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돈 빌려줘서 갚으라고했더니 "너 참 계산적이다" 이러는데 정상인가요?

스콜스 조회수 : 9,226
작성일 : 2012-01-09 19:56:57

물론 큰 돈은 아닙니다  술자리에서 급하게 10만원만 빌려달라해서 빌려주고

 

그뒤로 그냥 알아서 갚겠지 하면서 지낸게  3주?   전 전화를 해서 말했죠

 

"저번에 빌렸던 10만원있자나? 그거 좀 필요해서 그런데.."

 

그랬더니 알았다고 다 알아서 갚을려고했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언제갚을건데"? 라고 물었더니  "아 진짜 그깟10만원 가지고 왜케 보채? 너 그렇게 안봤는데 계산적이다?"

 

 

이러는 겁니다  전 너무 어이없어서 말이 안나오는데  이거 제가 계산적인건가요?

IP : 27.1.xxx.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9 7:58 PM (59.29.xxx.180)

    난 계산적이고 너는 무개념이니? 그러시죠 왜.

  • 2. ..
    '12.1.9 7:58 PM (218.53.xxx.63)

    친구가 이상한 사람이구요.
    돈받으시고 관계정리하세요.
    깜빡했네 미안하다도 아니구 ㅡㅡ;

  • 3. 나라냥
    '12.1.9 7:58 PM (180.64.xxx.3)

    ㅋㅋㅋ 무개념 인증;;
    악착같이 받아내시고 인연 끊으세요.

  • 4. 긍정의 힘
    '12.1.9 7:59 PM (125.176.xxx.133)

    응 계산적이야. 그러세요. 너 참 긍정적이다. 이러면서.

  • 5. 스콜스
    '12.1.9 7:59 PM (27.1.xxx.77)

    아니 계산적이라고 말하니까 말이 너무 막혀서 전혀 말을 못했네요

  • 6. 아침
    '12.1.9 8:00 PM (59.19.xxx.165)

    절대 돈거래 마여,,,

  • 7. 히야...
    '12.1.9 8:00 PM (125.186.xxx.11)

    진짜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군요.
    뭐 그런 진상같은 발언을...

  • 8. ...
    '12.1.9 8:00 PM (119.64.xxx.151)

    유승준 문제로 100분 토론까지 하는 분이
    그까짓 계산적이라는 말에 막혀서 전혀 말을 못했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ㅋ

  • 9. her
    '12.1.9 8:00 PM (218.158.xxx.207)

    이왕에 계산적이다란 얘기까지 들은이상
    이자까지 받으세요..그게 계산적인거에요

  • 10. 스콜스
    '12.1.9 8:22 PM (27.1.xxx.77)

    유승준이 왜나옴?

  • 11. 일부러..
    '12.1.9 9:59 PM (175.195.xxx.39) - 삭제된댓글

    빨랑 받으시고 관계끊으시는게 나을듯~
    돈빌려주고 맘고생...빌려줘도 고마워하지않고 오히려 계산적이다라고 막말하는 사람
    안갚을려고 시간 끄는거죠..

  • 12. .....
    '12.1.10 12:27 PM (211.109.xxx.184)

    그깟 10만원 왜 여태 못 갚냐고 물어보시죠..
    말하는 꼬락서니가...10만원이면 나한테 큰돈이거든! 쏘아주세요.

    돈은 안 빌려주는게 상책...

  • 13. 그 친구 웃기네요
    '12.1.10 12:47 PM (125.177.xxx.193)

    빌려준 사람이 갚으라는 말하기 얼마나 힘든데
    3주를 암말없이 버티다가 기껏 한다는 말이 그렇대요?
    문자로라도 '나보고 계산적이라고 하는 너는 참 이기적이다'라고 하면 안될까요.
    10만원 꼭 받고 앞으로는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 14. .....
    '12.1.10 1:54 PM (121.160.xxx.81)

    10만원 독촉해서 받으시고, 딱 10만원만 주면 "나더러 계산적이라길래 이자라도 붙여줄 줄 알았다. 너도 계산적이긴 마찬가지네." 라고 한마디 하세요.

  • 15. 아아 저도 질문
    '12.1.10 4:16 PM (222.109.xxx.108)

    질문 나온 김에 저도 궁금.
    아는 분이 상을 당했어요. 친한 언니에게 전화했더니 자긴 스케줄이 안 되서 못 간다면서 자기 이름으로 조의금을 내달라고. 10만원을 대신 내줬죠. 근데 그 다음에 만나서 언니 거 내가 냈어, 10만원 주면 돼. 했더니 약간 씁쓸하게 쳐다보대요? 그걸 받으려구? 하는 표정이랄까. 친한 사람이라서 선물도 받고 도움 받은 건 많지만, 제 계산으로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데, 줘야하는 거 아니예요? 약간 기분이 이상했음. 그 이후에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몇년 지나서 받는 건 포기했지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16. 상종하지 말아야할
    '12.1.10 4:59 PM (121.135.xxx.116)

    친구중에 하나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돈받고 끝내시길...

  • 17. curo2
    '12.1.10 5:10 PM (119.149.xxx.168)

    그 친구가 돈 빌릴때 언제까지 갚겠다라거나 뭐 그런말 안하셨나요?

    저는 잘된 일이라고 봅니다. 10만원으로 끊을 수 있는 인간관계였어요 님 친구분은..

    어차피 앞으로 그런사람은 보지않는게 원글님에게 더 좋으니까요~

  • 18. ;;;;
    '12.1.10 5:22 PM (27.1.xxx.168)

    미친 ㄴ이구만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 19. 님두
    '12.1.10 5:51 PM (219.240.xxx.75) - 삭제된댓글

    그거 받구 10만원 빌려서 안줘보세요.. 그 친구는 계산적이지 않으니 받을 생각도 안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36 범죄와의 전쟁 중딩아들이랑 봐도 될까요? 9 영화 2012/02/06 1,154
66635 웹툰 천리마마트 6 참새짹 2012/02/06 1,056
66634 이사업체 어디가 대센가요?(후기잇음) 2 3월 2012/02/06 1,211
66633 마른아들 무엇이 문제인가요 2 마른사람 2012/02/06 786
66632 업무관련 사소한 실수에도 토하고 잠 못자고.. 미치겠어요 -_- 2012/02/06 524
66631 경영학과가 목표인아이 외고가도 될까요? 2 sky 2012/02/06 1,554
66630 대보름 찰밥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6 ... 2012/02/06 14,174
66629 (19금)김어준의 흑역사 18 jojo8 2012/02/06 4,923
66628 어흐흑...저녁밥먹고 라면 꺼정.... 7 ... 2012/02/06 1,126
66627 제주에 맛난 횟집 추천해주세요 커피송이 2012/02/06 442
66626 현미밥을 냉장고 보관하나요? 4 현미밥시작 2012/02/06 2,873
66625 비키니 시위 여성 생물학적 완성도 감탄 14 성희롱 2012/02/06 1,232
66624 세입자가 월세를 밀리고 전화도 피할 때... 5 휴~~ 2012/02/06 2,140
66623 아크릴 100%는 정말 보풀 최강일까요? 3 쿵쿵 2012/02/06 18,947
66622 ............... 30 4학년예정 2012/02/06 3,527
66621 박주신 동영상 by 강용석 10 점프왕 박주.. 2012/02/06 791
66620 옥션에서 주는 무료반품쿠폰 사용해보셨나요 4 무료 2012/02/06 1,198
66619 김어준 x파일 35 운지천 2012/02/06 9,668
66618 삼국카페 성명서 전 실망이네요 12 산은산물은물.. 2012/02/06 2,281
66617 가와사키병이라는.... 13 나나쫑 2012/02/06 3,599
66616 첫 인상은 아닌데.. 1 느낌 2012/02/06 521
66615 신용보증기금 대출... 7 자영업 2012/02/06 10,515
66614 여초 3대 카페 나꼼수 비키니 공동성명서 전문 5 공동성명서 2012/02/06 2,776
66613 욕하기 시작하는 남편 13 고민 2012/02/06 3,253
66612 중고생에게 문화상품권 어떤 종류를 선물해야할지... 4 궁금이 2012/02/06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