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학년, 씽크빅 수학과 점프 왕수학만 풀려도 될까요?

왕수학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2-01-10 22:44:54

씽크빅 수학을 초등 입학단계부터 꾸준히 했어요. 한 번도 밀린 적 없구요, 본인 스스로 그것만은.. 꼬박꼬박 스스로 잘 합니다.

약간 선행하고 있어요. 한 두 단원 정도?

씽크빅 수학이 아무래도 선행용이다 보니 문제가 많지 않고 또 기본 문제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3학년 1학기 땐 시중 기본 문제집으로 완자하고 심화로 점프 왕수학을 사줬는데 너무 버거워 하더라구요. 왕수학은 심화지만 문제 수가 적으니 잘 풀었지만 기본 완자는 쉬운 문제가 자꾸 반복해서 나오고 문제의 양도 많다보니

씽크빅과  겹쳐서 그런지 아주 지겨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2학기 땐 기본 문제집 대신 단원별로 단원평가 문제가 2회 정도 있는 알팍한 문제집과 점프 왕수학을 사줬어요.

그냥저냥 다 풀어내긴 했는데 몹시 지겨운 눈치였어요.

여기 학교 시험은 아주 기본 수준이라 백점은 뭐 의미도 없구요.

아이가 꾸준히 해와서 그런지 기본 문제 정도, 그러니까 익힘책 수준은 잘 소화하는 것 같아서

4학년 땐 그냥 씽크빅으로 예습하고 매일 점프왕 한 두 장 정도 풀리면 어떨까 싶은데

한편 기본을 너무 쉽게 보는게 아닌가 싶고, 또 학교 시험과 너무 차이가 나서 애가 혼란스러울까

아님 푸는 문제 양이 너무 적은 건 아닐까 싶어요.

다른 학업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방학 땐 문해길과 팩토를 제 수준에 맞게 풀리는데 재밌어하며  잘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려면 어떻게 해야될 지 싶어 여쭤봅니다..

IP : 175.123.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0 11:10 PM (218.235.xxx.17)

    저도 같은 고민중이예요.
    아이가 지금까지 씽크빅 잘따라하고 그냥 학기중에 스스로 문제집 한권정도 풀리고 있어요.
    지금까진 100점 받아오긴하는데 4학년꺼보니 이제 좀 어려워지는것 같아서요.
    주위엔 다 학원보내는거 같은데 전 아직 지켜보려구요..

  • 2. 원글
    '12.1.11 3:09 AM (175.123.xxx.86)

    그러니까 그 학기 중 한 권을 심화로 해야할 지 아님 그냥 기본서로 해야할 지가 고민이라서요^^
    두 종류 다 하는게 저의 바람이긴 하지만 ^^
    싱크빅 하는 친구들이 많네요, 저희 주변엔 없던데... 다 구몬 뿐이고

  • 3. 4학년에
    '12.1.11 9:00 AM (110.10.xxx.117)

    점프왕수학을 스스로 풀 정도라면 학원 필요치 않아 보입니다.
    전 4학년 점프 사놓고 절반도 못 풀렸어요 ^^ 3학년겨울방학때와 봄학기 중 일입니다.
    왕중왕문제는 너무 어려워해서요 절반정도 맞더군요 ㅠㅠ

    결국 두손 들고 4학년 2학기때부터 학원보내는데... 심화과정 열심히 합니다.
    지금 예비5학년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03 애 클라리넷 연주 5 웃자 2012/01/25 972
61802 시누이 문자예요.저 기분나빠야 되는거 맞죠? 75 앨리스 2012/01/25 18,369
61801 수의대편입해보신분 계세요? 3 수의대편입 2012/01/25 12,494
61800 안경하러가야하는데~ ㅠ 강남지역으로 4 나안경 2012/01/25 557
61799 남편의 바람은... 아내 탓이 아니지 않을까요? 5 2012/01/25 1,625
61798 커피숍에서 최대 몇시간 있으셨나요? 21 드리머 2012/01/25 4,323
61797 [재능교육Mom대로키워라] 겨울방학에는 비만탈출! 도롱도롱 2012/01/25 1,476
61796 놀라운 댓글 13 리아 2012/01/25 2,945
61795 천재교육영어교과서가 채택되었는데 학습지는 어찌 구입해야하나요? 3 궁금이 2012/01/25 2,277
61794 애견용 이발기로 이발시켜 보신분... 12 수박나무 2012/01/25 1,030
61793 키가 그리 중요한가요? 4 애엄마 2012/01/25 1,205
61792 오늘 학원들 쉬는 곳이 많은가요? 3 25일 2012/01/25 717
61791 진도쪽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2 방울 2012/01/25 491
61790 이해할수 없는 시누 6 참.. 2012/01/25 1,971
61789 검찰, 박희태 의장 보좌관 오늘 소환 2 세우실 2012/01/25 320
61788 좋은 시댁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은 4 2012/01/25 1,515
61787 타인의 고민을 낚시네... 사람 볼 줄 모르네 하며 폄하하는 사.. 6 ... 2012/01/25 652
61786 우리 시어머니 너무 짜증나요.. 3 싫증나 2012/01/25 1,507
61785 실비보험 들었는데 소액도 청구하시나요?답변꼭해주세용~ 7 궁금이 2012/01/25 2,466
61784 미국산 la갈비 아직 수입 불가인가요? 7 질문이요 2012/01/25 1,025
61783 밤 11시 마트에 줄서기, 미국인의 삶은 지금 최악 8 남일아닌듯 2012/01/25 3,011
61782 건나물 요리법중 궁금한게 있는데요... 3 취나물 2012/01/25 1,263
61781 남편 바람 안나게 하려면 37 바람 2012/01/25 12,514
61780 실력은 hsk 3급인데 무리하게 4급 보려고하는데요 조언 부탁드.. 2 공부하자 2012/01/25 893
61779 용산에서 노트북사면 바가지쓸까요? 7 Hh 2012/01/25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