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로 먹지도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살이 안빠져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2-01-09 20:17:52

아침 우유한컵, 점심 밥쪼끔,  커피

여기까지 별로 안먹는데 꼭 살찐다고 생각했는데, 

저녁 일찍 먹고 학원가야 하는아이들  5시에 저녁 해주면서,  김치찌게에, 고등어구이

밥한그릇 뚝딱하고

좀 있다 잊어먹고,  7시반에, 저녁밥 한그릇, 굴전까지 부쳐서, 먹고

과일 먹어야지 후식, 애들하고 귤 세개,  커피한잔 하고 잊어먹고, 또,

사과 두개, 금방전에,  한과 명절에 먹으리라 다짐하고 사온거, 한과5개

저녁에 먹은게, 밥 두그릇 좀 헐렁하게,   귤 세개, 사과 두개, 커피한잔,  한과 5개네요.

 

그니까, 저녁에 몰아 먹나봐요.  사실은 이시간에,  맥주한캔에,  밥 한그릇 정도인데,

이것도 칼로리가 높았겠죠?  맥주 안주도 아마 먹으니까, 저녁쯤,

 

그래서,  하루 저녁쯤에 몰아 먹어서 인지,  소화불량도 있고,  몸무게도 빠질생각 조차 안했을까요?

그럼

저녁을 5시에 먹고 암것도 안먹음 빠질까요?  근데, 허전하고 외로워 죽을거 같네요

IP : 121.148.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9 8:25 PM (65.49.xxx.84)

    살이 찌는 가장 빠른 길은 우울할때 먹는것으로 푸는것이죠. 같은 음식을 먹어도 활동량이 많고 기분좋을때
    하하호호 거리며 먹는것과 우울할때 먹는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여기보면 먹는 열량에 많이들 신경쓰는데 사실 열량보다 활동량의 정도와
    어떤 기분으로 어떤 속도로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머슴밥 먹는 농부들 아무리 먹어도 비만이 없잖아요. 행복한 사람들은 살도 잘 안찌는것 같아요.
    스트레스 줄이시고 적당량을 규칙적으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 2. ^^
    '12.1.9 8:27 PM (118.91.xxx.65)

    그정도야, 보통 엄마들 먹는 양 정도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은데요..??
    그리고는 늘 의문에 휩싸이죠.... 먹은것도 없는데 왜 살은 그대로 붙어있을까.
    자기가 먹은 것들을 식탁에 한번 다~ 모아놓아보랍니다. 의외로 어마어마하게 쌓인다나요? ㅎㅎㅎ

  • 3. 올리브
    '12.1.9 8:58 PM (116.37.xxx.204)

    원글님 재미있으십니다.
    잊어먹고 또 드셨다는 표현 너무 좋아요.
    저도 방금 군만두 고추튀김 먹고왔는데
    원글님손 잡고 운동장 한바퀴 돌고 싶어요

  • 4. ㅇㅇ
    '12.1.9 9:02 PM (122.32.xxx.174)

    날씬하면 좋지만 잘 드시고, 병없이 기분 좋게 건강하신것도 복이에요
    윗님 고추튀김 말씀하시니 밤중에 급 땡깁니다.....ㅠ

  • 5. 사마리아
    '12.1.9 9:06 PM (210.0.xxx.215)

    100% 장담합니다.

    저녁 6시 이후로 물 외엔 아무것도, 아무것도 안먹으면 살 빠져요!!!!!!!

  • 6. fly
    '12.1.9 9:27 PM (115.143.xxx.59)

    차라리 낮에 폭식하고 저녘을 굶으세요..전 저녘 굶어서 엄청 뺀적있어요..3년을 유지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74 북송된 탈북자들이 가게 되는 그곳에는 1 safi 2012/02/29 524
76173 피아노학원 가드결제 해도 ,, 5 2012/02/29 1,016
76172 요새 왜 인터넷에 사실을 왜곡해서 여론몰이하려할까요? 소심증 2012/02/29 512
76171 동네 치킨집에 쿠폰10장모아서 시켰더니... 36 -0- 2012/02/29 12,352
76170 전기요금이 2만원 줄었어용..^^ 5 오호 2012/02/29 2,547
76169 봄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4 별달별 2012/02/29 810
76168 저녁반 여러분 이글 대문 보내기 운동중입니다.. 9 듣보잡 2012/02/29 1,109
76167 이런 문자 받아보신 분 계세요? 5 스팸? 2012/02/29 1,352
76166 많이안먹는 아기도 크긴 크겠죠? 속이 타네요ㅠㅜ 9 5개월 2012/02/29 1,426
76165 [긴급도움] 광어회 남은거 처리방법은? 7 광어회 2012/02/29 11,547
76164 교회 궁금해서 그런데요... 4 별달별 2012/02/29 982
76163 카톡에.....첫 사랑이..... 11 어머낫!!!.. 2012/02/29 4,600
76162 슈퍼폭행녀인가 그것도 여고생 말이 거짓이더군요 37 zzz 2012/02/29 8,762
76161 인터넷 거직래할때.. 3 새가슴 2012/02/29 575
76160 조중동 눈에 서민이 보일 턱이 있나! 1 yjsdm 2012/02/29 456
76159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6 장터에서 2012/02/29 931
76158 “외교부, 美와 FTA 발효문서 3년간 비공개 합의” 8 ㅡㅡ 2012/02/29 857
76157 방금 sbs8시 뉴스 예고에 나경원 남편 기소청탁 나왔어요~ 5 8시 2012/02/29 1,849
76156 국물녀..? 아니 박치기소년 영상을 보니..-.- 8 zzz 2012/02/29 3,447
76155 남편이 출장 중인데 사오면 좋은 것 여쭙니다. 4 스페인 2012/02/29 1,216
76154 애들악쓰는소리에 신경쇠약직전 4 소음공해 2012/02/29 1,176
76153 피자헛에 피자 스파게티 치킨 모두 들어있는거 맛있나요? 7 지금시키려구.. 2012/02/29 2,059
76152 중1 딸 문제에요 3 수학 2012/02/29 1,309
76151 낼 보건소 문 여나요? 2 알려주세요 2012/02/29 648
76150 가구나 소품 사고 싶은데 강추 1 해주세요 2012/02/29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