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초보운전자는 작은 차가 더 편한가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2-01-07 23:56:21

11년된 우리 차가 사망하시고 차량 구입할 예정인데요....

엊그제 면허딴 제가 차로 출퇴근을  하게 되어 신랑보다 더 많이 운전할 것 같아요....

신랑 덩치와 사회적체면(^^::::)을 생각하면 투싼 정도는 사야할 것 같고,

왕초보인 제가 운전할 걸 생각하면 4-5년만 탈 생각으로 프라이드 해치백이 적당해보여요...

왕초보 운전자는 작은 차가 훨씬 편한가요?

현재로선 학원연습용 차량과 기존 카렌스 차량을 비교해보면,

괜히 기분탓인지 학원용 작은 차가 안정감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어찌 생각하시나요?

 

 

IP : 58.224.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하트
    '12.1.7 11:58 PM (221.162.xxx.250)

    작은차가 편한데, 클릭 끌고 다니면 운전자들이 엄청 들이대고 막 무시함.


    근데 아우디 끌고 다니면 다들 쫄면서 운전하는게 보임

  • 2. 3년차
    '12.1.8 12:00 AM (115.139.xxx.35)

    저도 차를 살때 신랑은 소나타를 사고싶어했고, 저는 그때 완전 새로 운전하는 시점이라서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i30으로 샀는데...지금은 둘다 만족해요.
    신랑은 조금 큰차를 원하는데 다음엔 신랑원하는쪽으로 맞추더라도, 초보운전자가 맘편한 차가 낫더라구요.
    아직 기스나거나 부딪히거나 그런 자잘한 사고 없이 잘 다녀요.
    큰길은 문제없는데.....골목길은 내려서 간격 확인하고 운전해요 ㅎㅎㅎㅎㅎ
    그런데 신랑은 계속 큰차도 어려운거 아니라고 얘기하는데...큰차는 조수석에만 앉아도 크다라고 느껴지던데요.

  • 3. 고양이하트
    '12.1.8 12:07 AM (221.162.xxx.250)

    아.. 그리고 여자들은 공간감이 남자보다 많이 떨어져서 큰 차보다 작은차 끌고 다니는게 편합니다.

  • 4. 고맙습니다
    '12.1.8 12:13 AM (58.224.xxx.49)

    제가 느꼈던게 단지 기분탓은 아니었군요^^
    많이 참고되었습니다...감사감사...

  • 5. 글쎄
    '12.1.8 12:15 AM (112.185.xxx.130)

    편한다는게 어떤 개념인지 모르겠지만..
    투싼과 프라이드 해치백의 길이를 비교하면 40cm차이가 납니다
    티코랑 에쿠스를 비교하지 않는한 보통 한뼘 내지는 두뼘차이일 뿐입니다
    길이는 한뼘이나 두뼘차이가 나지만 폭은 거의 비슷하거나 한뼘씩 차이나는 경우도 없어요
    골목길 시장통 할것없이 몰고다니고 주차하는데 쉽고 편하고의 차이 따위는 없어요
    차는 크면 클수록 운전이 편하다고들 합니다..
    운전에 능숙해지면..15톤 카고트럭도(기차와 맞먹^^) 문제없어요

  • 6. 음2
    '12.1.8 12:26 AM (175.208.xxx.166)

    두 번째 음;;입니다. 일단 왕초보라면 대형보다 소형 내지 준중형 추천이고, 프라이드보다 아반테나 K3 추천요. 근데 아반테 은근 사이드 사각지대가 넓어요. 꼭 보조 거울 하나 다세요.

  • 7. 고맙습니다
    '12.1.8 12:32 AM (58.224.xxx.49)

    아반떼 사고 싶었는데, 덩치 큰 신랑이 운전석에 앉았더니 핸들이 다리 사이에 끼더라구요...ㅋㅋ
    머리는 천장에 거의 맞닿아있고..
    다행히 프라이드 해치백은 천장도 핸들도 괜찮더라구요...

  • 8. 전 작은차 추천이요
    '12.1.8 12:32 AM (14.52.xxx.59)

    제가 소나타 모는데 3년째 차폭감이 전혀 없어요
    골목갈때 버들버들 떨구요
    주차도 정해진 자리 아니면 정말 헤매요
    비싼차는 사람들이 비켜간다지만,,사실 주행보다 어려운게 주차잖아요 ㅠㅠ
    전 미니 사는게 소원입니다

  • 9. 정말요?
    '12.1.8 12:57 AM (58.224.xxx.49)

    제신랑은 182에 80키로에요...
    뼈대가 굵어 좀더 커보이는 스타일이구요...
    아반떼 앉았는데 왜이리 코믹해 보이는 거지요?
    핸들도 막 앙증맞아 보이고...
    부한 오리털잠바 입어서 그런가...
    매장직원도 웃으면서 이래저래 코치할 생각도 안해주더라구요...
    매장 다시 한번 가봐야 하나....?

  • 10. 오~
    '12.1.8 12:58 AM (112.185.xxx.130)

    댓글보니..제가 달아놓은 댓글이 죄송스러울 정도네요^^;;
    주차연습하세요!!!
    자전거랑 수영이랑 ..한번 배워놓으면 죽을때까지 갑니다
    주차도 마찬가지에요.
    날잡아서 일주일..하루 한두시간..연습하면서 수시로 차에서 내려서
    확인하면서 연습하세요.
    한번 확실하게 익혀놓으면 절대 안잊어먹어요. 평생 유용하게 써먹습니다.
    눈감고도 숟가락을 입에 넣을수 있듯이..눈감고도 코후비고 귀 후빌수 있듯이..
    자동차도 내맘대로 조종 가능해집니다.
    길어야 일주일이지..사나흘만 맘 잡고 연습해도 됩니다..

  • 11. 작은차 좋아요
    '12.1.8 10:11 AM (14.39.xxx.224)

    15년 넘게 운전하며 큰차 작은차 다양하게 몰았는데 그래도 작은차가 운전하기 편하고 주차하기 편하고 좋네요.
    작은차 몰면 어디든 부담이 없어요.

    가끔 마트에 가면 운전 잘 못하는 분들이 큰차 몰고 와서 앞으로 뒤로 수십번씩 주차 낑낑대고 하는 모습보면 안타까워서 도와주고 싶어요.

    실제로 한 뼘차이하긴 하지만 실제 주차시에는 그게 크게 느껴져서 아무래도 작은차 몰고다니는게 스트레스가 덜 할것 같아요.

    그리고 주차칸도 넓은 곳이 많지 않아서 좁은칸에 큰 차 세워두고 낑낑대며 내리는 것도 싫구요.

    참...개인적으로 프라이드 맘에 들어요 ^^
    몇년만 그거 타시고 나중에 더 큰 차로 바꾸셔도 좋을것 같네요.

  • 12. 전 마티즈
    '12.1.9 10:15 PM (118.43.xxx.4)

    여긴 지방이라 새로 만든 길들은 넓이가 아주 넓어요. 약간 구시가지 쪽으로 가면 길 너비가 줄어드는데, 그럼 바짝 긴장되요 T^T 옆에 차들이 차선 밟고 오면 완전 욕 튀어나오구요 흐으. 저는 작은 차가 좋아요. 그리구 주차칸에도 쏙쏙 들어가서 너무 좋구요, 옆에 큰 차가 주차칸 완전히 다 차지하고 있으면 사실 속으로 욕해요. 아 불편해!!! 이러면서. 가급적 작은 차 옆에 세워요. 타고 내릴 때 편하잖아요 ^^

    물~론~~~ 벤츠 옆자리에 가끔 얻어타면 아...이래서 사람들이 좋은 차 타는구만~ 싶더군요. 안정감이 달라요! 벤츠 완전히 세단처럼 생긴 거 아닌데도 그랜저 신형보다 승차감이 낫더군요. 근데 기름은 엄청 들 듯. 어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58 백설 호떡 해드셔보신분? 7 뒤집게 2012/01/24 1,524
61457 우울함을 떨쳐내려면 무얼 하시겠습니까? 16 나홀로집에 2012/01/24 3,430
61456 매트리스 하드 타입 쓰고 계신 분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허리아포 2012/01/24 2,641
61455 요즘은 속도위반이 대세인가 봐요... 8 2012/01/24 2,727
61454 민주당 박지원 진짜 대단한거 같긴하더군요 16 민규 2012/01/24 3,290
61453 탁재훈 정말 천재라고 안느끼시나요? 75 마크 2012/01/24 17,290
61452 올케야..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25 나.참 2012/01/24 11,930
61451 지근 땡기는 과자 하나씩 있으세요? 18 ㅓㅓ 2012/01/24 2,582
61450 트위터는 무덤 1 이외수 2012/01/24 654
61449 오늘 점심, 저녁은 뭐 드세요? 5 연휴는 짧아.. 2012/01/24 1,942
61448 유부남하고 바람피는 처녀는 도대체 어떤 종자? 50 푸른 2012/01/24 30,172
61447 바리스타 자격증있거나 커피숍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3 준맘 2012/01/24 2,697
61446 제주도 2월말에서 3월말 언제가는게 좋을까요? 3 꼭 알려주세.. 2012/01/24 1,516
61445 북한이 시킨거랑 비슷하게 하는건 뭐죠? sukrat.. 2012/01/24 310
61444 두드러기처럼 올라왔어요 ㅠㅠ 3 아이얼굴에 2012/01/24 1,124
61443 르쿠르제 주황색 냄비에 어울리는 사이드 디쉬 골라주세요^^ 르쿠르제 2012/01/24 938
61442 남들 다 예쁘다는데 나는 별로 예쁜지 모르겠는 연예인? 83 ... 2012/01/24 22,207
61441 강아지 피부병약좀 조언부탁드려요 6 ,,,,, 2012/01/24 867
61440 “혹시 꼼수?”…통합진보당 사이트 접속에 왜 ‘빨간 경고’? 1 noFTA 2012/01/24 814
61439 서울에서 제주까지 내차 가져갈수있는방법 있나요? 7 꿈을꾸다 2012/01/24 1,978
61438 너무 착하고예뻐요;;;; 5 고2조카 2012/01/24 2,360
61437 에공 벌써부터 눈물나네요. 34 --- 2012/01/24 13,040
61436 [가려움] 헤드앤숄더 요즘 나오는 샴푸가 예전거와 다른가요? 9 ... 2012/01/24 3,454
61435 정시 발표한거 같은데요..어느대학까지 했는지 아시는분! 3 궁금맘 2012/01/24 1,828
61434 이런 말 들으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2 ---- 2012/01/24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