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인데요, 마른 욕실로 쓰고 싶지만
80넘으신 할머니도 계신 관계로
절대 깨끗하고 건조한 욕실은 힘들더라구요.
욕실 바닥에서 박박...속옷도 빠시고 하는 스타일이라서요..ㅠㅠ
근데 얼마전 다른일로 오셨던 분이
저희집 욕실에 욕조가 들떠있다고 하네요.
욕실바닥 물기가 욕조에서도 나오는거래요.
욕조에 샤워커튼 달고 그 안에서 샤워하고 머리도 감는데 말이에요
암튼 그래서 다 들어내고 다시 설치하라고 조언하시던데...
음....제 생각은 어차피 반신욕 같은걸 안해서
이걸 뜯어내고 샤워부스를 설치하면 어떨까해요.
현실적으로 욕실 튜닝은 비싸서 힘들어서요...
혹시 욕조에서 샤워부스를 바꾸신 분들
노하우나 주의점, 비용도 얼마나 드셨는지 좀 귀띰해주세요^^;
욕조를 떼어내면 벽면 타일도 바꿔야하나 싶은데
일이 자꾸 커지고 돈도 많이 들거 같아서 고민됩니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