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파는 떡국떡은 마트나 떡집 다 제가 원하는 맛이 안나더라구요.
어릴때 기억으로 엄마가 전날 쌀을 한가득 담궜다가 담날 아침 일찍
방앗간으로 가셔서 줄을 한참 기다려 서셨다가 가래떡 뽑히는거 받아오시던
그 떡국떡은 정말 맛있었는데..동네 맛있는 떡국떡 팔던 집 이 없어지고 나서부터
좀처럼 그런 떡국떡을 못찾겠네요.
장터에서 주문한 떡국떡이 배송 되서 먹어보니 역시 시중에서 파는거나 별 차이 없어요ㅜ
뭔가 맹숭맹숭한 맛 이면서 쫄깃하긴 한데 그게 좀 인위적인거 같기도 하고 암튼 별로인거에요.
같은 국산쌀이래도 쌀맛이 다각각이니 그런가 싶어서 집에서 밥 해먹는 쌀 직접 동네 떡집
가져가서 가래떡으로라도 뽑아달라 해볼까 하는데요..옛날처럼 쌀 담궈서 가져가야 할까요?
어느정도 물 비율로 몇 시간 정도 담궈야 하는지 모르겠어서요.그냥 쌀만 가져가도 되나요?
쌀만 가져가면 그자리에서 기다렸다가 받아오는건 안되지 싶은데..요즘은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