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 동물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얼마나 될까요?

시골엄마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2-01-12 02:10:14

지방에 살아요. 동물원 없는;;;

 

둘째가 초등 1학년인데, 동물원 얘기를 여러번 하네요.

어릴 때 데려갔던건 전혀 기억을 못하구요.

 

서울 갈 일이 있어서 간김에 동물원 데려가려는데, 볼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요?

날씨가 추워서 다 실내에 들여놓았을것만 같아서요.

우리 역시 추운데 고생만 하진 않을까 미리 걱정부터 되네요.

 

 

IP : 112.156.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1.12 2:29 AM (211.246.xxx.234)

    서울대공원 11월말에갔을때도
    거의 동물없더라구요
    구내매점도 몇군데만열어서 .. 이럴거입장료는
    왜받나 화낫다는 ㅡㅡ

  • 2. 과천
    '12.1.12 2:50 AM (114.207.xxx.163)

    동물원 입구에 리플렛이 있어요,
    거기 보면 설명회 시간이나 쇼시간이 나와 있으니 그거 위주로 돌면 돼요.
    그냥 동물만 보기보다 상큼한 사육사 언니오빠들이 설명해 주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거든요.

    1시 30분에 기린사에서 식빵주기
    2시에 그 위에 미어캣 먹이 주기 보시고 (이건 안할 때도 있어요)

    기린사 위 롯데리아에서 사파리 버스를 타세요.
    그리고 제일 꼭대기인 인공포육장에서 내리세요. 그럼 아기동물들 우유
    먹는 걸 볼 수 있어요,( 2시30분경 ) 아기 코요테나 아기원숭이 아기양 등등.

    그 아래에 공작마을과
    호랑이 먹이주기 곰 먹이주기 정도 보시면 되구요.
    그다음엔 천천히 내려오시면서 건물 내부에 들어가 있는 동물들을 보시면 됩니다.
    금요일은 가지 마세요, 동물들 굶는 날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야생과 비슷하게 해준다고. 사냥이 어려워서 야생동물들은 주1,2회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군요.

    어린이 동물원, 코끼리 열차에서 내렸을 때 왼편에 있어요. 입장료 따로 내고 들어갑니다.
    작은 공간에 빽빽하게 모아둬서 짧게 이동하면 됩니다.
    토끼 조랑말 원숭이 양 염소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원 가셨다 너무 추우면 지하철 5번 출구 과학관으로 가시면 돼요.
    투탕카멘 전시회 있습니다.

    저희집 식구들은 동물원을 너무 좋아해서, 사육사 언니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질문도 많이 하고 그랬어요.
    한 30번 이상 간거 같아요.
    과천동물원이 산을 깎아 만든 곳이라 기온이 2-3도 더 낮아요.
    하지만 그래서 공기도 좋고 그냥 좋은 곳 등산갔다 생각하심 숨어 있는 이쁜 장소 많이 발견하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28 창원 마산 진해 사시는 82회원 분들께 도움요청합니다. 9 훈련병 엄마.. 2012/01/31 2,372
64027 수내동 피아노 학원 추천해주세요 2 초등3학년 2012/01/31 1,240
64026 와이파이에서 아이튠즈는 아이폰으로 바로 접속되는건가요 1 와이파이 2012/01/31 380
64025 친정 엄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치료받고 있는데 병원선택 도움.. 5 뇌경색 질환.. 2012/01/31 2,908
64024 팔만대장경 꽂혀있는것밖에 볼 수 없나요? 6 해인사 2012/01/31 1,037
64023 남상미라는 배우말이에요... 65 2012/01/31 14,576
64022 홍대리치몬드도 오늘까지만 영업한다네요.. 24 아쉬어라.... 2012/01/31 2,949
64021 남의편이라는 사람과 싸우고 말거의안하기를 이제 무려 18일 4 냉랭 2012/01/31 1,845
64020 다음에 드라마관련 글 읽었는데요. 3 해품달 2012/01/31 907
64019 컴프로그램 번들용 cd 1 2012/01/31 400
64018 마음따뜻한 이야기-버스안의 한소녀 5 마음따뜻한 2012/01/31 2,192
64017 베란다 샷시 가격차 많이 나나요? 이르러 2012/01/31 2,771
64016 조카 쌍꺼풀 시켜주려는데 잘하는 곳 아시는 분? 6 옹옹 2012/01/31 2,063
64015 박원순, 강용석에 “번지수 잘못 찾았다” 일축 5 단풍별 2012/01/31 1,885
64014 나꼼수 아직 안 나왔나요? 4 ,, 2012/01/31 1,299
64013 시부모님 현금영수증 등록 하시도록 하시나요? 9 궁금 2012/01/31 1,225
64012 휴지통 추천 부탁드려요 1 청소 정리 .. 2012/01/31 717
64011 세금 관련해서.. 부양가족 등재(?)..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조언요청 2012/01/31 722
64010 소금물을 "찌우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4 요리책에서 2012/01/31 896
64009 기자·피디 500명 ‘MB씨의 MBC, 반성합니다’ 10 참맛 2012/01/31 866
64008 점집 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3 차이라떼 2012/01/31 1,563
64007 참여정부는 역대 최악의 정부였다. 7 러닝머슴 2012/01/31 1,074
64006 늦은 나이인데, 나이차가 있는 남자와의 만남은 어떤가요?? ㅠㅠ.. 32 화려한 싱글.. 2012/01/31 4,813
64005 [10.26 부정선거] 1 말머리 2012/01/31 385
64004 입주위 잡티는 기미가 아니죠? 3 아이피엘 2012/01/31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