203.152.xxx.228)

    스키 먼저 배우면 보드 배우는건 껌이죠.

  • 3. 원글
    '12.1.12 9:40 PM (121.168.xxx.88)

    스키 타는 애들이 대부분 처음이 아니라서 생전 처음 스키장 가는 아들 혼자 초본가봐요.

    그래서 보드는 어차피 애들이 다 초보니까 보드를 배우면 어떻겠냐고 하시는데

    스키나 보드나 다 잘 못타는 제가 판단이 안서네요.

  • 4. 나무
    '12.1.12 9:46 PM (220.85.xxx.38)

    우리 애가 첫날은 스키를 2시간 배우고 둘쨋날은 보드를 4시간 배웠어요 스키는 배운 첫날에 즐기면서 탔고요 보드는 초심슬로프에서 좀 타더니 스키로 바꿔 타덧데요 보드가 더 어렵다고 하네요

  • 5. ^^
    '12.1.12 11:29 PM (1.243.xxx.59)

    스키 먼저 가르치세요. 보드는 나중에 좀 큰다음에 자기가 타고 싶다 할때 배우라 하시고.
    보드는 두발이 보드판에 같이 묶여 있어서 처음 배울때 거의 눈 위에 엎어져 있는 시간이 더 많아요. ㅋㅋㅋ
    별 재미 없고 힘듭니다. 옆에서 누가 세세히 가르쳐 주지 않으면 계속 일어 났다 넘어지고 일어났다 넘어지고 하는게 일일꺼에요. 구르다 옵니다. 엉덩이랑 무릎이 흥건히 젖을정도로...

    그보다 더 중요한건..
    부상의 위험이 보드가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다치는 부위도 참 다양하지요. 스키에 비해서.

    겨울에 스키장 근처 병원 정형외과에 환자가 많아집니다. 늘어난 환자 중 90%는 보드 타다 다친 환자고
    10%가 스키 타다 다친 환자래요. 근데 그 10%중에 절반이 보드랑 부딪힌 스키 환자다..라는 농담도 있어용. ^^;;
    저 아는 동호회 보드 타는 동생들도 부상 부위가 참 다양합니다.
    무릎. 손목.꼬리뼈. 어깨뼈. 손가락.갈비뼈.. 심지어 쇄골뼈 부러진 아이도 있어요. -,.-;;

  • 6. 원글
    '12.1.13 10:54 PM (121.168.xxx.88)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스키 먼저 배우기로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99 패딩이요.. 4 질렀어요 2012/01/13 927
57898 경어남발 봐주기 힘들어요. 3 꼴불견 2012/01/13 890
57897 둘째아기를유산한친구방문 3 2012/01/13 705
57896 세계사 잘 아시는 분 (유태인, 이스라엘 뭐 이런거..) 7 ㄹㄹㄹ 2012/01/13 1,519
57895 스마트폰 패턴 어플 추천좀요 스마트폰초보.. 2012/01/13 967
57894 기아차 레이주문하려는데 어느색이 나은가요?ㅠㅠ밀키베이지vs티타늄.. 7 첫차 2012/01/13 3,416
57893 저두 드뎌 Costco 진상 거지 봤어요. 10 Costco.. 2012/01/13 3,137
57892 한비야 7급 공무원이 꿈이라는 젊은이 때렸다. 27 뭐니? 2012/01/13 5,200
57891 한중 FTA는 어떻게 돌아가는거죠? 1 ,, 2012/01/13 390
57890 서울 ,분당이나 일산....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15 다가구주택 2012/01/13 3,610
57889 자꾸 오지랖 떠는 친구 절교해보셨나요? 9 ..... 2012/01/13 4,657
57888 수내동 파크타운 상가 정보 부탁드려요~~ 1 궁금맘 2012/01/13 1,458
57887 고법 "방응모 전 <조선> 사장, 친일행위했.. 1 참맛 2012/01/13 705
57886 친정엄마의 잔소리에 질려요. 2 ,,,, 2012/01/13 2,428
57885 기도모임... 10 콩고기 2012/01/13 773
57884 떡국 유통기한이 이렇게 긴가요??? 3 ... 2012/01/13 1,239
57883 머릿니없애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절실 11 방법 2012/01/13 16,769
57882 짜장 한~솥 했는데 신맛이 너무 나요,ㅜㅜ 20 감자전분유통.. 2012/01/13 16,823
57881 언더씽크 정수기 사용하다가 이사할때는... 3 ** 2012/01/13 1,316
57880 너무나 이쁜 아들이지만.. 3 ,, 2012/01/13 1,185
57879 정려원이? 4 ... 2012/01/13 2,843
57878 왠지 구라같은데... 하이랜더 2012/01/13 447
57877 왠지 구라인듯 1 하이랜더 2012/01/13 541
57876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4 하늘 2012/01/13 1,825
57875 한나라 비대위 “정부의 KTX 민영화 반대 外 2 세우실 2012/01/12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