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게되어 즐겁네요.
드라마를 한개정도는 재미들려 빠져보고 싶은데, 그것 또한 쉽지 않더라구요.
저번에 천일 보다가 정말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내용도 별로 지만 어쩜 그렇게 연기를 못하는지....
박영규 이미숙 연기만 볼만하더라구요.
나도 참 한심하지 짜증나면 않보면 되는데 그걸 두사람 보자고 붙들고 있는지 원~
근데 빛과 그림자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요, 예전엔 안재욱을 그냥 별로 매력을 못느껴서 않좋아했는데..
안재욱 연기 잘하네요.
류담도 은근 잘하고.. 안재욱 여동생도 시간 지날수록 연기가 살아나고,
박원숙 하고 차혁이 엄마는 원래 베테랑이고
전광렬은 탁구때 넘 반했는데, 완전 반대 인물 독한 모습에서 카리스마 완전짱^^
정애역은 10%부족, 정애 친구가 더 귀여워요.
이필모 간만에 본인에게 어울리는역 너무 좋아요. 이분은 원래도 말이 없다면서요.
노상택, 신단장, 이휘향도 정말 드라마를 살려주고요.
손담비 어쩜 않어울리게 그렇게 연기를 잘한대요.
순애씨도 나름 이미지 업, 양상태도 첨보는데 은근 연기 잘해요.
박준규씨 어제 보는데 빵 터졌어요. 어딜 나와도 웃겨요. 연기자에게 한캐릭터가 좋은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거같아요. 이제는 나이를 먹었는지 박노식씨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이세창도 노래는 못하지만, 간만에 좋은배역어울리는것 같고요.
이드라마의 특징은 알지 못하는분들의 역활이 너무 큰것같아요.
어쩜 그렇게 잘어울리는 캐스팅을 했는지..
무슨 드라마든 연기를 잘해야 그드라마가 살고 시청율도 올라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잘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 드라마가 완전 재미 있어요.
내용도 현실감이 팍팍느껴지고 제 어린시절이거든요.
질질 끌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잘 이끌어가면 좋겠어요.
정말 간만에 기다리는 드라마가 생겨 즐거워요.
이드라마를 통해 조연분들이 많이 뜨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은 제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맘에 않드시면 패스 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고 기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