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에 욕조없애고 샤워부스를 설치할까 하는데요

욕실공사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12-01-06 21:06:37

아파트인데요, 마른 욕실로 쓰고 싶지만

80넘으신 할머니도 계신 관계로

절대 깨끗하고 건조한 욕실은 힘들더라구요.

욕실 바닥에서 박박...속옷도 빠시고 하는 스타일이라서요..ㅠㅠ

근데 얼마전 다른일로 오셨던 분이

저희집 욕실에 욕조가 들떠있다고 하네요.

욕실바닥 물기가 욕조에서도 나오는거래요.

욕조에 샤워커튼 달고 그 안에서 샤워하고 머리도 감는데 말이에요

암튼 그래서 다 들어내고 다시 설치하라고 조언하시던데...

음....제 생각은 어차피 반신욕 같은걸 안해서

이걸 뜯어내고 샤워부스를 설치하면 어떨까해요.

현실적으로 욕실 튜닝은 비싸서 힘들어서요...

혹시 욕조에서 샤워부스를 바꾸신 분들

노하우나 주의점, 비용도 얼마나 드셨는지 좀 귀띰해주세요^^;

욕조를 떼어내면 벽면 타일도 바꿔야하나 싶은데

일이 자꾸 커지고 돈도 많이 들거 같아서 고민됩니다~~휴

IP : 175.197.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6 9:10 PM (114.207.xxx.186)

    저희는요. 욕조를 들어내고 턱을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욕조부분이 욕실바닥보다 낮은거죠.
    그렇게만 만들고 샤워커튼 달았습니다. 물안튀어요.
    유리부스를 만들면 깨져 다칠수도 있고 공간도 좁아지고 청소도 힘들거든요.
    저희집와보시고 다들 잘했다 하셨어요.

  • 2. 물방울자욱
    '12.1.6 11:06 PM (222.238.xxx.247)

    유리에 물때자욱 닦아도 닦아도 지워지지않고 지저분하고

    전 개인적으론 비추입니다.

  • 3. ㅇㅇ
    '12.1.7 8:32 AM (121.254.xxx.77)

    음...갠적으로 샤워부스 있는 집에 완전 플러스 점수를 주는 사람이라서...ㅋㅋ
    욕조 있는 화장실 쓰는데 불편해 죽겠네요. 제 집이 아니라 고칠 수도 없고...
    예전에 샤워부스 화장실 정말 좋았는데ㅠㅠ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모든 사람이 욕조를 선호하지는 않는다는거 알려드리려구요
    어차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집은 없으니까요. 원글님 가족이 쓰기 편한 쪽으로 결정하세요

  • 4. 전 욕실 2개..
    '12.1.7 8:54 AM (218.234.xxx.17)

    욕실 2개인데, 한 욕실에 샤워부스만 있어서 불만입니다.
    욕실 2개에 다 욕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리.. 샤워야 욕조 위에 수전 만들어서 하면 되는 거고,
    저는 욕조가 매우 요긴하다고 생각해서리..(이불 빨래 같은 것도 욕조에 하루쯤 세제 풀어서 담궈뒀다가 세탁기 돌리면 정말 때가 쏙 빠지는데..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78 나꼼수 봉주3회에 언급한 댓글알바 8 불휘깊은나무.. 2012/01/22 2,952
61177 라텍스 매트리스 구매 도와주세요 2012/01/22 626
61176 가벼운 화상에 마데카솔 발라도 괜찮을까요? 5 ... 2012/01/22 5,120
61175 여드름피부가 아니어도 구연산으로 얼굴 헹궈도 돼나요? 와!구연산 2012/01/22 2,612
61174 '므흣한' 신랑 문재인 7 결혼식사진 2012/01/22 2,393
61173 새댁일 때 제일 힘들었던 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성격 이젠 말할 .. 2012/01/22 1,169
61172 야채다지기 쓸모 있나요? 좋다면 어느 제품이 좋나요?(새해복많이.. 9 혜혜맘 2012/01/22 2,154
61171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436
61170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793
61169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10
61168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778
61167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13
61166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12
61165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23
61164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387
61163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28
61162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788
61161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151
61160 전자책 문의 4 ... 2012/01/22 919
61159 너무 단 오렌지 주스도 이제 입맛에 안맞네요 2 ... 2012/01/22 1,161
61158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소설을 보면요.. 7 ,,,,,,.. 2012/01/22 2,427
61157 이정희의원, 희소식 8화는 남편과 함께 만들었네요 2 참맛 2012/01/22 892
61156 노무현 대통령 연설이 가짜였다니 이럴수가! (안상수 얘기) 7 세우실 2012/01/22 2,145
61155 상가앞에 차대지 말라고 난리치던 그녀. 21 심술뽀 2012/01/22 5,481
61154 (펌) 연세대 게시판에서 떠들썩했던, 후배를 위한 97학번 선배.. 12 뭐라고카능교.. 2012/01/22 4,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