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은 현미밥을 잘 먹지 않아요.

현미밥 드시는 분들께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2-01-11 07:57:58

현미밥 으로 바꾸고싶은데
처음부터 확 현미밥으로 바꿀 수는 없고
어떻게 바꿔 나가야 좋을까요?

 

일반미에 현미찹쌀을 조금씩 넣고먹는다든지
현미쌀에 일반찹쌀을 조금씩 넣고 먹는다든지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IP : 59.3.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7:59 AM (183.97.xxx.115)

    현미와 현미찹쌀을 반반씩 섞어서 지으세요.
    그러면 먹을만해요~

  • 2. 흑미도 좀 넣고
    '12.1.11 8:05 AM (124.49.xxx.117)

    검정콩도 넣으면 맛이 좋아져서 잘 먹던데요. 밥이 다 된 후 싹싹 비벼서 푸면 끈기도 생겨서 맛있어요

  • 3. 은현이
    '12.1.11 9:41 AM (124.54.xxx.12)

    제가 혈압이 가족력으로 혈압이 200 가까이 라는걸 병원에 실려 가서야 알았어요.
    그때 식구들 모두 놀라서 현미밥을 먹기 시작 했는데
    진짜 현미쌀4kg현미 찹쌀 4kg을 사면 세달이 갈 정도로 밥을 안먹었어요.
    나름 입맛에 맛게 하기 위해 별 방법을 강구 했지만 나때매 싫다는 소리들은 못하고
    입맛이 없어 못 먹겠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라면이나 간식으로 때우구요.
    올봄에 흰쌀밥으로 밥을 했는데 별 찬도 없었는데 한그릇씩 비우더니
    정말 맛있다고 특히 울 막내가 입맛을 다시며 먹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저렇게 잘 먹는데 먹는 밥까지 강요아닌강요를 해야 하나 싶어서요.
    대신 채소는 항상 상에 올리고 찍어먹을수 있게 합니다.
    저만 따로 현미밥해서 따로 가끔 먹습니다.

  • 4. ...
    '12.1.11 9:53 AM (59.86.xxx.217)

    원글님, 은현님~~
    현미밥만 드실생각하지말고 현미쌀을 5분도로 도정해달라고해서 드세요
    5분도는 현미에서 씨눈살리고 좀더 깎은건데 현미보다는 덜거칠어서 백미같아요
    저도 혈압이 높아서 10년전부터 5분도나 현미위주로 먹고있어요
    현미짭쌀은 열이 많은 식품이라 열많고 혈압높은저는 안먹구요
    검정쌀 검정콩 율무 보리 기장등 여러잡곡을 섞어서 먹고있어요

  • 5. 웃음조각*^^*
    '12.1.11 10:02 AM (125.252.xxx.136)

    일단 현미밥에 거부감부터 줄여야 할 것 같아요.
    처음에 시작하기엔 발아현미가 좋은 것 같아요.

    초기엔 쌀밥 2/3, 발아현미1/3부터 시작해서 가족들이 거부감이 없으면 반으로 늘리고
    그래도 거부감이 없으면 일반 현미를 섞어보고, 현미 비율을 점점 늘려가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 6. 전 처음에는
    '12.1.11 10:10 AM (180.230.xxx.5)

    백미랑 현미 반반씩 먹다가 모두다 현미로 바꿨어요. 초등1,2학년아이가 현미가 더 맛있다고 해요.백미는 씹을 게 없다고, 모두 현미로 바꾸기 시작했을 때는 할머니집에 가서 하얀 백미 먹는거 너무 좋아했는데 이젠 싫대요. 김밥을 현미로 싸주면 다른 애들이 내 김밥은 아무도 안 먹어 하면서 이맛을 몰라 그러면서 신나해요. 애들한테 고맙줘.

  • 7. ......
    '12.1.11 10:19 AM (124.54.xxx.226)

    현미를 전날 물에 불려 놓으세요. 그럼 먹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구요,
    처음부터 현미 100프로 하면 좀 거부감 생기더라구요.
    백미와 현미 섞고
    콩을 조금 섞으면...밥에 콩물이 들어서
    현미가 섞였는지 티가 안나더라구요.
    어제 현미 떨어져서 백미밥 먹었는데..맛이 없어요.

  • 8. 아 저도 고혈압인데?
    '12.1.11 10:27 AM (121.128.xxx.143)

    전 현미찹쌀과 현미를 반반씩해서 먹는데

    위에 어떤분 말씀이 현미찹쌀이 열도 많고 혈압에 안좋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인가요??ㅜㅜ

  • 9. 윗님
    '12.1.11 10:37 AM (59.86.xxx.217)

    찹쌀은 열이많은식품이예요
    전 속열도많고 중증고혈압이라 밥으로는 찹쌀안먹어요
    전 5분도쌀을 주로 먹지요

  • 10. 전..
    '12.1.11 11:41 PM (210.183.xxx.205)

    그냥 무대뽀로 밀어 붙였어요 유난히 음식에 까탈을 부리는 타입인데도 며칠 먹으니 괜찮더라구요 약이다 생각 하세요 지금은 밖에서 백미밥을 먹게되면 왠지 조미료를 먹는 기분이 들어요 이왕 결심하셨음 100%에 도전하세요 참고로 전 발아현미를 먹고 있어요..(발아과정에서 몇번 세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거슬릴 정도로 냄새는 안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8 마음이 편한쪽,몸이 편한쪽 어느쪽이 견디기 쉬우세요?? 8 ........ 2012/01/13 1,029
57877 광주에서도 이젠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배출되려나 보네. 14 깨어있는시민.. 2012/01/13 1,310
57876 주택 마당에서 닭 한 두마리 키워도 냄새 많이 날까요? 13 마당 2012/01/13 1,856
57875 친이계 이름 수두룩 돈봉투 물증 나왔다 外 1 세우실 2012/01/13 783
57874 몇일 전에 아줌마 소리 첨 들었어요^^ 13 애엄마 2012/01/13 1,741
57873 가족이 해외로 나가게 될 경우? 3 갑자기 2012/01/13 756
57872 레미안 새아파트는 토일에 이사 안되나요? 14 이해불가 2012/01/13 2,412
57871 왕따는 왜 해결이안될꺄? 3 아줌마 2012/01/13 628
57870 아파트부대및 복지시설 4 아파트공공시.. 2012/01/13 531
57869 엄마가 기가 세면 아이들은 착한 걸까요? 15 2012/01/13 4,925
57868 메이크업 1 된다!! 2012/01/13 475
57867 저지금 부산에 혼자 여행왔는데 문제가생겼어요 5 서울촌뜨기 2012/01/13 1,979
57866 수캉아지,숫강아지? 2 국어 2012/01/13 2,135
57865 LA갈비로 얇게 썰린것으로 갈비탕 만들 수 잇나요? 4 LA갈비 고.. 2012/01/13 2,045
57864 선진국...그리고 일자리... 2012/01/13 392
57863 코엑스에 돌쟁이 아기 데리고 식사할 만한 곳 아세요? . 2012/01/13 693
57862 [옥중 인터뷰] 정봉주 "총선 출마하고싶다"….. 10 세우실 2012/01/13 2,003
57861 광희시장 어떤가요? 1 동대문 2012/01/13 1,155
57860 [속보] 검찰, 박희태 비선계좌에서 뭉칫돈 발견 3 참맛 2012/01/13 1,018
57859 초등 1학년 가방 지금 나왔나요? 1 자유 2012/01/13 1,274
57858 위텍스에 조회되는 자동차세금이요~ 1 궁금해요 2012/01/13 1,046
57857 피아노 명곡집좀 추천해주실분 1 audrhr.. 2012/01/13 479
57856 완경 질문합니다. 1 저도 2012/01/13 793
57855 어제밤에 기분에 취해 맥주 5캔 먹었어요....흑흑 2 2012/01/13 1,020
57854 초등학교 엄마들과 교류..해야 하는거죠? 15 어렵다 2012/01/13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