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무김밥 좋아하세요?

율마 조회수 : 3,633
작성일 : 2012-01-11 14:52:23

제목 그대로 우리 회원님들은  충무김밥 좋아하시나요?

제가 이번에 소자본으로 창업을 생각중인데요

다른건 생각나는게 없고  제 고향음식인

충무김밥이랑  냄비우동 이랑  하면  어떨까

하는데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여기는 청주에요

여기는 충무김밥 가게가 많이 없는것 같은데

안좋아 해서 없는건지 아님 없어서 모르는건지

잘  모르더라구요 ㅠ

IP : 112.186.xxx.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 2:55 PM (119.202.xxx.82)

    저 정말 좋아해요. ^^
    얼마전에 동네에 충무김밥집 오픈했다고 여기저기 현수막 걸려있길래 갔더니 딱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의
    충무김밥이라 완전 실망했어요.
    통영에서 먹었던 비슷한 맛이라면 저 일주일에 서너번은 사 먹을 것 같아요. ㅋㅋ
    저희 동네 와서 오픈해주세요. 참, 근데 제 남편은 충무김밥 안 좋아해요.
    이것도 취향차이가 있는거겠죠.

  • 2. ...
    '12.1.11 2:55 PM (119.194.xxx.254)

    제대로 충무깁밥이면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대로가 아주 드물어요.
    제대로 하실줄 아시고 위생 관념이 투철 하시면
    큰돈은 못 벌어도 쏠쏠하게는 괜찮을 거에요

  • 3. 율마
    '12.1.11 3:05 PM (112.186.xxx.86)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지역에서 제대로된 김밥을 먹어본적이 없고

    휴게소에서 파는 건 절대 못먹겠더라구요

    신중히 잘 생각해서 할려면 정말 제대로 해야죠 ㅎㅎ

  • 4. 전 좋아요
    '12.1.11 3:12 PM (14.52.xxx.59)

    일반김밥에 햄 맛살 단무지 이런거 찜찜해서 충무김밥이 더 좋아요
    오징어 넉넉히 주시면 집에서 그냥 김밥만 더 만들어 먹기도 해요 ㅎ
    우리동네 여시면 제가 하루 두팩씩은 꼭 팔아드릴수 있어요 ^^

  • 5. 가을
    '12.1.11 3:12 PM (121.101.xxx.244)

    저랑 울딸도 충무김밥 좋아해요
    3년전 통영에서 먹어본후..울딸이 늘 노래를 불러요
    그런데..제가 사는 일산에는 충무김밥집이 없어요
    그래서 가끔 집에서 오징어 무치고..무김치 해서 만들어 먹는답니다..
    전 집 가까이에 충무김밥집이 생긴다면..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갈꺼 같아요~

  • 6. Irene
    '12.1.11 3:17 PM (203.241.xxx.40)

    오징어 무침!! 쓰읍~

  • 7. 트리
    '12.1.11 3:18 PM (119.71.xxx.103)

    충무김밥과 수제비는 어떠세요?
    울동네 백화점 지하메뉴에요
    충무김밥과 항아리 수제비
    단품으로 가능하고 충무김밥과수제비세트도 있어요~

  • 8. 고성 쌀
    '12.1.11 3:19 PM (14.43.xxx.129)

    충무 인근의 고성 1등급 쌀을 사용하는데 맛의 비결 같습니다.
    깁밥 뿐만 아니라 간단한 반찬(깍뚜기, 오징어에 오뎅 무침)에 조미료는 전혀 들어 가지 않는 깔끔함이 맛의 비결이죠.

    전국적 명성을 얻은 후에 충무 선창가에서 원조 집과 옆의 짝퉁 집에서 각각 먹은 적 있는데, 맛은 차이가 많았습니다.

  • 9. 저도 청주...
    '12.1.11 3:47 PM (116.34.xxx.21)

    통영서 먹은 충무김밥이 그리워 통영을 다녀오고 싶은 1인 입니다. 윗분말씀데로 수제비와 세트로 하면 대박날듯...

  • 10. 모카초코럽
    '12.1.11 4:13 PM (121.88.xxx.64)

    맛있기가 힘들어요
    통영에서 먹은 거 외엔 맛있는 충무김밥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 11. +++
    '12.1.11 4:27 PM (211.217.xxx.16)

    여긴 일산인데요..
    동네에 김밥집이 있는데 거기 충무김밥이 아주 맛나요..
    충무김밥은 잡스런 맛이 안나고 담백해서 좋아요..
    대신 김도 좋은거 쓰고 쌀도 좋은걸로 밥을 잘 지어야해요..
    우리동네 김밥집은 하도 잘되서 그러는지 항상 줄서서 사야하고 또 밥이 따뜻해서 좋아요..

  • 12. 지금
    '12.1.11 4:58 PM (222.238.xxx.247)

    텔레비젼에서 충무김밥을 샅샅이 해부하고있네요.

    어떤 맛일까 무지 궁금....못먹어본이

    무김치 오징어무침 맛있다면 승부있지않을까요.....

  • 13. 율마
    '12.1.11 5:42 PM (112.186.xxx.86)

    어디서 방송했나요?
    제가 못봤는데 좀 알려주심 좋겠어요 ~~

  • 14. 여왕
    '12.1.11 7:15 PM (183.100.xxx.241)

    충무에 가면 휴게소 충무김밥과는 차원이 다른 충무김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 만땅이었는데...


    다시는 그런말 안믿을라구요. 차라리 휴게소 충무김밥이 백배는 나았어요.
    무김치가 생명인데..

    태어나서 먹어본 중 최고로 맛없는 김밥이었어요.

  • 15. 캬바레
    '12.1.11 7:16 PM (61.33.xxx.137)

    얼마전에 자게에서 충무김밥 든것도없는데 왜케 비싸냐고 글잇엇는데 동조마니하시던데요..

  • 16.
    '12.1.11 9:00 PM (112.149.xxx.154)

    울 동네 근처는 2군데 다 망하던데요.
    (체인 같던데. 김에말아~~인가.)
    저는 좀 돈 아까웠어요.
    4-5천원인데.
    밥10개정도니.. 양도 안차고..

    근데 충무김밥만 팔았는데
    수제비 같이 있음 좋겠네요

  • 17. **
    '12.1.11 9:23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전.. 돈아깝더라구요.. 비싸기만하고.. 차라리 그냥 김밥이 나아요.. 제게는요^^;

  • 18. 지금
    '12.1.11 11:49 PM (222.238.xxx.247)

    원글님 댓글을 이제서봤어요.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kbs1오후4시 10분부터 5시까지하는 "네트워크 특선"이란곳에서 방송한것같은데 지금들어가보니 정보가없네요. 1월 11일 수요일 방송입니다.

    방송보니 충무김밥에대해서 궁금해하던것 많이 풀어주었어요.

  • 19. 저도 청주
    '12.1.12 5:56 PM (175.125.xxx.78)

    충무김밥 무지 좋아해요...오픈하심 꼭 알려 주세요...먹으러 갈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56 한비야 7급 공무원이 꿈이라는 젊은이 때렸다. 27 뭐니? 2012/01/13 5,858
59155 한중 FTA는 어떻게 돌아가는거죠? 1 ,, 2012/01/13 1,038
59154 서울 ,분당이나 일산....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15 다가구주택 2012/01/13 4,261
59153 자꾸 오지랖 떠는 친구 절교해보셨나요? 9 ..... 2012/01/13 5,364
59152 수내동 파크타운 상가 정보 부탁드려요~~ 1 궁금맘 2012/01/13 2,078
59151 고법 "방응모 전 <조선> 사장, 친일행위했.. 1 참맛 2012/01/13 1,308
59150 친정엄마의 잔소리에 질려요. 2 ,,,, 2012/01/13 3,087
59149 기도모임... 10 콩고기 2012/01/13 1,395
59148 떡국 유통기한이 이렇게 긴가요??? 3 ... 2012/01/13 1,835
59147 머릿니없애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절실 11 방법 2012/01/13 17,324
59146 짜장 한~솥 했는데 신맛이 너무 나요,ㅜㅜ 20 감자전분유통.. 2012/01/13 18,438
59145 언더씽크 정수기 사용하다가 이사할때는... 3 ** 2012/01/13 1,841
59144 너무나 이쁜 아들이지만.. 3 ,, 2012/01/13 1,752
59143 정려원이? 4 ... 2012/01/13 3,347
59142 왠지 구라같은데... 하이랜더 2012/01/13 918
59141 왠지 구라인듯 1 하이랜더 2012/01/13 1,003
59140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4 하늘 2012/01/13 2,258
59139 한나라 비대위 “정부의 KTX 민영화 반대 外 2 세우실 2012/01/12 1,122
59138 애정남한테 물어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2 집귀신 2012/01/12 1,147
59137 계속 자기 상태에 대해 페이스북 올리는 남자 어떠신가요 ? 8 코치싫어 2012/01/12 2,350
59136 개신교와 “북한체제 너무 비슷해 깜짝깜짝 놀라” 탈북자 증언 .. 11 호박덩쿨 2012/01/12 2,160
59135 삼재요 10 2012/01/12 2,423
59134 전난폭한 로맨스는 안보시나들 12 로맨틱코메디.. 2012/01/12 2,162
59133 사야하는것들, 사고싶은것들...어떻게 물리치시나요? 4 나도 절약 .. 2012/01/12 1,905
59132 고등학교 1학년이면 키는 이제 다 큰걸까요? 5 경험맘님? 2012/01/12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