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이사온지 1년...
온집안 식구의 발뒷꿈치로 쿵쿵 찍으며 걷는 소리와 시도때도없이
물건을 떨어뜨리는 소리,하루 두세시간의 물건을 옮기는지 쿵쿵거리며
청소기 돌리는 소리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아주 부지런한지라 아침 6시 어김없이 쿵쿵걷는 발소리때문에
눈이 떠지구요, 새벽1시까지 쿵쿵거리는 소리에 잠못드는때가 하루
이틀이 아니예요...ㅠㅠㅠ..
몇번 정중히 말씀드려도 그때뿐이구요...
그래서 어제 신랑과 진지하게 이사에 대해 생각했는데요,
아파트값하락과 대형평수인 관계로 부동산에 내놓아도 팔릴 것 같지도
않고, 전세주고 전세로 가려니 이또한 쉽지 않고....(내년중으로 부동산 가격이
좀 나아지면 팔려고 하거든요..)
지금 층간소음 피해 갔다가 더 이상한 사람들 만날까 그것도 두렵고...
층간소음과 이사...
저같은 경우 어떻게해야 현명한 해결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