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무슨 일인지?!!

나무와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2-01-10 21:08:17

방금 일어난 일 때문에 가슴 벌렁거려요. 요즘 화제인 살짝 튀긴 새똥 님의 글에 공감백배하여,

댓글을 쓰고 잘 올라간 것을 확인 뒤, 2시간 쯤 지났을까  다시보니 악의적으로 뚝 잘려져 올라 있어서 지우고 다시

썼어요. 그런데!! 올려 놓고 제 글이 맞춤법, 띄어쓰기도 엉망이네 그러면서  다른 댓글 읽고 있는 중에, 다시 악의적으로 해석되게 잘려져 있었어요.  아래는 제가 올린 댓글인데 이상한 것이 오해하기 딱 좋도록 따옴표부터 화살표 전까지만 잘려 올라가 있는 거에요.

황당하여 우선 비밀 번호부터 일단 바꿔놓았는데, 무슨 일인지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제 댓글이 이상하게 짤려 올려져 있어 다시 올립니다. 님들 오해마셔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좀 쓰고 살아라, 검박한 것은 이 시대의 미덕이 아니다. 청교도적이며 고리타분하고

한마디로 후졌다' <-이렇게 주변사람들에게 알게모르게 비판을 받아왔던 저로서는 원글님의 글이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납니다. 미국 얘기 할 것 없이 우리집에서 나오는 수많은 비닐들, 각종 쓰레기들,

아파트 재활용코너에 쌓인 그 많은 무더기들을 볼 때마다 공포스럽습니다. 인류역사상 이렇게 자원을

물 쓰듯 하는 문명이있었을까요. 애먼 곳에 현혹되어 자원을 낭비하고 멸망해버린 이스터섬이 이 문명의

종착역이 아닌가 하는걱정을 합니다 . 원글님같은 동지를 알게되어 기쁩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분명히 제대로 올라 간 것을 확인하였는데, 왜 화살표 이전 것만 뚝 잘려 올라가 있었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어요. 82가 분란의 도가니가 되길 바라는 세력이 있는 걸까요? 아무래도 아니겠지요.

하지만, 어쩐지 악마의 그림자를 일별한 목격자가 된 느낌입니다.)

----- 이렇게 썼는데요ㅠㅠㅠㅠ.

이게 뭔일인지, 당췌 가슴이 떨려서리... 오해마셔요. ㅠㅠㅠㅠ

댓글입력 작성자 :

새글쓰기 목록으로
IP : 14.63.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0 9:14 PM (115.140.xxx.126)

    깜짝 놀라셨겠어요.
    그런데, 원인은 아마 부등호 때문일 거예요.
    부등호가 태그를 시작하고 닫을 때 사용되는 약속부호라 이 기호를 사용하면 본문이 깨질 수가 있어요.
    게시판마다 다른데, 자게에서 본문은 괜찮은 것 같고 댓글 입력할 때,
    특히 오른쪽이 큼을 의미하는 부등호 뒤에 쓴 글은 사라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는 듯 합니다.

  • 2. 나무와
    '12.1.10 9:38 PM (14.63.xxx.244)

    고맙습니다.
    그런데점 7님의 설명대로라면, 처음부터 전문이 올라가지 않아야 되고, 부등호 뒤에 쓴 글이 없어지는 것이라면( 제 댓글이 이상하게 짤려 올려져 있어 다시 올립니다. 님들 오해마셔요.) 이 괄호안의 시작 문장은남아 있어야 하는 게 맞는 것인데, 그렇지 않았거든요. 정확히 따옴표 부터 화살표 전까지만 잘려 올라 있었어요. 어찌 된 일일까요? 제가 컴맹이다보니 괜한 의심만 많은건지요?

  • 3. 별일
    '12.1.10 10:06 PM (121.138.xxx.103)

    별 일 아닙니다. 요즘 82가 개편 후로 계속 어딘가 손보고 있어서 불안정해요.
    일단 꺾쇠 괄호가 들어가면 뭔가 엉망이 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 외에도 너무 길면 잘리는 수도 있고요. (제가 직접 겪었음)
    누가 일일이 손대는 게 아니라 그냥 '오류'입니다. 안심하세요 ^^;;

  • 4. 나무와
    '12.1.10 10:11 PM (14.63.xxx.244)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제야 편히 잘 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86 골뱅이를 소면없이 무치려고요.. 7 양념비법 2012/01/21 1,748
62385 남자들 오히려 화끈하게 나가니 쪼네요 ㅋ 4 .. 2012/01/21 2,617
62384 자연드림 드라이 와인 맛 괜찮은가요? .. 2012/01/21 1,281
62383 초5학년 아이도 부러진 화살 봐도 될까요? 5 가을이니까 2012/01/21 1,391
62382 아,,이거 제가 실수한거 같은데,,,맞죠?? 6 / 2012/01/21 2,336
62381 왜이리 돈이 이리 저리 많이 나가는지 모르겠네요..;;; 3 돈나가는 달.. 2012/01/21 1,932
62380 대학생 세뱃돈.. 4 웅크린 태양.. 2012/01/21 3,046
62379 폰대기]압력솥에 저수분 수육할때요... 4 급해요 2012/01/21 2,081
62378 <부러진 화살> 본 도올 김용옥 "전화 걸어.. 8 .. 2012/01/21 4,598
62377 장보기 도와주겠다던 시누의 속셈... 3 둔팅맘 2012/01/21 4,093
62376 안철수, 대선 밑밥 계속 깔아두려는 듯 31 철방 2012/01/21 3,073
62375 여자애들은 집에 붙어 있나요? 4 집순이 2012/01/21 1,810
62374 곡물 을 유리밀폐용기에 저장하면 벌레가?? 7 질문 2012/01/21 1,483
62373 FTA와 부모님-명절 밥상머리 대화 대응법!!!!| 4 명절시로.... 2012/01/21 833
62372 내딸꽃님이,,조민수 입었던 외투(저녁알바갈때 입었던옷) 4 조민수입은옷.. 2012/01/21 1,518
62371 드라마 '빛과 그림자' 패러디 2 무한도전 2012/01/21 930
62370 팝콘용 옥수수로 뻥튀기 될까요? 1 ^^ 2012/01/21 1,043
62369 클린징로션 어떤거 쓰시나요 5 순한거추천 2012/01/21 1,633
62368 영어질문 1 rrr 2012/01/21 541
62367 고보습 립밤중에서 색상있는 제품 알려주세요~ 2 이쁜이맘 2012/01/21 1,199
62366 싱글이라 설날인데도 고향가기 시러여~~ 2 하품중딸꾹 2012/01/21 834
62365 새해인사 신정에도 하고 구정에도 하는것 이상하지 않나요 3 해마다 2012/01/21 1,224
62364 미국산 쇠고기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9 양파 2012/01/21 1,685
62363 가수되겠다고 혼자 알바해감써,,학원댕기는데 자취해감써,, 5 ,, 2012/01/21 1,208
62362 맛있는 당면 알려주세요! 9 당면 2012/01/21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