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4천만원 대출 보증을 섰는데요
상환날짜가 다가와서 갚으라고 했더니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저희는 빚없이 살아와서 하지만 여유있게 산것도 아니고
정말 맞벌이해서 빠듯한 살림을 하고 있는데요
이말 들으니 아침부터 맥이 풀리네요
이자야 한달한달 들어오긴 하지만
제가 대신 갚을 목돈도 없어요
대출이 처음인지라 저희집 담보로 대출한거구요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대출상환이 연기될 수 있는건가요??
동생이라 심하게도 못하겠고
그쪽에선 저희 쪽 말고도 딴 빚도 많은 듯 합니다.
힘든것은 알겠지만 제 형편도 빠듯하다 보니 서운함이 크답니다.
에휴~~ 어찌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