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쪽도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 당내 분위기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의 말입니다.
원 의원은 이명박 당시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경합을 벌인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돈 선거가 이뤄졌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늉만 하고 끝났다"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돈 선거 의혹과 관련해서 당 진상조사단이 벌인 이틀 동안의 조사가 성과 없이 끝나자 당 일각에서 나온 비판입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홍재형 진상조사단장은 자신의 지역구 행사에 참여해서 "진상규명 의지가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3부에서 홍재현 조사단장을 연결하겠습니다.
"참으로 엽기적인 일이다"
민주통합당 노영민 의원의 말입니다.
노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과 관련해서 "21세기 대명천지에 돈은 대통령이 내고 땅은 아들 명의로 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이렇게 말했는데요, 4부에서 이 문제를 취재한 바 있는 신동아의 허만섭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5873339&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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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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