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명품을 자기만족 자기취향이디 신경꺼- 라는 마인드 좀 이상해 보여요.
아르바이트를 해서 명품을 사는 사람들
몇십만원을 주고 가짜 명품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현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명품을 무리해서 사는사람들, 가짜를 사는 사람들을 허영심에 가득찼다고 비난할 수도 없어요.
김어준씨가 그러더군요.
명품으로 자기의 존재가치를 드러내야 하는 사회가 문제라구요.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자기만족,자기취향이다는 말 보다는 명품이 선호되는 사회를 좀 더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비슷한 예가 성형이죠.
성형은 자기만족이라고 하지만 글쎄요 성형이 자기만족일까요.
어쨌든 전 자기만족, 자기취향이라고 하는 그 쿨함속에 사회를 읽지 않으려는 그 마인드가 살짝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