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로 먹지도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살이 안빠져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2-01-09 20:17:52

아침 우유한컵, 점심 밥쪼끔,  커피

여기까지 별로 안먹는데 꼭 살찐다고 생각했는데, 

저녁 일찍 먹고 학원가야 하는아이들  5시에 저녁 해주면서,  김치찌게에, 고등어구이

밥한그릇 뚝딱하고

좀 있다 잊어먹고,  7시반에, 저녁밥 한그릇, 굴전까지 부쳐서, 먹고

과일 먹어야지 후식, 애들하고 귤 세개,  커피한잔 하고 잊어먹고, 또,

사과 두개, 금방전에,  한과 명절에 먹으리라 다짐하고 사온거, 한과5개

저녁에 먹은게, 밥 두그릇 좀 헐렁하게,   귤 세개, 사과 두개, 커피한잔,  한과 5개네요.

 

그니까, 저녁에 몰아 먹나봐요.  사실은 이시간에,  맥주한캔에,  밥 한그릇 정도인데,

이것도 칼로리가 높았겠죠?  맥주 안주도 아마 먹으니까, 저녁쯤,

 

그래서,  하루 저녁쯤에 몰아 먹어서 인지,  소화불량도 있고,  몸무게도 빠질생각 조차 안했을까요?

그럼

저녁을 5시에 먹고 암것도 안먹음 빠질까요?  근데, 허전하고 외로워 죽을거 같네요

IP : 121.148.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9 8:25 PM (65.49.xxx.84)

    살이 찌는 가장 빠른 길은 우울할때 먹는것으로 푸는것이죠. 같은 음식을 먹어도 활동량이 많고 기분좋을때
    하하호호 거리며 먹는것과 우울할때 먹는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여기보면 먹는 열량에 많이들 신경쓰는데 사실 열량보다 활동량의 정도와
    어떤 기분으로 어떤 속도로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머슴밥 먹는 농부들 아무리 먹어도 비만이 없잖아요. 행복한 사람들은 살도 잘 안찌는것 같아요.
    스트레스 줄이시고 적당량을 규칙적으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 2. ^^
    '12.1.9 8:27 PM (118.91.xxx.65)

    그정도야, 보통 엄마들 먹는 양 정도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은데요..??
    그리고는 늘 의문에 휩싸이죠.... 먹은것도 없는데 왜 살은 그대로 붙어있을까.
    자기가 먹은 것들을 식탁에 한번 다~ 모아놓아보랍니다. 의외로 어마어마하게 쌓인다나요? ㅎㅎㅎ

  • 3. 올리브
    '12.1.9 8:58 PM (116.37.xxx.204)

    원글님 재미있으십니다.
    잊어먹고 또 드셨다는 표현 너무 좋아요.
    저도 방금 군만두 고추튀김 먹고왔는데
    원글님손 잡고 운동장 한바퀴 돌고 싶어요

  • 4. ㅇㅇ
    '12.1.9 9:02 PM (122.32.xxx.174)

    날씬하면 좋지만 잘 드시고, 병없이 기분 좋게 건강하신것도 복이에요
    윗님 고추튀김 말씀하시니 밤중에 급 땡깁니다.....ㅠ

  • 5. 사마리아
    '12.1.9 9:06 PM (210.0.xxx.215)

    100% 장담합니다.

    저녁 6시 이후로 물 외엔 아무것도, 아무것도 안먹으면 살 빠져요!!!!!!!

  • 6. fly
    '12.1.9 9:27 PM (115.143.xxx.59)

    차라리 낮에 폭식하고 저녘을 굶으세요..전 저녘 굶어서 엄청 뺀적있어요..3년을 유지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77 잘 스며드는 비비크림 있나요? 6 예쁘게 2012/01/18 2,048
60976 피망사이트에서 누가 제 주민번호를 사용하나봐요 1 ,, 2012/01/18 703
60975 상암동vs일산vs등촌동... 고민입니다. 11 고민 2012/01/18 5,213
60974 서울 산업대 6 진로 2012/01/18 1,293
60973 연애,결혼, 자녀 포기 우울한 우리나라 5 PD수첩 2012/01/18 1,950
60972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a음 2012/01/18 689
60971 재래식 돌김으로 무침말고 할수있는 요리좀 부탁드려요 5 돌김 2012/01/18 1,394
60970 박근혜가 한나라당 이름바꾸려 한다니까 6 쵸코토끼 2012/01/18 1,080
60969 청운중학교에 앰뷸란스가 거의 매일.. 1 ... 2012/01/18 2,368
60968 변기 뚜껑을 닫아주세요 3 뉴스광장 2012/01/18 2,233
60967 영화 <부러진 화살> 오늘 개봉 13 부러진화살 2012/01/18 1,456
60966 원룸사는데 수납장 절실... 2 저리 2012/01/18 1,440
60965 KBS2방송 중단사태는 종편시청률 올리기를 위한 방통위와 종편의.. 4 아침 2012/01/18 923
60964 1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8 360
60963 경복궁역 브레드인 롤케익? 3 ,,, 2012/01/18 1,183
60962 네살 애가 꼭 자다가 코 막혀 못자겠다고 깨서 우는데 어쩌나요?.. 13 아이고답답해.. 2012/01/18 2,031
60961 검찰, MB 한반도대운하특별위원장 집무실 압수수색 1 참맛 2012/01/18 733
60960 “삼성-LG전자 수십억원대 소송 걸릴 수도” 꼬꼬댁꼬꼬 2012/01/18 603
60959 안마의자 ‘효도선물’ 잘못하면 부모님 ‘골병’ 꼬꼬댁꼬꼬 2012/01/18 1,567
60958 7살아이를 다루는게 왜 이리 힘든가요? 5 아비아 2012/01/18 1,548
60957 학습지 선생님 상 당했을때 부조 4 궁금이 2012/01/18 3,896
60956 제발 병원 광고보고 가지 마세요. 2 양악수술 2012/01/18 1,256
60955 지금 82에 계신분중 전업이신분 38 그런데 2012/01/18 4,282
60954 추위 엄청 타는데 시골 시댁 갈때 어떻게 입고 가면 될까요? 9 추워요, 2012/01/18 1,300
60953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8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