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빛과 그림자

넘 재미있어요~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2-01-11 09:10:00

너무나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게되어 즐겁네요. 

드라마를 한개정도는 재미들려 빠져보고 싶은데, 그것 또한 쉽지 않더라구요.

저번에 천일 보다가 정말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내용도 별로 지만 어쩜 그렇게 연기를 못하는지....

박영규 이미숙 연기만 볼만하더라구요.

나도 참 한심하지 짜증나면 않보면 되는데 그걸 두사람 보자고 붙들고 있는지 원~

근데 빛과 그림자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요, 예전엔 안재욱을 그냥 별로 매력을 못느껴서 않좋아했는데..

안재욱 연기 잘하네요.

류담도 은근 잘하고.. 안재욱 여동생도 시간 지날수록 연기가 살아나고,

박원숙 하고 차혁이 엄마는 원래 베테랑이고

전광렬은 탁구때 넘 반했는데, 완전 반대 인물 독한 모습에서 카리스마 완전짱^^

정애역은 10%부족, 정애 친구가 더 귀여워요.

이필모 간만에 본인에게 어울리는역 너무 좋아요. 이분은 원래도 말이 없다면서요.

노상택, 신단장, 이휘향도 정말 드라마를 살려주고요.

손담비 어쩜 않어울리게 그렇게 연기를 잘한대요.

순애씨도 나름 이미지 업, 양상태도 첨보는데 은근 연기 잘해요.

박준규씨 어제 보는데 빵 터졌어요. 어딜 나와도 웃겨요. 연기자에게 한캐릭터가 좋은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거같아요. 이제는 나이를  먹었는지 박노식씨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이세창도 노래는 못하지만, 간만에 좋은배역어울리는것 같고요.

 

이드라마의 특징은 알지 못하는분들의 역활이 너무 큰것같아요.

어쩜 그렇게 잘어울리는 캐스팅을 했는지..

무슨 드라마든 연기를 잘해야 그드라마가 살고 시청율도 올라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잘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 드라마가 완전 재미 있어요.

내용도 현실감이 팍팍느껴지고 제 어린시절이거든요.

질질 끌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잘 이끌어가면 좋겠어요.

정말 간만에 기다리는 드라마가 생겨 즐거워요.

이드라마를 통해 조연분들이 많이 뜨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은 제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맘에 않드시면 패스 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고 기쁘시길 바랍니다^^
IP : 116.33.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태짱!!
    '12.1.11 9:21 AM (115.136.xxx.173)

    연기 잘하시는 분들 총출동한거 같아요. 이야기도 허무맹랑 한게아니라 저 시대는 그랬겠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안재욱은 딱 기태같아요 귀여운데 또 멋있고 흐흐~ 어제 빅토리아 진출하고 좋아하는데 저도 막 좋고 ㅋㅋ

  • 2. ..
    '12.1.11 9:49 AM (183.107.xxx.54)

    재미있게 보고 있는 집 여기 추가요!
    최성원 영화부분 흐릿하고 비내리는 줄 보여서 저는 박노식씨 예전 영화랑 합성했나 했더니
    남편왈 박준규잖아.
    전 진짜 박노식씨 인줄 알았어요.

  • 3. 박노식씨
    '12.1.11 9:52 AM (118.91.xxx.65)

    박준규씨 나온거 보고 참 반가웠어요. 아버지를 대신해서 나왔다는 느낌....
    배우라는 직업이 좋아보이는 순간이었지요..

  • 4. ...
    '12.1.11 10:13 AM (211.194.xxx.243)

    정말 재미있어요

  • 5.
    '12.1.11 10:19 AM (14.32.xxx.77)

    박준규씨 반가웠고 아버지 자식이구나 하는 느낌 딱오ㅡ는 연기 안재욱씨 좋았어요.
    경복궁앞 세종로길 예전 화면 역시나 가로막고 있던 중앙청건물 그대로고
    옛날 생각났습니다.^^ 안재욱씨 머리는 어쩜그리 촌스런 옛날 거친 뽀글머리인지ㅋ

  • 6.
    '12.1.11 10:21 AM (175.112.xxx.103)

    저도 처음부터본거 아니고 어제까지 세번인가 봤는데 참 재밌어요
    배우들도 다 맘 에들구요
    조연으로 나오는 분들이 거의 유명한분들 아닌가요?

  • 7. ...
    '12.1.11 10:27 AM (220.72.xxx.167)

    전 천일의 약속 끝나고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빛과 그림자에 정착하기로 맘먹었어요.
    이런 드라마 오랫만인것같아요.

  • 8. 박준규
    '12.1.11 11:39 AM (118.34.xxx.114)

    저도 박노식씨 옛날 필름하고 잘 합성한줄 알았더니
    울남푠이 박준규라고 말해줘서 알았네요.
    정말 아버지 얼굴 나오고 반갑드라구요^^

    요즘 이게 제일 재밌어요.

  • 9.
    '12.1.11 11:53 AM (203.226.xxx.85)

    저도 간만에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예요.
    배우들 완소~^^

  • 10. 클로버
    '12.1.11 12:56 PM (121.129.xxx.236)

    저도 지금 다시보기로 보고 있는중인데 연기에 있어서 구멍이 별로 없어요
    다들 조금씩 들떠서 허풍떠는 사람들 보면서 낄낄 웃으면서 보네요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옛날 노래들도 다 정겹고 .... 아 제가 나이를 많이 먹었나 봐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47 노무현 참여정부 삼성 한미FTA 친노세력을 생각한다. 3 깨어있는시민.. 2012/01/10 1,804
60146 금 반지, 목걸이 같은것은 어디서 판매하면 되는지 아시는 분 알.. 2 반지시녀 2012/01/10 1,350
60145 일주일에 한번 장보시는 분들..식재료 관리~~ 3 ... 2012/01/10 2,109
60144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삼성 2012/01/10 1,192
60143 화장실 불이 안켜져요 2 전구 2012/01/10 2,836
60142 가스보일러가 이상생긴건지 봐주세요 .. 2012/01/10 1,050
60141 큐어크림 정말 좋네요. 7 김정문알로에.. 2012/01/10 3,892
60140 입주베이비시터 완료해요 베이비시터 2012/01/10 1,563
60139 궁금. 강남사는 중고등학생들도 다들 노스페이스를 입는시? 69 노페 2012/01/10 11,160
60138 3D 영화요..예민한 사람은 보고나서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0 애엄마 2012/01/10 1,974
60137 가군 연대 국문, 나군 서강 경제, 다군 상지한의대 32 죄송한 질문.. 2012/01/10 4,769
60136 휴대폰에 불루투스가 있는데.. 블루투스가 뭔가요? 8 ... 2012/01/10 4,856
60135 ebook을 구매하려고 하는데...(도움요청) 1 iPad 2012/01/10 1,167
60134 윤남텍가습기 쓰시는분.. 소음이 어떤가요? 6 가습기 2012/01/10 10,282
60133 펌-노무현 정부때 한나라당 박근혜 이명박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7 참맛 2012/01/10 1,864
60132 전기압력밥솥 좋은거 쓰면 내솥도 오래가나요? 8 쿠쿠쿠첸 2012/01/10 2,499
60131 교통사고요... 경찰서 신고해야 하나요? 7 ... 2012/01/10 1,622
60130 개콘 최효종 광고볼때마다. 빵빵터지네요 ㅎ 1 0룰루랄라0.. 2012/01/10 1,423
60129 애들 데리고 겨울여행 할만한데 어딨을까요?? 5 부산살아요 2012/01/10 3,741
60128 김치냉장고 문틈으로 김치냄새가 새어나옵니다. 2 냄새 2012/01/10 2,617
60127 저도 투표완료했어요 1 투표완료녀 2012/01/10 987
60126 명절이 다가오니 맘이 무거워요. 6 신이사랑 2012/01/10 2,611
60125 명품은 자기만족, 자기취향일 뿐인가요? 15 명품이란? 2012/01/10 2,873
60124 청소 용품 좀 알려주세요~~ 유리에 붙은 테입 자국 떼는 것 5 흐핫 2012/01/10 2,016
60123 2천만원을 1년동안 은행에 묶어두려고하는데요.. 3 차오메이 2012/01/10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