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교때 수학시간에 계산기 쓰는거요..

계산기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2-01-10 13:56:07

기사를 보니..

중,고교때 수학시간에 계산기를 쓰게 한다는데

댓글이 다 어린 사람인지라 환영하네요 ㅎㅎ 단순 암산이고, 계산때문에 틀리는 경우도 종종있으니 좋다고.

 

흠. 어떠세요?

전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흠.

근데 학교다닐때 계산기가 필요할 때가 있었나싶기도 해요 ㅎ 너무나 당연히 손으로, 머리로 계산했기 때문에

계산기의 존재라는게 필요없을수도 있구요.

 

 

사실 계산기가 더 편리하기도 하고.

수학에서는 푸는 방법이나 과정을 모르면 계산기가 아니라 계산기 할아버지가 있어도 못푸니깐

수학능력과는 상관이 없겠지만...

 

 

그냥 좀 그래요 ㅋㅋ

필요없다고, 당연히 그쯤은 할수 있다고 안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하려고 해도 못하는게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꼭 암산을 잘하자 그런거보다는..

그정도 머리를 쓰는건 전체적으로 학생한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싶구요.

머리회전이나 뭐 그런거요.

물론 다른 공부도 하니깐 어차피 머리회전된다 할수도 있는데...흠. ㅋㅋ

 

그리고 반응중에 단순 계산 잘못해서 틀리는 경우도 있는데 계산기 쓰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좋다 하는데.

그런 집중력도 시험에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물론 저도 단순연산 실수로 많이 틀렸는데 ㅋㅋ스스로 집중안해서 이따위 덧셈, 뺄셈에서 틀리냐 그랬네요 ㅎ)

 

어떠세요? 여긴 학부모님들도 많으시니깐..

전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몰라도..아님 성향이 그럴지도..

자꾸 사회에서 좀더 어렵고 좀더 편리하고 이런거 찾을때..자꾸 기본적인것에 매달리네요.

IP : 211.217.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극
    '12.1.10 1:58 PM (14.37.xxx.116)

    환영해요. 사실 저도 계산기 쓰다보니..
    간단한 암산도 헷갈릴때가 있더라구요.
    계산기쓰는거..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ㅣ

  • 2. 저도
    '12.1.10 2:02 PM (175.112.xxx.103)

    찬성
    계산기는 정 말 딱 계산하는것만도와주는거니
    방법을 찾는건 본인 몫이잖아요

  • 3. ok
    '12.1.10 2:05 PM (14.52.xxx.215)

    ㅠㅠ 애들 다 끝나고 나니 계산기라..
    진즉 시행해주지.
    외국에선 진즉 하던것을 이제야 하는나라.
    올림피아드 시험에서도 계산문제를 내는나라.
    단순계산보다 고난도 사고력이 필요한게 이제야
    중요한걸 알았나봅니다.

  • 4. 저도
    '12.1.10 2:11 PM (222.237.xxx.218)

    찬성이요..
    수학에 필요한 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지..
    소수점단위 계산 누가 잘하나는 아니니까요..

  • 5. ㅇㅇ
    '12.1.10 2:15 PM (211.237.xxx.51)

    수학은 잘하고 연산이 약한 저희 예비고등 딸한텐 환영받을 일이네요 ㅎㅎ
    늘 학원 선생님도 하는말인데 @@이는 심화문제도 척척 풀면서 어떻게
    초딩도 잘푸는 연산은 약한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이해가 안간다했거든요.. 아이도 인정하고........ 연산 연습이 충분히 안되서 그런것이지요.
    저희 딸에게는 좋은 일이나... 연산도 수학의 일부인데...
    계산기 쓰면 더더군다나 연습이 더 안되긴 할거 같아요

  • 6. ㅉㅉ
    '12.1.10 2:19 PM (182.68.xxx.20)

    여긴 외국인데요, 애들이 국제 학교 중학생 인데, 계산기로 수학을 하더라구요. 큰애도 그랬구요. 그래서인지 계산력이 약한것 같아요. 수학문젤보면 그 푸는 과정을 다 적게하고 답이 맞아도 과정이 틀리면 맞은것으로 않봐요. 과정을 중요시 하더라구요. 반만 맞은것으로 해요. 그애들이 계산기가 없으면 하루종일 걸릴거예요. 그래도 한국애들은 빠른편이예요.

  • 7. ...
    '12.1.10 2:29 PM (211.199.xxx.158)

    실생활에서 이미 계산기나 컴퓨터 보급이 되어서 이제 수학적인건 계산 실수하느냐 마느냐로 점수 내지 않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게 맞다는 생각에서 중학생은 좀 빠르고 고등학교부터는 계산기 도입하는것 찬성이에요.대학들어가면 공대생들 다 계산기 쓰두만요.

  • 8. 진작에
    '12.1.10 3:10 PM (112.150.xxx.121)

    이렇게 했어야지요.
    경영학과 학생들도 전부 계산기로 시험보고 하더만..
    사칙연산 시험보는 것도 아니라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푸는 방법을 찾는 거잖아요.
    빨리 시행되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36 초6 졸업식 선물 뭐가 좋을까.. 2012/02/01 591
64535 연대 심리 정시로 가신분? 2 호호 2012/02/01 1,330
64534 부모로부터 농지를 증여 받을 수 있나요? 사랑 2012/02/01 934
64533 여성용 자위 기구 판매나 사용이 욕먹을 일인가요? 29 토론을원해 2012/02/01 12,407
64532 82쿡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선물선택 관련 질문이에요) 허땡 2012/02/01 357
64531 대학입시 수능 위주로... 16 로사 2012/02/01 1,710
64530 추천이요! 2 여자 직업 2012/02/01 411
64529 우리회사같은 경우 법인전환하는게 좋을까요! ( 잘 아시는분) 3 사업하시는분.. 2012/02/01 663
64528 가슴에 자가지방이식 해보신분 계세요? 6 자가지방이식.. 2012/02/01 3,262
64527 제왕절개로 낳아도 몸이 많이 상하나요? 17 제발 2012/02/01 3,459
64526 정선희 기사가 떳길래 93 메이발자국 2012/02/01 25,428
64525 한국 정부, 센다이시에 관광 교류 센터 개설 7 일본 2012/02/01 791
64524 엠베스트할인권 증정하는 서점 6 중딩맘 2012/02/01 641
64523 리모콘이 사라졌어요 ㅠ.ㅠ 25 리아 2012/02/01 2,204
64522 GNC-오메가3 어때요? 4 조언좀 2012/02/01 1,718
64521 백화점애서 리오더된옷 어떤가여?? 1 보브 2012/02/01 1,250
64520 월남쌈 대접할려고 하는데, 미리 싸놓기 vs 손님들이 즉석에서 .. 6 초보 2012/02/01 3,570
64519 학교 행정실무사는 무슨 일을 하는 건가요? 2 구직중 2012/02/01 22,462
64518 요새 전기매트는 안따뜻하나요? 매트와 한몸.. 2012/02/01 434
64517 친구하고 밥 먹을때 내 메뉴 독식, 아님 여러 메뉴 공동 식사,.. 7 무한 개인주.. 2012/02/01 1,204
64516 생리혈 묻은 속옷 흔적없애는 법!!! 36 하늘세상 2012/02/01 35,717
64515 정신분석, 저렴한 곳 알고 계세요? 5 나를 알자 2012/02/01 2,004
64514 화장품 샘플... 5일부터 판매금지라고 땡처리한다던데.. 7 @_@ 2012/02/01 2,326
64513 전자사전 추천 해주세요. 2 영어 2012/02/01 597
64512 님들 눈 안온거죠? 아니 왔는데 녹았나요 4 ........ 2012/02/01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