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사골을 보내오셨길래
고맙다 잘 먹겠다...전화드린 후
엄마 패딩이 좀 오래된 걸 기억하고 있다가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 엄마 한테 잘 맞을 것 같은 패딩을 골랐습니다.
사이즈는 저랑 비슷하지만
그래도 어떨지 몰라
일단 내가 받고 입어서 사이즈를 가늠해본뒤
우체국에 가서 부쳐드렸습니다.
바로 어제.
오늘 택배 완료 문자가 뜨고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너무 잘 맞다고 사이즈가 꼭 맞다고
색깔도 이쁘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고맙다고...
헤헤헤......나는야 정말정말 기특한 딸....
엄마.....사랑해요.
고생하며 우리 키워줬잖아요?
더 받으실 자격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