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약 먹은지 사흘째인데 어제 부터 손이며 얼굴이 붓네요.
아침에 남편 출근 시키고 애들 먹이고 좀더 자고 일어나니
시어머님 전화 하셔서 아범이 몸살로 많이 아팠다던데 어떠냐고...
제 목소리 완전 잠겨서 말하기도 힘들구만 당신 아들 얘기 뿐이네요.
자주 아프지도 않지만 한번 앓으면 좀 심하네여.40 전후로요 ㅠㅠ
몇년전에도 몸살 났을때 전화 받으니 잤냐고 하시더니.....
원래 잔정도 없고 무심한 분이시긴 하지만...그냥 속 얘기 할 때가 여기뿐이예요 ㅠㅠ
쓰고 보니 내용이 산으로 갔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