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살다 주인이 월세 받고 싶다해서 아주 조금 반월세 조정 1년분 일시불로 주고 끝났습니다.
1년 계약은 그 주인집 사정으로 하게 된거구요.
다시 올려달라는 월세 매달 아니다 싶어 기한일 다 되어 나간다 했구요.
원래가 기한일 한두달 앞뒤로 조정은 가능한걸로 알구요.
들어오는 사람이 2달반 뒤에나 들어와야 한데서 그집 날짜에 맞추다보니 집주인은 저희보고
한달 자기네 받고싶어하는 월세비를 내달라는데 내주어야 맞나요?
들어오게 될 사람들도 주인이 받고 싶어하는 금액의 월세인줄 알았는데 조금 낮춘 전세더군요.
솔직히 주택가라 월세 안나갑니다. 전세다 했으면 1년 연장할 생각도 있었던 터였구요. 저희집 매도관계로..
저 사는 곳은 부동산에서는 월세 억지 작업해 한두개 나갔다 알고 있구요.
내주어야 맞나요? 전 월세 나간걸로 알고 줘야되나해서 한달준다했는데...생각해보니
그 들어올집 사정에 맞춘 날짜인데 제가 줘야되나? 의문이 들더군요. 계약한다 그 날짜 괜찮냐해서 저흰 한달내로
빼겠다 했었구요. 월세 아닌것 같다고 못주겠다 했다가 쥔집에서 이상한 여자 소리는 들었습니다.
사실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오도가도 못하고 10층에서 갇힌 경우도 1년이면 열번정도는 있었네요.
방하나가 아예 난방이 안되어 누워자는데 입김나오는 아파트가 다 있더라구요.
겉모습은 깔끔해 첨 보러온 사람이 계약은 했는데 넘 죄송스럽더군요. 넘 착해보이는 부부였는데...ㅜㅜ
사는동안 내내 억울한 부분이 있었네요.
중앙난방이라 한겨울이면 40을 내야 한답니다. 이불깔고 맨바닦에서 잘 수 없어요.
침대나 소파가 필수지요. 오래된 아파트 정말 싫어졌어요. 부동산에서 단합하게 전세금을 어느정도 마지선 지켜
지고 있는 느낌 강하구요. 제가 기존 냈던 월세비로 계산해서 한달 지불하면 맞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