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집증후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지겨운이사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2-01-10 19:39:16
원래 굉장히 튼튼한 강철 피부였어요.
지금은 아토피 가까운 피부로 변했거든요.

환경오염과 먹거리등등에 변한 것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새 아파트에 들어가서 2년 살고 나오고 또 새 아파트가서 2년살고 나오고 
이거 3번 반복한 결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페인트도 채 마르지 않은 신축 빌라로 이사를 해야하네요. 
아이고,,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

피부가 이렇게 변하는 이유를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미리 대비라도 하고 가려고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정하시는거라 저는 찍소리도 못하고 돈도 없는게 문제예요. ^^;;
돈 들이지 않고 새 집 증후군을 해결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엄마는 제 피부가 변한 게 집이랑은 아무 상관 없다 하시며 
이 얘기할 때마다 콧방귀를 뀌시며 싸움이 나서 대공사 같은 건 꿈도 못 꾸고요.

제 상황에 맞는 방법이 없다면 민간요법이라도 알려주세욧! ^^;;











IP : 125.141.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0 7:49 PM (1.225.xxx.66)

    집에 난방을 빵빵하게 틀었다가 확! 환기시켜 유해물질을 휘발해서 날려버리는 '베이크아웃' 을 해보세요.

  • 2. 우와
    '12.1.10 7:55 PM (125.141.xxx.193)

    베이크아웃 검색하러 댕겨올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 3. ..
    '12.1.10 8:18 PM (124.50.xxx.7)

    저도 예민한 타입이라 새집에서 몇일지냈더니 아토피..발진처럼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한참 고생했었어요~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몇가지가 있는데..

    이사전에는 베이크아웃 (창문을 모두닫고 보일러를 가동, 실내온도 35-40도로 지정,5-6시간 유지후 1-2간 환기)을 한두번 정도 해주고,

    피톤치드원액(천연항균, 친환경 탈취, 면역력강화, 집먼지진드기 생육억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VOCs등 독성을 중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을 집안 여기저기 뿌려주시고,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화분이나 숯등을 집안 여기저기 놓아두는것 추천!!

  • 4. 우앙~
    '12.1.10 8:31 PM (125.141.xxx.193)

    베이크아웃, 피톤치드원액-

    정말 정말 감사해요.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겠어요. ㅠㅠ

    점 두개님들(?) 좋은 저녁 되세요. 고맙습니다. ^^

  • 5. 이플
    '12.1.10 8:35 PM (115.126.xxx.146)

    피톤치드원액-생협에서
    팔더군요

  • 6. 평소보다 몇배 자주, 오랜기간동안
    '12.1.10 9:06 PM (116.36.xxx.28)

    환기시키셔야해요...
    베이크아웃 한번으로는 완전히 해결안될거에요

  • 7. 에디
    '12.1.11 12:22 AM (115.136.xxx.162)

    저도 고생해서 몇말씀 드리면
    베이크아웃.. 안하는거 보다는 좋지만, 입주전 한번 하는것갖곤 해결이 안돼요.
    새집.. 방출량이 절반 줄어드는데 5년 이상 걸린대요.
    5년이 지나도 절반은 또 나오는 것이고 ...
    그니까 아예 나쁜 자재를 안써야 하는데 규제 안하는 울 나라가 정말 나쁜 것이죠.

    저도 건강 피부에서 약간의 아토피.. 생기려 하고요.
    울애기들, 남편.. 아토피 있는데요. 원인이 딱 새집과 새가구 증후군인걸 알아냈거든요.

    그나마 조금 덕본거.. 피톤치드 성분이었어요. 이것 역시 한번 해선 안되고
    주기적으로 바닥과 붙박이장들을 다 코팅해주시는게 좋고요.
    피톤치드 들어간 새집증후군 제거제 중 스프레이 타입.. 으로 뿌려주는게 효과 있었어요.

    암튼 매일 환기 자주 시키시고.. 한달한번정도 새집증후군 제거제로 코팅..해주세요.
    입주전 피톤치드로 코팅처리해주는 업체가 있다는거 알고 있는데
    그거 하더라도.. 역시 몇개월 지나면 또 주기적인 처리가 필요해요.

    젤 좋은건.. 근원적으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것이니 새가구 같은건 절대 원목으로 들이세요.

  • 8. 원글이
    '12.1.11 1:16 AM (125.141.xxx.193)

    아... 댓글 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특히 에디님!!! 정성 가득한 댓글 고맙습니다. 꾸벅
    이것도 역시 부지런해야되는군요.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03 영유출신 학원 레벨테스트 결과 믿을만한건가요? 1 00 2012/01/25 1,333
61902 카드요금 저녁에도 빠져나가나요? 2 .. 2012/01/25 639
61901 식당st 두부부침 할 줄 아시는 분?? 8 ........ 2012/01/25 2,227
61900 [선택 2012]‘투표하면 바뀐다’ 2040의 참여 열기 … 총.. 세우실 2012/01/25 492
61899 영어발음은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8 발발음 2012/01/25 1,864
61898 시댁 다녀오면 매 번 속상합니다 1 미소 2012/01/25 1,230
61897 중학생 패딩 8 궁금이 2012/01/25 1,413
61896 자다깨서 잠못이루는거 어떡하나요? 5 2012/01/25 2,316
61895 다른 사람의 계좌로 돈을 잘못 부쳐 버렸어요. 해결방법 가르쳐주.. 6 꽃돼지 2012/01/25 2,160
61894 속이 메슥거려요 1 ... 2012/01/25 510
61893 대치동인데이근처에수리잘하는곳아시나요? 3 별모양 2012/01/25 724
61892 임신 중인데요, 아직도 양치 후에 구역질해요(33주) 4 임산부 2012/01/25 999
61891 일본 무역적자, 회생 기미가 안보이는 듯 1 운지 2012/01/25 765
61890 화장품 뷰티테스터 응모~ 1 ..... 2012/01/25 884
61889 범랑냄비등은 어떤 항목으로 버려야할까요? 1 버리는거 2012/01/25 694
61888 3G는 케**도 빠른가요? 4 수마투폰 2012/01/25 662
61887 층간소음 정말 ㅋㅋㅋㅋ 7 저는 특이체.. 2012/01/25 2,663
61886 귀걸이 하시는 분들..평소에 어떤 귀걸이 하고들 계세요? 3 ??????.. 2012/01/25 1,695
61885 새똥님은.. 언제 오시죠? 3 매일매일기다.. 2012/01/25 1,147
61884 밍크워머 2 현수기 2012/01/25 1,246
61883 명절 쇠고나니까 아 ! 피곤.. 2012/01/25 523
61882 태백산 가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4 겨울산 2012/01/25 654
61881 조선시대 마인드 친정엄마 제발 좀그러지 마세요 6 외롭다..... 2012/01/25 1,995
61880 좀전에 글지운 이기적인 애엄마님.. 28 너무한다 2012/01/25 11,387
61879 보험가입하기전에 고지 안하면?? 7 2012/01/25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