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지춘향 안한다 내가!

작성일 : 2012-01-11 02:39:37
2년째 노는 남편 애가 셋인데도..
내가 벌고 친정에서 도와줘 사는데도
내차 끌고 1년반 동안 3만키로 달리며 놀러 다니신
어머님 ..능력도 되시는데 한대 사라 해도 집에 차있는데 뭐하러
하시더니 며칠전 드디어 신호대기중이던 차 박아 주셨네요
그차 보험처리하고 우리차 어머님돈으로 고쳐주셔야하는데
전화도 없으신 어머님..아직도 아들이 끌고 가는 제차 타고 계시죠!몰래...안봐도 비디오네요 미치기 일보직전이라 맨정신에 가서 찌짐디빌 생각없으니 올설은 큰며늘,손주없이
애틋한,어머님이 덜키운 아들이랑 보내셔요
IP : 203.226.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2:42 AM (114.207.xxx.163)

    약간 속시원하네요, 그렇게라도 한 번 뒤집어 놔야죠.
    너무 약하긴 하지만.
    2년동안 남편분은 뭐하신대요, 면벽수행 ?

  • 2. 원글
    '12.1.11 2:48 AM (203.226.xxx.199)

    천만다행 얼마전 보험갱신때
    가족특약해놨네요 불안해서...
    차를 얼마나 험하게 모는지 안팎으로 만신창이고요
    그 차 운전자 몸안다친게 다행이죠ㅠ
    남편놈은 엄마한테 타지마라 전하라해도 안하고...
    물건소유개념이 없어요 그 집안이...
    전에도 82에 글올린적 있어요 이 문제로....
    왜 자극을 하는지 안그래도 자기 아들 애들만 아니면
    백번이고 안살고 싶은데
    이 놈의 남편놈은 직장알아보는 척도 안하고
    티비에 컴질...
    지 엄마 걱정은 되서 거기 살라해도
    집에는 뭐하러 오는지
    폭발직전이네요
    그래도 아이들 너무 예뻐서,눈물날 정도로
    예뻐서 애들 애비라는 생가하나로 버티는데
    언제까지가 인내심의 한계일지 미치겠네요

  • 3. 진짜
    '12.1.11 7:57 AM (119.203.xxx.138)

    너무하는 시어머니네요.
    덜키운 아들이랑 쭈욱 사니면 좋을텐데
    이번 설이라도 둘이 오손도손 지내게 하세요.꼭이요~

  • 4. ok
    '12.1.11 9:38 AM (14.52.xxx.215)

    간결한 글에 해학이 녹아있어요..
    제목도...
    힘드신데 유머로 승화시키는 놀라운힘...
    강한 리얼리티가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73 이것도 운동의 효과일까요? 3 냐옹 2012/01/11 1,852
58472 지금 강남구의 한 백화점에서 인질극중이라는대요! 11 2012/01/11 8,879
58471 곶감,고기 어디가 젤 맛있나요? 4 구입후기??.. 2012/01/11 1,288
58470 검은색 코트에 어울리는 3 목도리 추천.. 2012/01/11 1,654
58469 아는 엄마에게서 한밤중에 온 행운의 편지(?)문자.. 왕짜증이네.. 21 // 2012/01/11 3,696
58468 건성이신분들 겨울에 점빼지 마세요~ 이런~ 2012/01/11 1,337
58467 사과를 많이 드시는 친정 어머니.. 지방간이시래요.. 7 ... 2012/01/11 4,304
58466 '내곡동 사저' 고발 80일 지나서야 수사 본격화 1 세우실 2012/01/11 846
58465 남편이랑 등본에 같이 안돼 있어요. 3 회사서류 2012/01/11 1,526
58464 머리 언제감으세요? (저는, 뒷통수 절벽..ㅜㅜ) 6 졸려 2012/01/11 2,063
58463 동네 산악회에서요... 7 파란.. 2012/01/11 2,663
58462 한번씩 심장이 쿵쾅거린다고 해요. 3 올해7세남아.. 2012/01/11 1,391
58461 토리버치 가방 갖고계신분 있나요?? 1 질문 2012/01/11 1,559
58460 입병을 달고 살까? 5 왜? 2012/01/11 1,364
58459 “盧 자살했으니 최악 대통령” 한나라 시의원 막말 3 자유 2012/01/11 1,190
58458 분당미라지가구 가보신분계세요? 1 ** 2012/01/11 1,040
58457 가수 이름좀 알려주세요...답답해서...넘어갈 지경... 2 gain 2012/01/11 1,900
58456 이옷 좀 봐주세요. 7 ... 2012/01/11 1,614
58455 오규석 기장군수님을 지켜주세요. 4 lala 2012/01/11 1,301
58454 공동명의시 자기 지분만 따로 매매 가능한가요? 동의 없이두요??.. 8 궁금 2012/01/11 7,591
58453 박원순 시장, 체납세징수 조직강화...전두환 37억 받아낼까?... 5 단풍별 2012/01/11 1,305
58452 여자나이40살.... 17 40살 2012/01/11 10,458
58451 고기먹고 몇일째 소화가 안돼는데 한의원?내과? 2 2012/01/11 1,014
58450 혹시, 블라디보스톡에 대해서 아시는 분 ~ 1 ㅇㅇ 2012/01/11 1,250
58449 아이가 stomach flu (위장염) 같은데 열이 많이 나요... 6 아이엄마 2012/01/11 4,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