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은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죽음예견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2-01-10 20:07:12

평소 난 살만큼 다 살았다 (올해77세) 를 수시로 하신 분이세요.

나이 얘기며 기타 등등 이런 말씀 자주는 하셨는데요

며칠 전에 할 말이 있다하시며 말씀을 하시는데

참, 암수술도 하셨습니다. 폐암 2기 (현재 항암수술 안하심.. 병원에서 굳이 할 필요 없다해서..)

작년 가을때부터 몸이 안좋은 걸 많이 느낀다.

폐암은 5년생존율도 낮고(그때 초기라서 완치가능성 있을 수도 있어요. 하고 말했죠)

암을 떠나서 몸이 너무 안좋고 꿈도 악몽을 자주 꾼다..

(악몽을 자주 꾸셔서 성수를 항상 구비해 놓으셨어요. 주변에 뿌리신다고)

이제 얼마 안남은 것 같으니 내가 죽으면 절대 매장하지말고 화장해달라하시며 수의도 비싼 거 할필요 없으니

내가 자주 입었던 옷 입히고 화장할 때 묵주랑 같이 태워달라고 말씀 하셨어요

자식이 여럿인지라 (저희가 막내) 다른 자식들한텐 종이에 써서 남겨놓을테니 너희가 우선 알고서

일 당하면 당신 뜻이라고 이리 일 진행시키라고 하셨거든요.

그때 저희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분들이 앞으로 10년은 더 사신다.. 하며 흘렸거든요.

나중에 흘려가는 말투로 수목장도 좋다 하더라~하셨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 게시판에 수목장 문의 글을 남겼었어요. 제가...

근데 댓글만 확인하고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은 분인데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사이트 메모만 해놓고 확실히 알아보진 않고 있어요.

사람 앞 일은 한 치앞도 모르는 일이긴 한데...

그냥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 부랴부랴 일 당하고 나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유언도(?)못지켜 드리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에 알아봐야하나? 아님 그냥 둘까? 이러고 있네요.

 

 

 

 

IP : 1.224.xxx.20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08 노스페이스카고가방... 1 해라쥬 2012/01/11 1,325
    61407 동안피부에 좋은음식~ 1 마나어나 2012/01/11 2,821
    61406 아이폰으로 다운받은 동영상볼수 있나요? 3 아이폰유저 2012/01/11 1,325
    61405 냉장고 가격이 많이 오른거 같아요 2 비싸라 2012/01/11 2,022
    61404 정해주세요. 29 늦었다. 2012/01/11 6,269
    61403 올 겨울 추운건가요? 12 겨울이야 2012/01/11 2,897
    61402 호주 여행 도와주세요 3 호주로 2012/01/11 1,288
    61401 배우 인터뷰 보면서 이사람 똑똑하구나 느낀 적 있으세요 ? 40 .. 2012/01/11 16,000
    61400 그 밥상...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아요 도와주세요 25 비법전수 2012/01/11 12,777
    61399 외롭네요 7 .. 2012/01/11 2,131
    61398 언아이캔리드.. 가 읽고 듣기에 적당하지 않나요? 1 질문 2012/01/11 1,690
    61397 연대 근처 깨끗한 아파트 추천해 주세요. 3 지리잘몰라요.. 2012/01/11 2,608
    61396 이마트 폐점세일 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2/01/11 2,544
    61395 제발 쓰레기 앞으로 툭툭 쳐내지 않는 청소기 추천좀.. 5 국/외 안가.. 2012/01/11 1,859
    61394 나의 아름다운 남편 36 그냥 2012/01/11 7,914
    61393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딸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41 ------.. 2012/01/11 13,964
    61392 그럼, 냉장실,냉동실에서 몇달간 보관한 멸치는 괜찮을까요? 2 멸치 2012/01/11 2,708
    61391 김추자 좋아하시는분. 5 옛날가수 2012/01/11 1,877
    61390 현미와 현미찹쌀 비율..어떻게 드세요? 6 현미 2012/01/11 7,457
    61389 연애의 목적, 강혜정같은 스타일이 자존감 낮은 스타일 아닌가요 .. 14 .... 2012/01/11 6,591
    61388 리스부부입니다.... 상담부탁드려요 7 미니미 2012/01/11 5,806
    61387 정말 성형의느님이더군요. 6 렛미인 2012/01/11 3,647
    61386 케이팝스타에서 보아 7 멋져 2012/01/11 2,925
    61385 7세 아이를 괴롭히는 반 아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3 웃자맘 2012/01/11 1,596
    61384 아이들 스키캠프 - 금액 정적한지 좀 봐주세요 9 조언부탁 2012/01/11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