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주팔자대로 다 사나요?
정말궁금합니다 저는정말안믿거든요.. 배우자는그리고다정해져있는지
자기 사주팔자대로 다 사나요?
정말궁금합니다 저는정말안믿거든요.. 배우자는그리고다정해져있는지
사주를 누가 보느냐가 중요하겟죠. 요새 얼마 공부하지 않은사람들도 사주보기도 하고 그러니까..
그런데 전 믿긴해요. 어릴적에 사주본적있는데 그때 봤던 주위사람들이 다 사주에서 말한대로 살더라구요.
저도 포함해서....
또 몇년전에 아는사람이 사주를 봤는데 아무리 돈이많아도 %%쯤이면 다없어진다는 말을들었다고했었는데
그사람이 사실은 수백억대부자였거든요. 그런데 몇년전에 사업이 부도나서 지금은 집한채 남았는데 이것도
아슬아슬해요. 은행에 잡혀있는거같던데.....
전 믿어요,,,사주에 자식이 없다는 말은 자식이 있어도 자식노릇하는 자식없다 이말도 되는거고요
거의 80프로 맞다고 봅니다
사주대로 살면 우울증으로 자살할 사람이나 불의의 사고로 죽을 사람
노숙자 될사람..있을까요?
어떤무속인이 하는말은 사람은 팔자는 고칠수없다고 합니다
사주대로 살면 사주가 무슨 의미가 잇을까요? 사주는 내가 원해서 살아지는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운명적으로
살아가는건데요,,내 사주가 그렇게될 사주라면 그렇게되겠죠,,다만 어떤 계기로 해서 피하는방법도 있을테고요
저도 팔자는 고칠수없다 생각해요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통령과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사람을 찾아보니
아주 곤궁하게 살고 있었다고 했어요
저도 믿는게 아닌데 너무 힘들어 사주 이야기를 꺼내면 남편은 너무 너무 무식한 사람 취급합니다
제 주변에는 별로 믿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작은 변화는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도 큰 틀은 정해져있다고 봐요.
경험상, 특히 결혼상대자는 정해져 있는 거 같아요.
결혼상대자가 정해져있다뉘..
그렇다면 그 많은 이혼부부들은 뭐란 말인가..
다들 궁합도 보고 사주도 봤을텐데..
게다가 요즘 늘어난 노처녀, 노총각들의 사주팔자는 어찌 설명@@
궁금한게요.. 날짜잡고 제왕절개로 아이낳으면 그 사주는 또 어떤 의미인지...
아는 엄마가 자기 아이를 최고의 사주를 갖게 해서 낳았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억지로 맞춘거잖아요..그게 소용있나요?
저는 굵직한건 믿어요..큰줄기는 맞더라구요..세세한것까지..는 몰라요..아무리 잘보는 사람이라해도...
너무 무시하는 사람들도 전 좀 그렇던데..
배우자같은건 정해져 있는거 맞구요,.주변사람들이고 저고..사주대로 흘러가는 부분이 좀 많아요.
남편이 전에 진급때문에 회사직원들이랑 점집을 갔는데..
그때 당시 저는 전업이었는데...갑자기 점쟁이가..남편한테...마누라한테 잘하라고..마누라가 아주 많은 돈을 벌어들일거라고...그 이야기를 저한테 하더니..8개월후...제가 정말 일을 하면서 너무 자리를 잘잡았네요..
이거 외에도..
결혼전 과부팔자라는 내친구..진짜 과부된사연..아무튼 저는 굵직한 부분은 믿어요.
결혼상대자가 정해져 있다고 해서 그 결혼상대자가 다 좋은 인연이고 천생연분이 될 순 없죠.
천생연분이 될 수도 있고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이혼이나 재혼, 사별을 할 수도 있구요.
아님 평생 인연이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구요.
그런 점에서 결혼상대자는 정해져 있다고 한겁니다.
사주팔자는 정해져있는데 그 안에서자신이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을 간다면 성공한거라고 봐요.
그리고 제왕절개 시간도 그 아이의 운명이라고 봅니다.
다는 믿지않지만, 당화적(?) 그런것을 학교다닐때 우연히 본적이 있는데요.
제전생 (태몽하고 일치) 형제 다 알아맞추었어요.
그리고 장래 남편감 그리고 나이대마다 일어날 일들..
너무 신기해서 적어두고 있었는데 대충 다 맞았습니다.
남편감은 100% 맞았구요. 그다음에 본 것은 반반정도..
그러니까 잘보는사람에게 본다면 그렇지만 평생에 한번정도인것 같아요.
평생 돈 벌 팔자라고...ㅠㅠ
집에있으면 아프니 나가서 돈 벌어야 좋다고 했는데
그건 맞아요.
결혼해서 아이 갖기도전에 아들이 생길거라고...
그 아이 크게 이름 떨칠거니 잘 키우라고요!
그런데 정말 바로 임신인줄 알았고 아들이였어요.
전남친이랑 많이 힘들때 가는곳마다 인연 아니라 하더라고요 안믿고 싶었는데 서로 많이 사랑하긴 했지만 헤어졌구여 제 인연은 품질좋은남자, 제 인생 바꿔줄 남자 라는 얘기 들었는데 그런 남자 만나서 진행중이에요 품질좋은남자 인생바꿔줄남자가 몬뜻인가 했더니 꼭 재복 이런걸 떠나서 아 그얘기구나 싶은게 ..ㅎㅎ 신기하던데요 ㅎ 전 애정운 중심으로 봐서 재물운 이런건 더 살아봐야 알것 같아여 ㅎ
맞는 부분도 있고 안 맞는 부분도 있고...전 놀고 먹을 편한 팔자랬는데 애 낳고도 안 놀고 빡세게 맞벌이 하거든요. ㅜㅡ
개인적으로 맺힌 게 있어서 날짜 맞춰서 아이 둘을 낳았는데 사주 뽑아주신 스님 말씀이
부모가 자식 복이 없으면 예정일 2주 전 부터 찾아도 좋은 날 만들기가 힘들다고 하셨어요.
제가 결혼 할때 남편 사주가 안 좋았지만 유복한 집 외아들에 여러 조건이 좋아서 그냥 개의치 않았는데
하는 일 마다 넘넘 안 풀리고 아무리 시댁에서 물질적인 도움을 주셔도 상황이 바닥을 치닫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 사주에 민감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제가 자식 복이 많아 날짜 잡기가 수월했다고
뭐 아직 중학생들 이긴 하지만 전교권으로 공부도 잘하고 건강합니다.
남편이 중년까지는 액땜을 많이 해야한다는데 거참.. 옆에서 지켜보면 참 안 풀려요.사주대로요...ㅠ.ㅠ
풀어주는 사람에 따라 다르죠.
수학이란 학문이 있으면 그 수학을 잘 못 풀고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사람한테 배워놓고
점수가 안 오르니 수학이란 학문 자체가 틀렸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사주에 보면 타고난 성격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성격엔 자기 인생에 장점이 되는 요소가 있고 단점이 되는 요소가 있어요.
그런데 성격 습성 습관대로 살면 타고난 사주대로 사는 확률이 높아지죠.
그나마 사주 운로를 잘 타고 났다면야 성격이 더럽다해도 그럭저럭 괜찮거나 지장이 없는데,
운로가 불안한 사주를 태어날 경우는
자신의 타고난 단점들이 사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요.
사주 구성에 질투가 심하고 남의 것을 탐하는 심리가 강한데 사주 흐름까지 안 좋을 경우,
자신의 단점들을 고치지 않고 조절하지 않고 자신을 끊임없이 단속하지 않으면
그로인해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올라가고 결국 운로에서 도둑질로 감옥갈 악재가
끼어있으면 그걸 피하지 못하고 자신의 나쁜 기질이 도둑질을 유발시켜 결국
사주 흐름에있는 감옥살이를 하게되는 식이죠.
하지만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치려 한다면 저런 악재를 피하게되거나
최소한 그저 사소한 일로 경찰서에서 몇 시간 합의하는 정도로 관재구설에서 빠져나오는 거지요.
그래서 사주 흐름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고
그 의지로 인해 단점을 건너 뛰거나 아주 가벼운 정도로 문제가 끝나기도 합니다.
그걸 알고자 사주를 보는 거겠지요.
마치 일기예보 보면서 내일 비가 올지 맑을지 파악해서 우산을 들고 가는 사람과
그냥 나갔다가 비 맞는 사람의 차이처럼요.
사주가 모든 사람들에게 다 맞진 않지만 통계라고 들었으니 대체적으로 맞겠죠.
예외인 아닌 경우도 있겠구요.
전 친엄마가 8살때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8살 어린나이여서 전 엄마 바로 옆에 붙어 있었는데 엄마만 돌아가시고 전 멀쩡히 살아난 사고였지요.
걍 이런게 팔자라고 생각해요. 엄마와 제 팔자.
대통령사주같은건.. 엄청 센사주라, 중간이 없는.. 도 아니면 모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점집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는데...
성격이 팔자이지요.성격을 안바꾸면 계속 그대로 산다는 소리이쟎아요.
성격이 팔자란 말 공감 합니다
그런데 그 성격도 결국엔 팔자고 사주에 나와있더라구요
성격을 좋은쪽으로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팔자를 바꿀수 잇는것 같구요
재미로 생각해요. 부모의 사주도 알아야하고 그 부모의 부모의 사주. 그리고 그들이 살던 과정 이런걸 통털어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제 사주가 그렇게 돈이 많다는데 정말 저는 제 필요한만큼은 생겨요. 근데 사치품을 살만큼은 안생기네요. 용돈이 안마른다더니 딱 용돈수준이에요. 샤넬가방 이런거 가질정도는 아니고 코치가방 가질정도.. 몽클 패딩 살정도는 아니고 푸마 패딩은 살수 있어요.
못사는건 아닌데 고디바 초콜렛수준으로 사는게 아니라 가나초콜렛에서는 넘치고 마켓오 브라우니 수준. 그나마 제 사주가 그렇게나 좋다는데도 여태 부모덕으로 살았어요. 부모가 그닥 잘살지는 않았는데 양쪽다.. 저를 뭘 해줄라고 하면 돈이 생기시더라는.
그런데 사치스럽게 제 경락을 시켜주시거나 성형을 시켜주시는데 쓰이는 돈 아니라 집을 좀 고쳐야하는데 돈이 없다거나.. 쟤네집 가보니까 냄비가 변변한게 없다 그걸 사줘야겠다 싶으면 돈생기시는정도.
참 어중간한 팔자에요.
사주는 그렇게 좋다는데..ㅎ
억울한일 당햇을때 내 팔자려니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편해지더라고요.... 그런때 말고는 팔자를
믿니는 안아요
그래도 그렇지..수학을 점술에 비교하다니..
사주팔자로 운세를 점치는게 무슨 인과관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점술일뿐이죠.
믿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시다니... 댓글 읽다 깜짝 놀랐네요. ;;;
사주팔자 잘본다는곳 .... 함 둘러보세요.. http://topglle.wo.to
엄연히 긴 시간동안 이어져 온 학문 중 하나예요.
수학하고 비교 못할 게 뭐가 있나요. 인류는 많은 학문을 발전시켜왔고
자연과학이든 인문이든 모두 학문이고, 명리학도 엄연히 학문입니다.
점쟁이나 제대로 평생을 그쪽에 몸담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그릇된 세치혀를
놀려 혹세무민하니 미신이네 어쩌네 하지만
그렇게 근거 없고 허황되기만 하다면 그 긴 시간동안 이어져 오기도 힘들죠.
그리고 명리학과 점술은 다릅니다.
사주 믿을거 못된다는 사람들이 보통 점술하고 명리학하고 구별을 못하는것 같아요
신기에 의지해서 보는 점술은 호불호가 나뉠수도 있는데
명리학은 엄연히 학문입니다...
잘 풀이하는 사람한테 상담받게 되면,, 절대로 허투루 볼만한 학문은 아니라는걸 알아요
다만, 내공이 깊은 역학자를 만나게 되는게 참 힘들어요
그런사람들은 거의 알음알음으로 상담하고 잘 나서지 않으니까요
학문을 연구해서 한개인의 미래를 알수있다는건 허무맹랑한 주장입니다.
역술가들이 종종 말하지요.
타고난 사주팔자와 환경이 어울어져 운명을 만들기 때문에 점이라는건 틀릴수도 있다구요.
그런데 이런말은 누구나 할수 있죠.
게다가 유전자생물학이다 뭐다 해서 타고난 기질이 있다는게 알려지면서 얼핏 점술에 힘을 실어주는거 같지만 생물학에서 말하는 개인의 유전적 형질이 사주에서 말하는 타고난 운명하고는 전혀 다른겁니다.
개인의 유전적 형질이 태어난 생년월일과 시간에 따라 결정되는것도 아니구요.
명리학은 사주팔자를 근거로 해서 사람의 운세를 점치는겁니다.
역술가들이 명리학을 공부해서 점을 치거든요.
팔자학, 성명학, 관상학 이런것들도 다 비슷한 부류입니다. 뒤에 "학"자만 붙였다 뿐이지 그냥 점치는 거에요.
점술이든 명리학이든간에 그게 맞아떨어졌다고 해서 의미는 없습니다.
틀릴수도 있고 맞을수도 있는거죠.
점술이 오랜 생명력을 유지할수 있었던건 많은 인간들의 심리가 합리적이지 않는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의 타로점술도 마찬가지구요.
명리학은 다른 인문학과는 달리 과학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떤 특별한 주장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점술이든 풍수지리학이든간에 나름대로 내공을 익힌 고수가 따로 있다는것도 핑계일뿐입니다.
학문의 세계에서는 학계의 검증을 받아야 되요.
풍수지리학을 지질학자들이 학문으로 인정하지 않는것과 비슷한것임.
역학 관련책 한두권 정도 읽은 습자지 같은 지식으로 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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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는
태어난 연월일시(4주) 마다 가진 각각 두개의 글자 (총 8자)를 말합니다.
태어날때 그 사주팔자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올해 태어난 사람은 임진이라는 연도의 기운을 가진거죠.
각 글자마다는 음양과 오행의 기운이 있는데 그 기운의 조합이 사주팔자입니다.
자신이 태어날때 가진 사주팔자는... 현재의 기운에 따라 운이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물의 기운을 가진사람이 강한 사람이 불의 기운이 오게 되면 뭐 별로 안좋은거죠
하지만 항상 강한 기운이 좋은건 아닙니다. 중화되는 기운이 좋은겁니다.
불의 기운이 아주 강한사람은 물의 기운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좋을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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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연월일시.. 지금 이순간도 이 글을 쓰는 순간도 기운이 미묘하게 나마 바뀝니다.
오늘의 기운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아닌지가 "일진" 이라고 하고(일진 사납네 하죠..)
내년의 전체적인 기운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아닌지가 "신년운세" (즉 내년의 기운 기세)라고 하죠
그리고 평생에 걸쳐 몇벌 올까말까한 좋은 기운을 "대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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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핵심을 말하면
내가 어떤 사주팔자를 가졌던지.. 그 기운은 매번 바뀝니다. 60년 살면 어쨌든 그 기운이 한번은 다 돕니다.
누구나 대운은 오는거죠
평생에 두세번은 옵니다.
반대로 누구에게나 나쁜기운은 옵니다.
그런데
좋은 기운이 왔을때 항상 좋은가?
아닙니다. 좋은 기운이 왔을때 그 기운을 잡아야 합니다.
그것을 운이 통(연결)했다고 하죠
대운이 왔을때 그 기운을 잡으면... 운수가 크게 통한겁니다.
"운수대통"이라고 하죠
가만히 있으면 운수가 통하느냐.. 아닙니다.....
나쁜기운이 오면 항상 안좋냐... 역시 아닙니다.
;;;
운이 좋다고 느껴지면, 적극적이고 성실히 노력해야 하고
운이 나쁘다고 느껴지면,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이것이 역학의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구에게나 운의 흐름은 시간이나 크기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비슷하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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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이라고 불리는게 비과학적이다 혹은 통계에 접근한 방식으로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
등 많은 말들이 있지만,
저는 역학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입벌린다고 감떨어지는건 아니다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해서 노력해야하며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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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는 재미로 받아 들일것이고
어떤이는 무시해 버릴 것이고
어떤이는 너무 맹신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저는
열심히 살으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라 생각됩니다.
사주 제대로 보시는분이 우리나라에 몇분밖에 없는게 문제인거같아요.. 그분들조차도 70% 맞추면 초고수 보통 50%라고 하네요.. 정말 잘보는데는 관상에 위로 3대까지 같이봅니다.. 똑같은 사주라도 환경에 의해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요즘은 서양학계에서도 운명의 많은 부분은 이미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고 밝혀지고 있죠.
유전적 형질이 사주에 따라 결정되는게 아니라
특정 유전자가 특정사주를 생성하는 겁니다.
사주는 최소한 3대에 걸친 유전자 정보를 말해주는 암호화된 지표에 해당하고요.
즉, 생년월일시에 따라 신생아의 운명이 결정되는게 아니라
부모와 자신의 운명(유전자)에 호응하는 생년월일시에 신생아로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는 거죠.
원인이 아니라 현상에 가깝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녀나 부자의 사주팔자는 비슷한 경우가 많고요.
어떤 학문을 비판하고 싶으면 그 학문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비판합시다.
예전에 본 글이 생각나는데요 똑같은 사주 가진 3사람을 비교해보니 다 다르게 살고잇다더군요
사주만 같다 뿐이지 각자 처해진 환경이 다르잖아요 일단 그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잘 기억이 흐릿하지만 중국에 어떤 오래전에 살던 두사람을 비교했더니
사주는 같은데 태어난 장소가 판이하게 달라서 인생이 달라졌다고도 하네요
한사람은 배위에서 태어났으니 물이랑 가까웠고
다른 한사람은 불이랑 가까운 곳에서 태어났다고하더라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성격이 자기 팔자를 만든다고 하는 말은 많이 들었어요
저역시 살아보니 제 성격이 지금의 저를 잇게한다는 생각도 많이드네요..
다만 사주보는사람들이 알수 없고 절대자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주가 같아도 사는 곳에 따라 틀리고 조상에 따라 틀리고..
변수가 너무 많네요. 뭐..
그렇게 따지면..ㅡㅡ;;
저는 사주보다 교육, 환경에 의해 사람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 쪽이예요. 그 사람 타고난 기질에다가요.
제 친구는요 ,
사주맞춰서 아이둘을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
근데...
그 아이들 고등학교때 부모 엄청 속 썩이고 간신히 졸업해서 지방 대학 힘들게 들어갔어요 .
다행히 경제적으로 여유는있는 집이지만 지금까지도 힘들게합니다 .
사주 너무 믿지마세요 .
분자생물학이나 유전자생물학에서 말하는 유전적 형질은 개인의 타고난 생물학적 특징이구요.
사주는 말그대로 사람이 태어난 때를 말합니다.
옜날사람들은 개인의 유전적 형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몰랐고 유전자의 존재도 몰랐죠.
옜날 동양인들이 음의기운과 양의기운, 흙 물 나무 쇠 불등의 음양오행설과 사주를 바탕으로 개인의 길융화복을 점쳤구요.
유전자가 특정사주를 생성한다는 주장은 그렇게 해석은 할수 있겠습니다만
여기에는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에 학문적으로 진지하게 연구하는것도 불가능하구요.
생물학자들이 사주팔자를 학문적 차원에서 인정하는것도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야 믿을수 있겠지만서도..
서양에서도 동양의 음양오행설과 비슷한 사상이 있었어요.
고대희랍의 4원소설이나 생기론등이 있었지만 과학계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장되었죠.
마찬가지로 동양의 음양오행설도 과학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해요.
간지와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한 명리학등의 점괘가 빗나갈수 잇는건 당연한거구요.
또한 그게 학문으로서의 근본체계가 타당하다는 주장을 하면 당연히 비판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사주팔자로 길융화복등의 점치는 점술가들이 유전자를 근거로 들어 정당하다고 주장한다면
생물학자들은 점술가들의 주장을 사이비과학으로 간주할겁니다.
위에 어떤분이 언급했지만 지질학자들이 풍수지리를 사이비과학으로 생각하는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냥 확률이겠지요
한사람의 운명을 점치려면
사주에 수상에 족상에 관상 성명학까지 다 들추어서 본다고 합니다
사주몇% 수상몇%..이래 가면서.
그리고
배우자 사주하고 맞춰 보고 내운명이 달라지기도 하구..
마치 과학이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믿으시나 봐요?
과학도 어디까지나 일부 인간들이 자신들이 이해가능한 범위 안에서 현상을 해석하고 설명하고 전파한 학문일 뿐이죠.
절대적인 학문은 이 세상에 없어요.
자신의 논리는 확고한 진리라서 그 논리에 어긋난다면 사이비라고 몰아세우는 것은 자신의 편협함을 반증하는 겪이예요.
풍수학이 지질학을 인정하지만 지질학이 풍수학을 인정하지 않는다고해서 지질학이 풍수학보다 우월할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지질학이 풍수학을 포괄할만큼의 통찰력의 범위까지 도달하지 못한 학문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죠.
원래 높은 것일수록 더 많이 품는 법이거든요.
근래들어 서양의 역사학계에선 동양의 풍수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왠지 아세요?
인간의 역사와 문화란 것도 거시적으로보니 결국은 지형과 기후와의 싸움이었다는 쪽으로 납득되어지기 시작했지 때문입니다.
조금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초능력 따위가 아니더라도 이 세상에 엄연히 존재하지만 평범한 사람의 이해영역 밖에 있는 일들이 많아요.
일례로 보통 사람이라면 몇시간에 걸쳐서 풀어야하는 수학문제의 답을 단 1,2초만에 풀 수 있는 천재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복잡한 연산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문제를 듣는 순간 직관에 의해 자연스럽게 답이 떠오르는 경우죠. 천재적인 머리에 훈련을 가미하면 가능한 얘깁니다. 수학적 머리가 비상한 사람들은 그게 어떤 느낌인지 어렴풋이 짐작은 할 수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저 사기가 아닐까라고 의심하게 됩니다.
이해의 한계가 배타적이고 편협한 관점으로 이어지는 경우라고도 볼 수 있겠죠.
과학은 만고불변의 진리는 아니죠.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바뀌니까요.
과학은 아주 하잖은것부터 해결하면서 단계별로 연구결과를 차곡차곡 쌓아 올라가는 학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세상만사의 원리같은 거창한 문제를 알수 없어요.
그런건 초능력자들이 자신들의 능력으로 알아낼수 있다고 주장하지만요.
그런데 풍수지리는요? 옜날에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잖습니까?
서양의 인문학자들이 동양의 풍수지리에 관심을 가지는건 과학적인 측면이 아니라 동양인들의 사상과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차원이죠.
풍수지리가 진리라서 그런게 아니라요.
풍수지리도 역시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산세나 지형을 보고 점치는겁니다.
풍수지리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지구가 얼마나 오래됬는지, 땅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지구의 내부구조가 어떠한지 아무것도 몰랐어요
별을 보고 점을 치는 고대의 점성술사들이 현대의 천문학자들보다 우주의 원리체계를 잘안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착각입니다.
풍수지리나 음양오행설 점괘등 수천년전 고대인들의 사상에 불과한걸 왜 그렇게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건가요?
풍수학은 땅과 기후를 바탕으로 인간의 생활사를 연구한 토대로 예측을 하는 학문이예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점을 치는 것이 아니라 음양오행을 학문적 tool 또는 언어로 택한 것이죠.
이를테면 넓은 땅과 고온다습한 기후는 벼농사를 활성화시키죠.
벼농사는 정착민이 늘어나게하고 집성촌과 정치세력을 생산하며 특정한 인간군상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음양오행이라는 mechanism으로 풀어놓은 겁예요.
지질학과는 목적 자체가 다른 학문인데 비교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긴 합니다.
풍수지리를 점치는거라고 이야기 한건 음양오행등을 바탕으로 산세와 지형을 보고 수도를 정하고 묘자리를 정하는걸 두고 말하는겁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점은 아니죠.
지질학은 과학이지만 풍수지리는 동양문화의 문화적 배경으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음양오행설 자체가 엉터리기 때문에 풍수지리의 학문적인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벼농사를 풍수지리에 같다 붙이는것도 웃기네요.
벼농사의 역사가 훨씬 오래되었고 지역과 기후등의 환경에 맞게 자연스럽게 발전한건데요.
과학이라는 학문이 옜날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이나 관념을 타파하면서 발전한거기 때문에
옜날사람들의 생각을 아무런 여과없이 받아들인다면 과학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과학은 포용적인 학문이 아니죠.
그리고 풍수지리는 벼농사하고는 관계가 없구요.
수도를 잘 정하면 국운이 성하고 묘자리를 잘 정하면 자손들이 복을 받는걸로 믿었죠.
풍수지리는 땅에 대한 통찰력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다 같은 맥락이예요.
벼농사는 아주 거대한 맥락이고 국운 묘자리 같은건 지극히 작은 맥락 그 차이일 뿐.
풍수지리가 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시니 관계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판단하시는 거죠.
과학이라는 학문은 어디까지나 "서구"의 잘못된 사고관을 타파하면서 발전한 학문이기에
동양학을 재단하는데 적용한다면 오류일 뿐이예요. 서로 기준과 접근방식 자체가 달라요.
서구의 사고체계가 화살표로 이루어진것에 반해
동양의 사고체계는 밴다이어그램처럼 원들의 교집합과 합집합으로 이루어졌거든요.
화살표의 방향으로 밴다이어그램을 설명할 수 있나요?
과학이라는건 서양과 동양에 관계없이 세계적으로 그리고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학문입니다.
서양인들에게는 거짓이 동양인들에게는 진실로 다가오는 학문이라면 과학적 의미는 없습니다.
같은 맥락이라고 해서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라는건 없어요.
옜날 특정지역의 사상을 동양사상이라고 해서 특별히 인정할 이유도 없구요.
음양오행도 마찬가지고 그걸 바탕으로 성리학자들도 우주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벼농사는 풍수지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위에 어느분이 예를 들었듯이 과학이 서양의 4원소설과 생기론을 폐기시켰는데
동양의 음양오행설이라고 해서 전혀 나을게 없기 때문에 과학이 인정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지적수준이 떨어졌던 옜날사람들의 사상일뿐입니다.
과학도 제국주의와 함께 전파된 학문이예요.
전 학창시절 수학과 과학을 가장 좋아했고 늘 만점을 받았지만과학만 옳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지배자의 논리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세상을 그렇게 단편적으로만 바라보면 본인 머릿속이야 편하시겠지만
인류가 줄곤 앞만보고 발전만 한다고 생각하시니 역사공부도 더 하셔야겠네요.
제가 위에서 댓글들을 쭉 봤는데요. 제가 윗님을 비판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윗님이 어설프게 특정 유전자가 특정사주를 생성한다면서 어설프게 사주팔자를 옹호하기 위해 생물학의 권위를 빌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주팔자와 유전자가 일치하는것도 아니구요.
과학은 사주팔자를 부정합니다.
인간의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거든요.
과학은 옳다고만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사실들의 모음을 넘어선 생각하는 방법이죠.
과학은 항상 의심을 하기 때문에 잘못된점을 스스로 고칠수 있고 과거보다 훨씬 많은 사실들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국주의는 제국주의고 서양인들이 남미의 잉카인들을 말살시켰다고 해서... 잉카인들이 죄없이 희생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잘못된 잉카인의 우주관을 인정할 필요는 없는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과학은 누구의 학문이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비교적 쉬운 개념인 유전자에 비유한게 생물학의 권위를 도용한게 되는군요 ㅎ
사주는 부모뿐만 아니라 조상에 대한 정보도 내포하고 있고
대물림된다는 면에서 유전자의 개념과 일맥상통 한다는 의미로 적은 거예요.
그리고 비판을 하시려면 먼저 비판대상에 대해 자세히 파악부터 하셔야죠.
명리학적 우주관은 아직도 여러 지성인을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유효한 학문입니다. 멸망하지도 않았구요.
과학의 연구결과가 옜날 사상이나 종교의 내용과 우연히 비슷하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해석을 그렇게 하는거죠. 실제로는 다르지만요.
사주팔자가 정말 타당하다면 생물학을 들먹일 필요도 없는겁니다.
과학은 한계가 있는 학문이라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과학의 권위를 이용하것에 대한 비판입니다.
명리학은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고대인들의 우주관이 아니라 음양오행설과 사주를 바탕으로 해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방법에 관한거죠.
음양오행설은 고대인들의 자연관이자 우주관이구요.
명리학의 바탕이 되는 음양오행설은 엉터리입니다.
자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고대 중국인들이 겉으로 드러난 표면적인 현상을 보고 직관적으로 세상을 그렇게 인식했던겁니다.
실제자연과 우주는 음양오행설에서 상상하는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그래서 과학이 배척하는거구요.
그리고 철학과에서도 동양철학을 가르칩니다.
대학에서 가르치는 동양철학은 학문적으로 접근해요. 음양오행설 자체가 타당하다는게 아니라..
물론 실제로 음양오행설이나 사주팔자를 믿는 교수분들도 있겠죠.
그냥 점술을 믿듯이 그런사람들은 항상 존재합니다.
지금도 온갖미신들은 번창하고 있고 미래에도 세상의 수많은 미신들은 아마 사라지진 않을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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