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돌 아기, 남극의 눈물 봐도 될까요? --

눈물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2-01-07 22:30:44

세 돌 전에는 티비 보여주지 않으려고 애쓰는 엄마입니다.

할 일이 있어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애 아빠가 남극의 눈물을 애기랑 쭈욱 시청하고 계시네요.

실은 어제 우연히 잠깐 틀었던 티비에 황제펭귄 나오는 걸 보면서,

아기가 눈을 떼지 못하고 아기펭귄! 아빠펭귄! 하는 걸 보고,

지난주 방송한 프롤로그를 보여주고 있는건데요...

 

자극적 화면 나오는 거 아니고, 동물들 나오는 거니까, 괜찮겠지요? -_-a

 

IP : 121.13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라
    '12.1.7 10:41 PM (119.67.xxx.171)

    네,보여주세요.
    넘 귀엽고,자연의 아름다움에 미소짓게합니다.

  • 2. ㅇㅇ
    '12.1.7 11:09 PM (58.227.xxx.121)

    앞부분만 보다 말았는데요..
    아기 펭귄 죽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왔어요.
    저라면 우리 아기에게 그 부분만큼은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 3. 두살 아기에겐
    '12.1.7 11:26 PM (112.153.xxx.36)

    아기펭귄 뽀로로가 딱이죠.

    뽀통령~^^

    근데 남극의 눈물 보는게 낫다 아니다란 건 아직 생각을 못해봤어요.
    지금부터 생각해 보는 중...

    저라면 어떨까 계속
    생각해보니까 음...
    아기 펭귄 지키려는 아빠의 부정은 그래도 괜찮은거 같은데
    설명해주면 될 듯하고...
    아기가 새들에게 공격당하고 그런건 음... 그 부분은 너무 가슴 아플거 같아요.
    그것만큼은 나중에 보여주세요. 좀 더 큰 다음에...

    펭귄을 남극의 신사라고 하잖아요
    전 펭귄이 너무 이쁘고 좋아요. 온순하고 자세 반듯하고 사람같은 면도 많고...
    그래서 저는 산전수전 겪은 어른인에도 아기 공격하는 장면 나오면 가슴이 조여오거든요. 먹이사슬 이런거 다 알면서도 마음이 울컥해서 못견디겠어요. 볼 용기가 안나서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03 도서문화상품권 현금화 4 .. 2012/01/10 3,106
58002 설명 잘 나와있는 수학 문제집좀 추천해주세요(컴앞대기) 1 질문 2012/01/10 850
58001 냉동해놓은 크림치즈로 치즈케익 만들어보신분 계신가요? 6 급질 2012/01/10 1,691
58000 코스코에서 샀던 치킨랩이 비린내가 나서... 8 검은나비 2012/01/10 1,579
57999 가볼만한곳 추천좀? 빙그레 2012/01/10 336
57998 해외에서 한국 들어오는 비행기표 어떻게 예매하나요? ... 2012/01/10 594
57997 민주통합당 선거 누굴찍어야 하나요? 5 투표 2012/01/10 858
57996 말레이시아 통화 단위가 뭔가요? 1 ... 2012/01/10 1,076
57995 어플 설치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아이폰구입녀.. 2012/01/10 462
57994 두번째 메세지~ 1 투표완료 2012/01/10 361
57993 가수 김윤아의 예명이 자우림인 줄 알았더니.. 17 ... 2012/01/10 3,666
57992 하수관거 공사를 하는데 아직까지도 진동이 오네요. 집이 흔들려요.. 쌈무 2012/01/10 799
57991 떡집에 쌀 가져가 가래떡 뽑아오는 방법이요.. 12 떡국. 2012/01/10 16,390
57990 아이가 이를 갈아요 4 문맘 2012/01/10 773
57989 교통사고 가해자가 전화를 안 받는데요... 9 ... 2012/01/10 3,602
57988 산후도우미 은총이엄마 2012/01/10 572
57987 돌아눕다가,담이 온거 같은데요.어찌하면 편해질까요? 5 담결림 2012/01/10 1,485
57986 경찰공무원 호봉이요... 2 궁금~ 2012/01/10 4,296
57985 돌잔치때 메이크업 2 돌돌돌 2012/01/10 1,379
57984 제 생일에 아무도 모른다면... 3 .. 2012/01/10 830
57983 밥8시 최양락 시간에 3 MBC라디오.. 2012/01/10 890
57982 저는 가난한 프로그래머의 아내입니다. 56 가난한 아내.. 2012/01/10 16,842
57981 언젠가 읽었던 글 찾고 있어요.. 2012/01/10 383
57980 거위털이불 추천좀 해주세요~ 7 응삼이 2012/01/10 1,591
57979 메신저를 해킹당해 큰일날뻔했어요.. 나에게도 이.. 2012/01/10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