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쁘게 치장하고 다니는 여대생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딸아이는 옷사러가는 것을 질색으로 싫어하고
머리도 아줌마머리처럼 질끈 묶어 삔 꼬아 질어 올리고
간신히 머리감고
얼굴엔 기름이 번질번질..여드름도 툭툭
신발은 운동화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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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습니다.
공부만 하려고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보며 사는데
정말 이런 애랑 친하려고 하는 애가 있을까요?
곧 얼마안있으면 대학도 들어갈텐데
외모가꾸기를 너무해도 문제지만
귀찮아하고 자기 몸 하나도 간수못해서
대학 들어가면
친구라도 사귈 수 있을까요?
타고난 미모의 소유자도 아닌데 무슨 깡으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