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서 동거가 널리 퍼지게 된 계기는 70년대 페미니스트 때문이였다. 비교의 잣대가 되는 15년전과 지금 이러한 차이는 여성부 10년의 영향이 크다. 극성스럽고, 편협한 여성주의가 공동체의 기반을 허물어가는 것은 물론, 대다수의 여성에게 고통을 줄 것이다. 어떤면에서 독신과 동거가 보편화되면 남자는 편하다. 아무튼, 독신이 주가 되는 사회 활력이 떨어진다. 바람직하지 않다.
SINGLE 은 대세, 독신으로 많이 즐기고 재산은 별도로 관리해야..
결혼은 필수적 통과의례 아닌 신중히 구입해야 하는 사치품化
서구에선 동거는 하되 재산은 따로 관리하는 싱글 증가추세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0~34세 여성 중 미혼 비율이 1995년의 6.2%에서 2010년 28.5%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에 30~34세 미혼 남성 비율은 18.6%에서 49.8%로 늘었다고 한다. 2010년 현재 35~39세 남성 중 26.9%가 미혼이요, 40~44세 남성의 미혼 비중 또한 1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의 독신은 그 의미가 질적으로 다르다. 예전 결혼은 개인의 생애 주기에서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통과의례'적 성격이 강했지만, 이제 결혼은 신중히 결정해서 구입하는 '사치품(luxurious item)' 성격이 강해졌다.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선택하는 품목이니만큼 선택할 때 가능한 모든 조건을 따져보고 결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요즘 동거는 하되 각자의 경제생활은 따로 유지하는 일명 'LTBT(Living Together But Apart) 커플'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