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가 좋으면, 궁합은요

??????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2-01-12 16:13:37

사주가 좋대요.  결혼전에 봤을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러가지로 아마도 복있고,  그럭저럭 탈없이 살수 있는 사주인가봐요.

근데,

궁합 신랑하고 안맞는지, 안좋다 소릴 들었어요.

그런데, 사주가 좋은데, 궁합이 안좋음 어떻게 되나요?

아는 사람은 또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 사주대로 산다고 하고,

그냥 그럭 저럭, 내집 가지고,  딸, 아들 낳고 살고 있네요. 지금까진,

근데, 걱정스러운 궁합이 자꾸 더오르지만,  제 사주만 딱 보고 마네요.   걱정되서요

IP : 121.148.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4:17 PM (110.13.xxx.156)

    사주 좋은분은요. 첫째 부모복있는 분이랍니다
    그럼 돈,남편 이런건 자연적으로 따라 온데요
    본인 사주 좋은건 남편복도 있다는 얘긴데 남편복 있는분은
    안좋은 남자 만나지를 않는데요. 본인 복에 따라 남자도 그런남자 만난데요

  • 2. 제가 아는
    '12.1.12 4:24 PM (222.237.xxx.218)

    궁합의 대가분의 말씀에 의하면..
    내가 아무리 사주가 좋아도..
    부부가 서로의 인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궁합이 안좋으면 둘 다 나빠진대요..

    또 다른 대가분은..
    궁합 봐주세요~~ 했더니..
    "결혼 다하고 무슨 궁합이야.. 안좋으면 이혼 할거야?? 그냥 살어.." 하시더군요..

    두 분 다 아주 편한 분들이라 별별 얘기 다 해주시는데..
    남편 만나기 전 까진 그 분들이 알려주시는게 다 맞았는데..
    남편 만나고는 완전 다르게 사네요..
    사주보다 제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 3. 사주가
    '12.1.12 4:25 PM (175.201.xxx.95)

    좋다면서 궁합이 별로면 좋은 사주를 좀 깎아먹는 정도겠지요.
    흔히 좋은 사주라고 하면 사람들이 대단하게 떵떵거리고 사는 사람들
    사주를 연상하는데 그냥 큰 문제없이 무탈하고 경제적으로 고통당하지 않고 그래도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는 정도만 해도 좋은 사주에 들어가요.
    그러니까 건강도 무난하고, 자식도 무난, 남편도 엄청 좋진 않아도 그럭저럭.(바람이나 배신 이런 건 없는)
    또 자기가 한만큼 결과도 따라오고요. 또 부모님이 어릴 때 양육을 무난히 해준 경우 등등.
    그런 정도로 해도 좋은 사주에 들어갑니다.
    아마 글쓴분 사주가 남편분 보다 더 좋아서 하는 소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다보면 남편분이 글쓴분 덕을 보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예를 들어,
    엄청 돈이 많은 재력가일 경우, 부인을 평번한 집 딸에 평범한 능력, 그냥 저냥 월급버는
    정도의 아내를 맞을 경우는 부인 복 있다는 소리는 못하거든요.
    아무래도 부인쪽에서 남편 재력을 더 덕을 볼 확률이 생기니까요.
    분명 부인만 놓고 보면 무난하지만 상대적으로 따지면 한쪽은 좀 손해를 보는 격이란 거겠지요.
    사주 보는 분이야 글쓴분이 돈 내고 보는 입장이니 당연히 글쓴분 입장에서
    사주를 논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반대로 남편분이 사주를 보러 가게 되면요.
    이럴 경우 부인복 많다. 궁합 좋다 이런 소리 듣기 쉬워요. 남편입장에선 아내로 인해
    좋은 점이 더 많을테니까요. 이럴 땐 사주보는 분들이 그 여자 얼른 잡아라. 궁합 좋다
    이런 식이 되는 셈이죠. 그 반대로 딸 가진 부모가 보러 오나면 좀더 골라봐라...
    뭐 이렇게 되는 거고요.
    어쨌든 남편분이 티나게 문제 일으키고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그런 거 아니라면
    너무 그 말에 일일이 신경 쓰지 마세요.
    지금 사시는 게 큰 문제 없이 괜찮으신 거 같은데 그럼 지금 상황에 만족하고 고맙게 여기고
    사시면 됩니다.
    아주 궁합 좋다는 사람들도 성격이나 조금씩은 다 안 맞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란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요.

  • 4. 감사드려요
    '12.1.12 4:53 PM (121.148.xxx.53)

    윗님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랬어요. 사주가 좋다는데, 저는 정말 무난하게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딱 맞아요.
    남편은 배신,바람 그런거 없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가졌는데, 그럼 그냥 잊고 살아야 할건가봐요.
    한번씩, 고집은 쎄서,말 안듣고 작은 사고 칠때마다, 그게 다 궁합때문이야 하고,
    그 탓만 떠오르더라구요,

    감사해요. 많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26 올케야..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25 나.참 2012/01/24 11,927
61425 지근 땡기는 과자 하나씩 있으세요? 18 ㅓㅓ 2012/01/24 2,580
61424 트위터는 무덤 1 이외수 2012/01/24 650
61423 오늘 점심, 저녁은 뭐 드세요? 5 연휴는 짧아.. 2012/01/24 1,940
61422 유부남하고 바람피는 처녀는 도대체 어떤 종자? 50 푸른 2012/01/24 30,163
61421 바리스타 자격증있거나 커피숍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3 준맘 2012/01/24 2,695
61420 제주도 2월말에서 3월말 언제가는게 좋을까요? 3 꼭 알려주세.. 2012/01/24 1,514
61419 북한이 시킨거랑 비슷하게 하는건 뭐죠? sukrat.. 2012/01/24 308
61418 두드러기처럼 올라왔어요 ㅠㅠ 3 아이얼굴에 2012/01/24 1,123
61417 르쿠르제 주황색 냄비에 어울리는 사이드 디쉬 골라주세요^^ 르쿠르제 2012/01/24 937
61416 남들 다 예쁘다는데 나는 별로 예쁜지 모르겠는 연예인? 83 ... 2012/01/24 22,203
61415 강아지 피부병약좀 조언부탁드려요 6 ,,,,, 2012/01/24 865
61414 “혹시 꼼수?”…통합진보당 사이트 접속에 왜 ‘빨간 경고’? 1 noFTA 2012/01/24 813
61413 서울에서 제주까지 내차 가져갈수있는방법 있나요? 7 꿈을꾸다 2012/01/24 1,975
61412 너무 착하고예뻐요;;;; 5 고2조카 2012/01/24 2,359
61411 에공 벌써부터 눈물나네요. 34 --- 2012/01/24 13,038
61410 [가려움] 헤드앤숄더 요즘 나오는 샴푸가 예전거와 다른가요? 9 ... 2012/01/24 3,454
61409 정시 발표한거 같은데요..어느대학까지 했는지 아시는분! 3 궁금맘 2012/01/24 1,826
61408 이런 말 들으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2 ---- 2012/01/24 1,362
61407 물이 또 안나와요... ㅠ.ㅠ 2012/01/24 898
61406 28개월 떼쟁이 아가..훈육방법 알려주세요.. 4 그루터기 2012/01/24 6,768
61405 남편도 시모도 용서가 안되네요 15 ........ 2012/01/24 10,826
61404 TV조선 기자, "문재인 세시간 기다렸는데 인터뷰 거절.. 16 참맛 2012/01/24 3,177
61403 일산에서 비수술로 디스크치료 잘하는곳? 경이엄마 2012/01/24 435
61402 이란의 공갈협박 수법, 북한에서 배운듯 1 호르무즈 2012/01/24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