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 너무 심한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

잔소리 조회수 : 6,618
작성일 : 2012-01-09 11:03:13

정말 필요한 잔소리 말구요

본인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듯한 잔소리요.....

어쩌다 파트타임을 하게됬는데

사장이 학원강사 출신이라네요..

그런데 잔소리가 정말 심하게 말하면 숨쉬는것도 간섭하는 수준이네요.

잔소리의 수준이 너 숨을 왜 그따위로 쉬냐....농담아니고  이정도 수준이에요.....

세시간 일을 한다고 치면 세시간 내내 따발총처럼.....정말 그러기도 힘들거 같은데

그럼 안되지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모른다고 하면 어제 한번 브리핑했는데 왜 모르냐??

별것 아닌것도 옆에서 다다다다 해대니까 정말 저까지 미치는것 같데요..

왜 사람이 그냥 아무 잘못을 안해도 백가지 천가지 잔소리 할 수 있는거 같아요....그 사람을 보니까

정말 필요에 의한게 아닌....의미없는 잔소리....

진짜 너무 심하다 보니 이것도 심리학이나 정신과쪽에서 정신의 문제가 아닌가 궁금해지네요

정말.....농담이 아니고  괴롭히려고 알바뽑나 궁금할정도네요....

수습만 끝나면 혼자 한다니 참았는데 같이 한다면 정말 사양하고싶네요

IP : 121.166.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9 11:07 AM (14.37.xxx.227)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 2. 그렇군요
    '12.1.9 11:12 AM (58.148.xxx.15)

    저희 시어머님이 그래요. 거의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 하는 수준.
    한번씩 저희집에 오시고 나면 귀가 멍할 정도.
    이불개는것 부터 개어놓은 것까지,, 항상 좋게 개어라 좋게 ,,,좋게,,,좋게,,,
    심지어 세탁기에 세제넣는 양까지 많이 넣었니 한시도 안쉬시고 잔소리.
    본인은 안힘들까 싶을 정도로..

    친정엄마는 말수 없는 편이라서 그런지 저 결혼 첨 하고 저희 시어머님 잔소리에 정말 제가 정신병 걸릴것 같았어요.

  • 3. 원글
    '12.1.9 11:28 AM (121.166.xxx.125)

    저 정말....저 정도로 잔소리 심한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진짜 귀가 멍하고 혼이 쏙 빠져나갈 정도....
    해놓은것도 편히 마치면 못마땅해서 한번 더 시키고.....
    시어머니가 아닌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만 ㅠㅠ....
    그런사람이랑 있으면 듣는사람도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말 백퍼센트 이해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잔소리 퍼붓는거 정말 정신이상같아요.....

  • 4. ,,
    '12.1.9 11:36 AM (115.140.xxx.18)

    시아버지 잔소리가 잔소리가..
    청소를 결벽증에 가까워서 부엌에 물 한방울 떨어뜨려도 놀라서 닦아야 하고
    쓰레기통 뒤지고
    껌종이도 분리수거 하고
    그러면서 또 닭뼈같은근 고양이 먹어도 된다고 길바닥에 버리라고... (공중도덕이 없어요.청소부도 할일이 있어야된데요 .미쳐요 )
    저 시골살때
    수박껍데기 논바닥에 던지고 오라고 ..거름 된다고 ..
    사람 미치게 잔소리하고
    참견하고
    궁금해하고
    간섭하고
    온갖일 다 알아야하더니..
    (시동생이 정신병원 가야한다 할정도 였어요)
    더 나이먹으니..
    그 잔소리가 줄어드네요

  • 5. 그럴수도
    '12.1.9 12:27 PM (211.224.xxx.193)

    예전에 sbs sos 프로에서 엄마가 아들이 폭력적이고 이상하다 신고해서 나왔는데 아들도 진짜 이상했지만 그 엄마도 좀 이상. 식당을 하는데 매일 업자들이 와서 돈 왜 안주냐고 왔어요. 그엄마가 물건을 갖다 쓰면 돈을 안주는 사람이었는데 병원에 데려가서 정신과의사랑 상담했는데 정신분열이라고 하던데요. 거 보고 비정상적으로 못된 사람들이 정신병자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33 (컴앞대기) 암웨이요. 2 아파요. 2012/02/08 959
69032 석차 아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제라늄 2012/02/08 2,907
69031 의사선생님이나 경험자분 도와주세요 식도암관련 1 쵸코토끼 2012/02/08 2,200
69030 1000만원을 두달 썼을때 이자 얼마나 줘야할까요? 14 엄마친구 2012/02/08 2,055
69029 떡국떡에 곰팡이가 근데 먹어도 이상이 없네요 1 버릴까요? 2012/02/08 9,613
69028 미중 갈등 본격화… KBS는 “한미동맹만이 살 길”? 5 yjsdm 2012/02/08 602
69027 건물주인이 고양이를 묶어서 키워요 ㅜㅜ 4 불쌍해 2012/02/08 1,817
69026 대분수를 어떻게 설명해줘야 .. 2012/02/08 697
69025 생신 가족모임할만한 한정식(강남,서초) 추천해주세요 2 팔순 2012/02/08 1,437
69024 채식이요... 우리나라 일반 가정에서 가능한가요? 4 알려주세요... 2012/02/08 1,253
69023 너무 잘 생긴 우리강아지 25 한살반 발발.. 2012/02/08 3,395
69022 트위터 화제라네요 / 유시민 어록 모음 9 저녁숲 2012/02/08 3,932
69021 구피 물고기를 패트병에서 키울 수 있을까요?? 2 구피 2012/02/08 1,713
69020 집에서 카페라떼를 먹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14 라떼좋아 2012/02/08 2,925
69019 수면내시경에서 마취가 안 될 수도 있나요? 7 헬시 2012/02/08 5,407
69018 나뚜찌쇼파 사용하시는분께 문의합니다 4 여여 2012/02/08 2,709
69017 부동산 박사님들께 문의 드려요 1 임대인 2012/02/08 1,223
69016 국립중앙 도서관 1 된다!! 2012/02/08 899
69015 여드름 ,. 2012/02/08 613
69014 길냥이가 피를 흘리는데,,, 6 길냥이 2012/02/08 973
69013 급)mp3 씨디는 어디에 재생시켜야하나요? 4 급좌절 2012/02/08 629
69012 블랙 앵거스라고 미국산 소고기 5 먹어도 되나.. 2012/02/08 2,607
69011 큰딸 뺨때린 엄마글이 문제였군요.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뭘 선.. 22 뭐가 맞을까.. 2012/02/08 3,538
69010 교복 대리점이 골고루 모여있는곳은 어디일까요- 잠실입니다 3 선플부탁드려.. 2012/02/08 847
69009 이런 경우는 카드 비밀번.. 2012/02/08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