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는 왜 대통령이 되려는 건가요?
1. ㅇㅇ
'12.1.11 8:18 PM (65.49.xxx.89)네 전 알것 같은데요.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는것도 아니고, 토끼같은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돈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뭔가 큰 일을 해서 내 이름 석자를 남겨보며 존재감 확인도 하고 싶고..
그네공주에겐 대통령이 되는게 효도이자 곧 제사거든요.
그녀 머릿속엔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소유재산 개념인거죠. 잃었는데, 딸이 되찾아야겠죠.2. ㅎㅎㅎ
'12.1.11 8:19 PM (217.165.xxx.87)제 생각은,
대통령은 자기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고 그런 것이 아니겠죠. 복잡한 역학관계가 이미 형성이 되어 있고, 그래야 이득을 새로 보거나 지금 기득권을 유지하는 층들이 있죠. 그 배경이 바꾸지 않는 한 본인이 출마하고 안하고를 정할 위치에는 있지 않을 거에요,, 이미 많은 것을 받아 먹었겠고,,, (즉, 계파유지하는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데, 그런 걸 자기 돈으로 하는 경우는 없죠)
노무현 대통령님 경우는 국민이 배경이었고, 그래서 희망돼지로 성금 모아 드렸잖아요,,3. 분당 아줌마
'12.1.11 8:19 PM (14.52.xxx.41)본 게 그런 거 밖에 없으니...
게다가 이명박도 저렇게 해 먹는데 우리라고 왜?
하는 인간들이 옆에서 부추기니....4. ..
'12.1.11 8:19 PM (125.186.xxx.5)정치문제에 첨으로 글을 다는데요
전 박근혜가 대통령을 원해서라고는 보지 않아요. 그냥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한나라당이
박근혜가 필요한 시점이겠죠
악재는 한나라당에 박근혜 이외의 인물이 전혀 없다는거고..
요즘 정치뉴스는 참 재미있네요
다가올 총선이나 대선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중입니다 ㅎ5. 절대
'12.1.11 8:19 PM (203.236.xxx.21)안될걸요.
꿈도 야무지네 증말.6. ...
'12.1.11 8:23 PM (58.7.xxx.39)그 분도 나름 맺힌게 많으셔서 그러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직 망상을 못버리신듯.. -.-
박정희 육영수는 하늘에서 자기 자식들 저리 사는거 보면
가슴 아플거 같아요.7. 분당 아줌마
'12.1.11 8:26 PM (14.52.xxx.41)안 될거고 안 되어야 하는데...
저는 수도권과 영남 지역 투표율, 또한 젊은 층이 얼마나 퉆하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거 같아요.
부정선거도 이제 정말 목숨 걸고 해야 하는데쉽지 않을거고
저는 투표일날 절은이들이 많이 많이 투표해서 저 조중동이 직접 광고 영업한다고 했으니 더 이상 그들의 영향력이 없어져서 신문도 방송도 몽조리 망했으면 합니다.
대통령 안 되면 그동안 모아둔 수첩으로 글이나 쓰라고 하세요.
근혜보감8. 듣기에는
'12.1.11 8:27 PM (122.34.xxx.100)그때 나온 말로는 아버지꺼니까 자기가 되찾아야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하네요. 위에 ㅇㅇ님 말씀이랑 비슷한 맥락으로요.
9. 회귀본능이죠.
'12.1.11 8:29 PM (119.64.xxx.134)청와대는 쫓겨나기전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고향과도 다름없는 "집"이에요.
그리고
그녀 머리속에서 대한민국=아버지,에요.
아버지가 비명횡사로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아 오는 게
"아버지딸"인 그녀의 두뇌구조의 99%를 차지하는 사명인거죠.10. 닥치고정치에서도 언급했듯이
'12.1.11 8:29 PM (175.197.xxx.187)우리 아버지가 어떻게 갈고닦은(?) 나라인데....
본인 보기엔 안타깝고 뭔가 제대로 다시 가다듬어 아버지의 노력을 헛되이 안하겠다...요런식의
효와 결합된 책임감 비스무레한 감정같아요. 어떤 정치적 철학이나 신념이 있는게 아니죠.11. 아마도
'12.1.11 8:29 PM (118.38.xxx.44)유산상속 아닐까요?
그 사람에겐 아버지의 나라죠.
아버지 나라니 자식인 내가 가져야 한다는 생각아닐까요?
오로지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겠지만요.12. 그건
'12.1.11 8:31 PM (59.86.xxx.196)김어준과 전여옥이 일치하던데요
내나라 내꺼니까 그런거래요 그래서 눈물도 진심으로 흘린다고 ㅋ13. 그분은 무슨~
'12.1.11 8:34 PM (218.239.xxx.102)박근혜 보면 드는 생각 두가지
이젠 정말 지겹다.
그리고 박정희가 살아생전 얼마나 부를 축적했음. 자식들 다 불로소득자인데 저리 잘살까
머리는 다들 좋아 교묘하게 장학재단으로 위장해서 일석이조니~
박정희를 아직도 그리워하는 ㅁㅊ 사람들이 있다고 부풀려 그걸 앞세운 허수아비에 불과하지.
어떤 나라던. 그나라를 배신했던 자들에갠 피비린내는 숙청이 따랐건만. 이놈에 대한민국은 되레
친일파들이 호위호식하면서 기득권층에 앉아 있고 버젓히 대통령이 되고 야무지게 것도 모잘라
그 딸이 대통령될 생각을 할수 있는건지
에휴14. 세종이요
'12.1.11 8:35 PM (124.46.xxx.162)지애비 업적을 왜곡해서 좋게만들고 싶어서 그러겠지요..
유신시절 영부인 흉내 내면서 권력맛을 너무 빨리 알아서 그럴껍니다.
권력이란 무상한것 깨달지 못했으니..15. ..
'12.1.11 8:40 PM (112.149.xxx.11)힐링에서 아이엠에프때 가슴이 아팠다고 했어요.
자기 아버지가 어떻게 이나라를 세웠는지 잘 알고도 있다고 했구요..16. ..
'12.1.11 8:43 PM (180.231.xxx.30)이 나라가 자기 아버지의 나라라 생각하는 자체가 불쾌해요.
반성하고 조용히 살아야 하는 사람이 대통령된다고 나서는 꼴이........
우리나라를 위해 대통령 할 생각 하지말고
자기 집안이나 잘 단속했음 좋겠어요.17. 노란우산
'12.1.11 8:51 PM (121.147.xxx.69)박근혜는 자기 평생의 성장기와 청춘을 청와대에서 살앗습니다
그곳은 그녀의 집입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왕조의 공주로 컸고
비운의 역사로 본인이 그곳에서 내쳐지고 그 비귿의 주인공이지요
한개인으로서 그녀는 자기 부모를 자기가 대통이 됨을써 역사에 복원시킨다는 절치부심을 안고 살아왔을 겁니다
그녀에게는 가족이 없고 그 것을 붙들고 살아오지 않았다면 그녀는 제정신으로 살아가긴 힘든 처지일거라고 짐작해봅니다
그녀는 청와대에서 자랄 때 실지로 MB께서 가끔 들어가는 벙커에서 실지로
대피훈련을 하고 자랐다고 하더군요
생전 노통이 본인이 이야기해본 정치인중에 가장 꽉막힌 사람이라고 그녀를 말했다고 들었네요
암튼 그녀에게 대통령은 아버지의 영전에 바치는 복수와 신원의 문서와 같은 것이 아닐까합니다
참 불행한 여자지요 .18. 노란우산
'12.1.11 8:53 PM (121.147.xxx.69)더불어 말한다면 다른 걸 다떠나
그녀가 대통이 됨으로 인해 박정희가 우리 역사에 부활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합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지요19. 미친
'12.1.11 8:59 PM (121.147.xxx.151)자기 아버지 나라라고?
미친 거 아냐?
그네할매~~우리 아버지 어머니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 나라고
우리 아이들의 나라야
자기 아버지가 어떻게 세웠는데..? 라니~~
자기 아버지 덕에 얼마나 많은 젊은 사람들이 죽고
유신이란 외상후스트레스로 삶을 허망하게 버리기도하고
삶 자체가 180도 달라지는 운명을 어쩔수없이 받아들여야하기도 했는데
그 죄를 갚기는 커녕 엎드려 사죄하기는 커녕
뭐시라?20. 효도하려구
'12.1.11 9:01 PM (112.149.xxx.61)신문에서 본건데..박근혜를 이렇게 표현했더군요
박근혜에게 국가는 아버지의 유산이며
그녀에게 있어 정치는 마치 죽은 부모에게 제사를 지내듯 효도하는것이라 했던가....
비대위 이준석이
박근혜가 국민국민 하는것이 아무 느낌 없고 교과서적이다 라고 했는데
이건 맞는 말이죠
그녀 한테 국민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21. 미친
'12.1.11 9:02 PM (121.147.xxx.151)유신의 원죄를 아직도 깨닫지못하는 그네 할매
유신으로 죽은 영령들이 다 들고 일어날 일인데
죽기 전에 그 입에서 미안하다고 해야할텐데
전두환이나 그네나 참 욕 뒤지게 먹고 있다는 알긴 알겠지?22. ...
'12.1.11 9:04 PM (211.49.xxx.70)닥정 보면... 김어준 오라버니가 설명을 잘해놓으신거 같아요.
그네에게 국가는 곧 아부지.. 그래서 대텅이 될려고함23. 저도
'12.1.11 9:04 PM (125.135.xxx.122)박정희 전대통령의 재평가를 바라는게 아닌가 생각해봐요
24. ...
'12.1.11 9:26 PM (124.50.xxx.157)무림이죠. 억울하게 죽은 지애비 복수도하고(대다수의 국민은인정 못하지만) 빼앗긴 가문의 영광도 되찾고. 뭐그런. 웃기지도 않는 무협지소설속의 나름 주인공?
25. 정신나간 여자
'12.1.11 9:35 PM (112.184.xxx.40)(박씨녀의 진심)---> 대한민국은? -->지 애비 박정희꺼. 박정희꺼는?--->내꺼.
그래서 나 는 당연히 마땅히 응당히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어야 함.
국민? 니들은 내 몸종 시종 들이고오오오~~~~26. 정말궁금
'12.1.11 9:50 PM (121.129.xxx.236)흠 댓글을 읽어보니 .....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었군요
27. 저는 저위에
'12.1.11 10:48 PM (112.153.xxx.36)점두개님 의견에 반대입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 싫은데 떠밀려서 이거 절대 아니랍니다.
이회창이 한나라당에 대선 나오던 시절 당시 미미한 존재였던 박근혜가 삐쳐서 탈당했었어요.
그리고 정몽준당에 갔었던가 그랬죠.
이회창이 두번 연속으로 ... 그때부터 조중동을 선두로 보수를 가장한 그런 쓰레기 찌라시들이 박근혜를 띄우기 시작한 시점이 있어요. 그러다 천막당사, 칼 테러 이후에 독보적 존재처럼 띄웠었죠.
다 수구언론의 농간으로 시작된거예요. 그 모든 흐름을 보자니 참 역겹더군요.28. 별로
'12.1.11 11:34 PM (124.195.xxx.126)별로 그런 복잡한 생각 안할 겁니다.
그냥 그 자리는 원래 내꺼
어려서부터 영부인을 했으니
나이 대비 데뷰한 세월로 봐도 내가 짱이요
울 아부지가 대통령이였는데
나도 정치하면 당근 내꺼아냐?
복수는 뭐 개뿔이나
총을 쏜 사람에게 복수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한국 정치사가 언제 박정희에게 야박하게 한 적이 있다고
누구에게 뭘 복수하겄시유???
나를 대접 덜 해줘서 복수
뭐 이런 거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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