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교때 수학시간에 계산기 쓰는거요..

계산기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2-01-10 13:56:07

기사를 보니..

중,고교때 수학시간에 계산기를 쓰게 한다는데

댓글이 다 어린 사람인지라 환영하네요 ㅎㅎ 단순 암산이고, 계산때문에 틀리는 경우도 종종있으니 좋다고.

 

흠. 어떠세요?

전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흠.

근데 학교다닐때 계산기가 필요할 때가 있었나싶기도 해요 ㅎ 너무나 당연히 손으로, 머리로 계산했기 때문에

계산기의 존재라는게 필요없을수도 있구요.

 

 

사실 계산기가 더 편리하기도 하고.

수학에서는 푸는 방법이나 과정을 모르면 계산기가 아니라 계산기 할아버지가 있어도 못푸니깐

수학능력과는 상관이 없겠지만...

 

 

그냥 좀 그래요 ㅋㅋ

필요없다고, 당연히 그쯤은 할수 있다고 안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하려고 해도 못하는게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꼭 암산을 잘하자 그런거보다는..

그정도 머리를 쓰는건 전체적으로 학생한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싶구요.

머리회전이나 뭐 그런거요.

물론 다른 공부도 하니깐 어차피 머리회전된다 할수도 있는데...흠. ㅋㅋ

 

그리고 반응중에 단순 계산 잘못해서 틀리는 경우도 있는데 계산기 쓰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좋다 하는데.

그런 집중력도 시험에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물론 저도 단순연산 실수로 많이 틀렸는데 ㅋㅋ스스로 집중안해서 이따위 덧셈, 뺄셈에서 틀리냐 그랬네요 ㅎ)

 

어떠세요? 여긴 학부모님들도 많으시니깐..

전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몰라도..아님 성향이 그럴지도..

자꾸 사회에서 좀더 어렵고 좀더 편리하고 이런거 찾을때..자꾸 기본적인것에 매달리네요.

IP : 211.217.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극
    '12.1.10 1:58 PM (14.37.xxx.116)

    환영해요. 사실 저도 계산기 쓰다보니..
    간단한 암산도 헷갈릴때가 있더라구요.
    계산기쓰는거..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ㅣ

  • 2. 저도
    '12.1.10 2:02 PM (175.112.xxx.103)

    찬성
    계산기는 정 말 딱 계산하는것만도와주는거니
    방법을 찾는건 본인 몫이잖아요

  • 3. ok
    '12.1.10 2:05 PM (14.52.xxx.215)

    ㅠㅠ 애들 다 끝나고 나니 계산기라..
    진즉 시행해주지.
    외국에선 진즉 하던것을 이제야 하는나라.
    올림피아드 시험에서도 계산문제를 내는나라.
    단순계산보다 고난도 사고력이 필요한게 이제야
    중요한걸 알았나봅니다.

  • 4. 저도
    '12.1.10 2:11 PM (222.237.xxx.218)

    찬성이요..
    수학에 필요한 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지..
    소수점단위 계산 누가 잘하나는 아니니까요..

  • 5. ㅇㅇ
    '12.1.10 2:15 PM (211.237.xxx.51)

    수학은 잘하고 연산이 약한 저희 예비고등 딸한텐 환영받을 일이네요 ㅎㅎ
    늘 학원 선생님도 하는말인데 @@이는 심화문제도 척척 풀면서 어떻게
    초딩도 잘푸는 연산은 약한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이해가 안간다했거든요.. 아이도 인정하고........ 연산 연습이 충분히 안되서 그런것이지요.
    저희 딸에게는 좋은 일이나... 연산도 수학의 일부인데...
    계산기 쓰면 더더군다나 연습이 더 안되긴 할거 같아요

  • 6. ㅉㅉ
    '12.1.10 2:19 PM (182.68.xxx.20)

    여긴 외국인데요, 애들이 국제 학교 중학생 인데, 계산기로 수학을 하더라구요. 큰애도 그랬구요. 그래서인지 계산력이 약한것 같아요. 수학문젤보면 그 푸는 과정을 다 적게하고 답이 맞아도 과정이 틀리면 맞은것으로 않봐요. 과정을 중요시 하더라구요. 반만 맞은것으로 해요. 그애들이 계산기가 없으면 하루종일 걸릴거예요. 그래도 한국애들은 빠른편이예요.

  • 7. ...
    '12.1.10 2:29 PM (211.199.xxx.158)

    실생활에서 이미 계산기나 컴퓨터 보급이 되어서 이제 수학적인건 계산 실수하느냐 마느냐로 점수 내지 않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게 맞다는 생각에서 중학생은 좀 빠르고 고등학교부터는 계산기 도입하는것 찬성이에요.대학들어가면 공대생들 다 계산기 쓰두만요.

  • 8. 진작에
    '12.1.10 3:10 PM (112.150.xxx.121)

    이렇게 했어야지요.
    경영학과 학생들도 전부 계산기로 시험보고 하더만..
    사칙연산 시험보는 것도 아니라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푸는 방법을 찾는 거잖아요.
    빨리 시행되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95 냉동청어 어떻해 ㅜ_.. 2012/01/11 609
57194 계란밥처럼 자취생이 해먹기 좋은 생존식단 뭐가 있을까요? 7 Jj 2012/01/11 1,475
57193 봉주2회 자석 주소~ - 100명 다운주소도 있음 3 참맛 2012/01/11 1,712
57192 보험추천좀 4 vada 2012/01/11 616
57191 방금,, 책관련 올린거 삭제하게 되었어요..... 2012/01/11 544
57190 음악포털 리슨미 무료이용권 드립니다 5 big23 2012/01/11 285
57189 마늘햄 정말 맛없더군요. 5 cj 2012/01/11 1,633
57188 잡곡은 어디가 좀 싼가요? 잡곡 2012/01/11 303
57187 '눈을 감자' 좋아하시는 계실까요??? 8 ㅎㅎㅎ 2012/01/11 1,571
57186 시어머니 잔소리때문에 미치겠어요. 8 허브 2012/01/11 2,548
57185 반상회비 모욕참고 견뎠더니 엘리베이트게시판에 공고했네요. 41 ----- 2012/01/11 15,451
57184 이천 온천 중에....... 2 어디가 2012/01/11 719
57183 예비초등1학년 교원출판사 책좀 추천해주세요... 피리피리 2012/01/11 1,334
57182 나꼼수의 청취자 분석--한나라당 똥줄탈만 하네. 2 참맛 2012/01/11 1,591
57181 11번가 에서 산 옷 반품할때 반품비요.. 2 ?? 2012/01/11 562
57180 아래 롱코트얘기가 나와서 무스탕은 입으시나요 11 .. 2012/01/11 2,006
57179 혼자 영화보고왔어요 9 캔디 2012/01/11 1,404
57178 아이 키우면서 부업해 보세요~ 1 랄라루 2012/01/11 658
57177 12간지 달력에서 올해 음력 3/4/5월은 무슨동물인가요? 4 12간지 2012/01/11 2,467
57176 경비아저씨께 드린 작은 선물 6 .. 2012/01/11 1,319
57175 저렴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어디 없을까요? 3 혹시 2012/01/11 2,714
57174 딸 생일선물로 책몇권을 주문했는데 4 생일선물 2012/01/11 539
57173 급질)) 케익 만드는데, 젤라틴이 없는데 대체할만한거 있을까요?.. 3 홈베이킹 2012/01/11 1,279
57172 혹시 좀전에 뉴스에서. 65세노인중에 소득적은분들 신용카드 혜택.. 뉴스 2012/01/11 830
57171 정시모집 대학들 합격자 발표 벌써 했나요? 4 무지개 2012/01/1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