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힘들어 중보기도 부탁해요..
3년전 남편주재원발령받아 해외에 나와있어요..(40대 중반입니다)
3년전 주재원발령받을때는 기쁨과 감사에 극치의 행복감으로 꿈을 꾸듯 이곳으로 왔어요..
그런데 재작년, 작년 승진에서 계속 안되어 작년 1년은 마음이 많이 힘들고 불안했어요..
그러나 남편은 힘든 내색안하고 직장생활도 ,신안생활도 성실하게 하며 1년을 보냈는데
다시 승진발표가 다가오네요.(내일)
이번에 본점 여러분들의 조언이 해외직원은 승진이 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네요.
어제 남편과 저는 낙심하며 밤새 잠을 뒤척였어요..
3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남편나이가 너무 많아져 잘못하면 계급정년에도 걸리고 향후 굉장히 어려울수
있게 되었어요..
남편이 항상 하는 말대로 이제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며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히 기도하려구요.
제가 넉넉히 이겨나가길 많은 분들의 기도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