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가 걱정돼서 병원가서 물어봤는데 의사쌤은 잘 안 봐주고 괜찮다고ㅠㅠ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2-01-09 13:51:38

저희 애가 6개월인데 팔다리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가끔 울다가 부들부들 떨기도 하고

다리도 잘 꼬고

아직 못 앉아있고

 

제가 찾아보니 뇌성마비 증상이랑 비슷하고 낳을때 난산이기도 해서

병원에 가서 물어보려고 동네 소아과를 갔는데요

뇌성마비인지 아닌지 의사가 반사 검사를 하면 알수 있다면서요...

 

일단 엉덩이 발진 보여드리고

처방전 쓰려고 책상에 앉으셨을때 아가가 팔다리에 힘을 너무 많이 주고 뻗침현상 같고

아직 못 앉고 이런 얘기를 했더니

그게 문제가 되는거는 뇌성마비인건데 그건 아니다 딱 잘라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뇌성마비는 검사 안하고 보면 아시나요? 했더니

네네 하셨어요.

앉는건 좀 늦을수도 있다고 하면서..

정 걱정이 되면 9개월때 영유아 건강검진 하러 오라고...

 

다른 병원을 가야 할까요?

근데 제가 소아과 다녀와서 기침감기가 걸려서 다른 병원 애 데리고 갔다가 애도 감기 옮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IP : 199.43.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들은
    '12.1.9 2:01 PM (222.106.xxx.110)

    하나밖에 없는 귀한 자식이니 좀 과하게 염려하시지만요
    프로인 의사들이 봤을 때는 진짜 별거 아닌 경우 많아요

    정 걱정되시면 한군데 정도만 더 가보셔요^^;;;

  • 2. 걱정
    '12.1.9 2:48 PM (211.246.xxx.194)

    뇌성마비아의 엄마로서 댓글드려요
    팔다리 힘이들어가고 그런증상 뇌성마비아에게 있습니다
    물론 그 증상이 있다고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전 엄마가 걱정되시면 소견서받아서 재활의학과에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시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96 저는 아이가 말을 하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매순간이 기쁨의 한.. 15 .. 2012/01/09 1,625
57595 내앞으로 새치기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세요? 19 한소심 2012/01/09 3,286
57594 어린이집도 권리금 붙여 파는지 정말 몰랐어요. 11 ,. 2012/01/09 2,069
57593 1박2일이 강호동때문에 재미있었던게 아니었네요 58 쩜쩜 2012/01/09 10,878
57592 한솔 리듬동화 아시나요 1 바다짱 2012/01/09 794
57591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어떤가요? 4 튀김광 2012/01/09 5,577
57590 2년 넘도록 만나면 돈 안내는 친구 9 ... 2012/01/09 4,537
57589 엄마 환갑 기념 여행 선물...도와주세요^^ 새롬 2012/01/09 965
57588 투표하셨어요? sukrat.. 2012/01/09 379
57587 프랑스에서 쇼핑하기~ 3 언니가갔어요.. 2012/01/09 1,637
57586 혹시 의료사회복지사에 대해 많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혀니네로 2012/01/09 504
57585 왕십리에서 가까운 곳 아구찜 잘하는 집 10 아구찜 잘하.. 2012/01/09 2,869
57584 브레인 수선생님 1 yaani 2012/01/09 1,133
57583 민주당 모바일 투표문자가 왔어요 2 ㅇㅇ 2012/01/09 608
57582 자동차 블랙박스 다들 다셨어요? 7 ... 2012/01/09 2,222
57581 부부상담 해보신분 추천해주세요 (강북) 4 컴대기 2012/01/09 1,517
57580 아가가 걱정돼서 병원가서 물어봤는데 의사쌤은 잘 안 봐주고 괜찮.. 2 2012/01/09 1,003
57579 마사지 가격좀 봐주세요 4 청춘 2012/01/09 2,843
57578 딸, 딸 하는 이유가 자기 노후걱정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50 요즘 2012/01/09 11,009
57577 차 앞 범퍼가 많이 긁혔어요 5 비양심적인사.. 2012/01/09 1,447
57576 유통기한 지난 소주 버려야 하나요? 7 궁금이 2012/01/09 5,452
57575 혹시...짜장면 보통으로 드시나요 곱배기로 드시나요? 6 질문이요 2012/01/09 1,207
57574 히히히...입이 근질 근질..^^자랑질 4 나꼼수 2012/01/09 1,998
57573 재산? 자기가 주고싶은 자식한테 주는데 뭐가 문제인가? 생각하세.. 31 아침 2012/01/09 3,334
57572 檢 ‘신의 영역’ 운운…“‘성공한 쿠데타’ 이은 법조 망언” 3 세우실 2012/01/09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