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유독 한국만 여성의 사회적 역활이 빈약하죠?

julia77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2-01-12 06:45:32

예전 경제학 및 기타 공학 수업을 들어도 타 나라와 우리나라 여자를 비교하는 자료를 보면 심하게 차이가 

나는걸 봤는데요.. 기타 아랍권 여자들이야 아예 나라자체가 여자들이 사회진출이 힘들거라서 그렇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능점수 남자라고 50점 더주는것도 아니고 고시칠때 여자라서 과목 하나 더 추가시켜 

주는것도 아니고 똑같은데.. 왜 우리나라만 일본 중국 

기타 유럽..에 비교하면 왜 우리나라 여자들만 사회적 책임이 심하게 빈약할까요? 

여성들은 왜 조직사회, 대기업에 가서도 일을 안하려고 하고 흔히 뺑끼만 부릴려고 하죠?

어제 아침 종로에서 영어 수업을 듣는데 여자강사(캐나다)분이 그 말까지 하셧어요.. 

한국에 낮시간에 백화점,명품점,

레스토랑,커피숍에 돌아다니는 20/30대 40대 사람들은 이 시간에 일안하고 뭐하냐고. ㅡ;

군가산문제도 다른나라는 오히려 여성들이 왜 여성도 국방의무를 하려는데 참여시키지 않냐고 하거나

남성의 군전역후 복지에 찬성하지만 우리나라는 저번에 티비에서도 군가산점 1%에 대해서도 심하게 반발하고..

군가산점 제도는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영하 20도 전방에서 고생하는 군인들 보면

오히려 더 높게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군가산점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생각합니다 아니 너무 작다고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 2년간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한 위대한 애국자들에게 겨우 2%가산점이라면
그들을 우롱하는것밖에 않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10%는 줘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요
술직히 남자들은 선택이 없고 의무로 군대를 가는거잖아요 그러면 국가에서 강력한 해택이
있어야하는것은 미국에서도 이미 50년이상 이어온 전통이고 전세계적으로 봐도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가다 반대하는 여자들있는데 역지사지한번생각해보세요 남자들 2년동안 군대갔다오면 2년동안
솔직히 우리는 시간이 많잖아요 20대에 2년이면 정말 해야될일도 많고 할것도 많은데 2년을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나라의 국방의무를 하는것이니 자기개발에는 여자들에게 딸릴수밖에 없는걸요 그러므로
반드시 가산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생각없이 반대하지 마시고 역지사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남자들 너무 억울합니다 반대하는 여자들이 없어지는 날이 반드시 오고
사회에서도  미국이나 다른나라처럼  가산점이 당연시되고 환영받는 아름다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이 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지만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 서 생각해보면 해결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여자들 그동안 국방무임승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서 떳떳하게 살아요

남자들이 2년동안 피땀흘려 밤낮안자고 총들고 나라지킬때 우리는 먹고 놀았잖아요

그만한 보상은 당연히   받아야하죠   당연한거죠 

(솔직히 군가산점 그거 휠~씬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열심히 나라 지키다가 머리 텅비우고 다시 와서 완전 개고생하고..)
(2년 동안 그냥 아무 공부도 못하는건데.. 게다가 그건 의무니까 거절도 할수 없고요)

결혼할때 비용이나 데이트때 사실 그렇지 않은 여성분도 있지만 대부분 남자들이 더 많이 내는걸 은근히 기대하거나 대놓고 남자만 내야된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많잖아요..

정말 궁금해요 무슨 변수가 있는건가요?

IP : 152.149.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1.12 6:52 AM (61.38.xxx.182)

    ---------------------------------------------------------------------------------------------

  • 2. 낚여주자
    '12.1.12 8:57 AM (27.1.xxx.168)

    이런 쉰 떡밥에 낚이기도 그렇지만 사회적 역할이 빈약하다는 것은 여자들이 책임을 지지 않아서가 아니라 여자가 사회적 역할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었다는 뜻입니다. 딸이 공부 잘해도 공장보내고 아들만 대학보내던 시절이 그렇게 먼 옛날 얘기가 아닙니다. 한국 사회는 급격히 발전한 사회고 급격하게 성장하다보니 기저에 깔려있던 기존 가치나 사회적 기준이 아직까지 과도기를 겪는 것입니다. 전 반박을 위한 반박을 좋아하지 않지만 대낮에 백화점, 커피숖 가는 여자들이 있다면 밤에는 어떻습니까? 불야성의 서울 밤거리는 남자를 위한 곳이 훨씬 많지요?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것에 대한 사회적 보상은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절대다수에게 유리한 곳에 보상을 하지 않고 공무원 시험에만 보상을 하나요? 저는 오히려 공무원시험을 보는 소수의 남자들에게 대다수 남자가 희생을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사회 변화를 인지 못하고 이전과 달라진 여자를 까는 님같은 남자도 과도기적 사람이고 사회적 권리가 늘어난 여자들이 그 권리는 취하되 책임을 버리려는 여자들도 분명 바뀌어야 합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이 나라에서 사는게 녹록치 않지만 좀 더 크면 여자들도 그리 편하지는 않다는걸 알게 될거에요

  • 3. 대체..
    '12.1.12 9:31 AM (218.234.xxx.17)

    대체 얘 엄마는 얘를 어떻게 키운겨... 너도 네가 그토록 모멸스러워하는 여자 가랑이 사이에서 태어났단다.

  • 4. ....
    '12.1.12 9:39 AM (211.44.xxx.175)

    여러 요인이 있겠죠.
    그 만큼 우리나라 남자들이 못 되먹어서 보이지 않은 유리벽을
    사방팔방에 처놓았다고 볼 수도 있고
    여자도 열심히 노력해서 독립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 엄마들이
    그닥 많지 않았다고 봐요.
    여자는 그저 이뻐야 한다, 시집 잘 가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다,
    82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글들이잖아요.

    하지만, 이미 변화는 시작되고 있어요.
    각종 전문직종에 진출하는 젊은 여성들의 수가 날로 증가추세에 있고
    정치권만 해도 여성 지도자들이 전면에 부각되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은 어차피 바뀌게 되어 있어요.

  • 5. ok
    '12.1.12 9:54 AM (14.52.xxx.215)

    어제 아침 종로에서 영어 수업을 듣는데 ...

    글로봐선 대학졸업한분같은데 아직 직장다니지는 않는것같고..
    왜 글마다 여성 비하하는 글을 쓰나요?
    무슨 트라우마라도 있는지..
    하긴 여긴 기독교 까는분, 특정 정치색을 가진분,,다 오는곳이니
    오는건 자유긴한데 님의 아이피는 다들 기억하게되네요. 이젠.

  • 6. ..
    '12.1.12 10:23 AM (1.225.xxx.45)

    맞춤법이나 똑바로 써라.
    역활이 뭐니 역활이..
    역할이다.

  • 7. ...
    '12.1.12 3:45 PM (211.199.xxx.158)

    또시작했네 한낮에 백화점 명품관은...여자고 남자고 모든사람이 꿈꾸는 생활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44 딸아이 자취시 전입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1 질문 2012/01/29 1,420
64543 30년 된 재건축 아파트 바닥 배관 공사해야 하나요? 2 이사예정 2012/01/29 6,670
64542 국민기자 이상호..국민PD 이근행.. 5 국민앵커 노.. 2012/01/29 1,395
64541 처음 랜즈하려는데 3 ---- 2012/01/29 641
64540 압구정에서 눈성형했다가.. 8 ----- 2012/01/29 10,241
64539 아이가 세뱃돈을 몽땅 잊어버렸어요 35 ㅠㅠ 2012/01/29 8,928
64538 미샤제품중 40대가 쓸만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6 싸니까 2012/01/29 3,474
64537 라식이나 라섹결정에 대해서 .. 5 힘든 결정 2012/01/29 1,444
64536 호텔 산책로 그냥 가도 되나요? 2 산책하기 좋.. 2012/01/29 1,836
64535 시키고 싶은데..... 2 테권도 2012/01/29 665
64534 소장가치 있는 몇번이고 읽을만한 책 무엇이 있으셨나요? 16 책좋아 2012/01/29 9,698
64533 김치가 미쳤다는게 이런건가요?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7 김장김치 2012/01/29 3,768
64532 뉴프라이드(올뉴x) 모시는 분들 어떠세요? 3 ..... 2012/01/29 1,301
64531 대문글에 시모가 손자에게 먼저 밥을 퍼준다는글을 읽고 9 여여 2012/01/29 3,120
64530 제가 담근 김장김치인데 넘 맛있네요 4 Omg 2012/01/29 1,719
64529 29만원 밖에 없는 집에 80명이 지켜줘야되나? 5 .. 2012/01/29 2,299
64528 해를품은달 책 사서 볼만 한가요? 13 그냥 2012/01/29 3,096
64527 고민하다가 글올려봐요. 1 서울아짐 2012/01/29 962
64526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에서 생강 2012/01/29 661
64525 중2 남자아이 영어공부가 편향됐어요 3 싫어도 해야.. 2012/01/29 1,345
64524 사주보고왔네요/ 11 .. 2012/01/29 3,578
64523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는 승용차종 좀 알려주세요 6 차종 2012/01/29 4,006
64522 노처녀 결혼하기 정말 힘드네요 38 ㅡㅡ 2012/01/29 16,239
64521 어린이집 반배정에 대해 고민이 있어요.... 2 고민맘 2012/01/29 1,185
64520 MBC 노조가 파업한다는군요.,.. 5 청와대쪼인트.. 2012/01/29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