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107155004431...
2011년에만 전국 지자체에서 2억4927만원이 넘는 세금이 안보교육에 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2011년 안보교육 강사비만으로 1억3072만원을 지출했다. 광주서구청의 안보교육 지출은 2010년 230만원에서 2011년 1890만원으로 뛰었다. 전국에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안보몰이는 병원에서도 이뤄졌다. 국가유공자위탁 병원인 경북 경산시 세명병원은 지난해 8월 보훈처 요청에 따라 간호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발협은 <한겨레21>에 "보수나 진보 등 정치적 이념을 떠나 안보와 관련하여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민간차원의 순수 교육단체"라고 밝혔으나 사실과 다르다. 지난해 6월 충남 천안시 민방위 안보교육에서 국발협 강사가 촛불시위대는 종북세력이며, 배우 문성근씨의 '국민의 명령 백만 민란운동'이 간첩세력이라고 주장하는 등 곳곳에서 논란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