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정리잘하고싶어요

정리잘하고픈맘 조회수 : 3,424
작성일 : 2012-01-06 17:01:42

정리 잘 못하는 여자입니다. 정리는 못하지만 정리안된 집이랑 냉장고보면 짜증이 막나고

집안일도 못하는 한심한 여자같고 암튼 지저분한건 무지싫어하는데 정리가 안되요.

냉장고 정리 잘 하고픈데 어찌해야 될까요 멀티락이랑 창신몰 도어포켓용이랑 실리쿡용기 등등 정리할용기를 찾고 있는데

검색해봐도 후회안하고 잘쓸지 걱정이 앞서서요 정말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21.179.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6 5:03 PM (203.244.xxx.254)

    정리를 잘 하려면,, 용기를 사는 게 아니라.. 안에 들어가 있는 걸 버리세요.
    용기에 넣어도 쌓이기 시작하면 똑같아요

  • 2. 저랑
    '12.1.6 5:08 PM (59.20.xxx.172)

    완전 같네요,
    정리 못하고 정리 안되어있는건 싫어하고...
    저도 답 알고 싶어요.

  • 3. 냉동실엔
    '12.1.6 5:09 PM (119.195.xxx.176)

    제가 정리 못하는, 그래서 책도 사보고 용기도 사보고 했던 사람입니다. 냉동실엔 비닐류가 좋고요. 음님 말씀처럼 내용물 정리가 더 중요합니다. 용기때문에 공간이 필요하고 그래서 더 지저분해지는 - - - - -

  • 4. 냉장고정리
    '12.1.6 5:23 PM (211.49.xxx.209)

    다른것 없어요 딱먹을거만 사는거에요 저희 냉장고 진짜 오래간만에 텅텅비는데 전 일주일 먹을거만 사요 단위 큰것 절대 안사고요 지금 냉동고에는 멸치하고 사골 고추가루가 다에요 냉장고도 딱 먹을거만 정리요 다른것 필요없어요 필요한것만 사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려야 해요

  • 5. 일단
    '12.1.6 5:35 PM (14.52.xxx.59)

    음식을 소량 사시구요
    지금부터 장 보지말고 냉동실에서 꺼내서 상 차리세요
    아마 왠만한 집은 있는걸로 일주일 이상 버틸거에요
    그리고나서 버릴거 버리고 새로 시작하세요
    용기도 조금은 필요한데,,용기 써서 정리하면 훨씬 덜 들어가요
    보기만 좋을 뿐입니다

  • 6. 결국
    '12.1.6 5:59 PM (211.110.xxx.157)

    냉장고를 비우고 소량씩 사시면 깨끗해요.
    찾기도 쉽고. 물건을 쟁이지 않으면 정리 잘 되요. 님 쓰신 거 다 사서 정리해봤는데, 쌓여서 들어가는 건 몇 년 지나도 버리긴 아깝고 소량씩 쓰는 계륵이었어요.

  • 7. ..
    '12.1.6 6:13 PM (115.136.xxx.195)

    윗분들 처럼 과감하게 버리세요. 냉장고비우고,
    용기사는것은 또다른 짐만드는것이고 기껏정리해서 넣으면
    용기가 차지하는 자리도 많고 시간지나면 또 복잡해져요.

    얼마전 인터넷에 냉장고 정리하는것 떴는데요.
    그렇게 정리해놓고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먹고사는게 그렇게 딱딱 떨어지는게 아니어서,
    냉동실엔 비닐팩에 정리해서 넣으시고, 종류별로 분리하면
    찾기가 쉽습니다. 일단 비우세요. 그때그때 필요한것은
    사서 빨리없애고.. 살아보니까 그방법이 가장 냉장고가 깔끔합니다.

  • 8. ㅇㅇ
    '12.1.6 6:21 PM (58.227.xxx.121)

    냉장고 비우라는데 저도 한표..
    아기 낳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정리하겠다고 하셔서 그러시라고 했더니
    오래된 음식물들 싹 다 가져다 버리시라고요. ㅋ 물론 저도 동의했고요.
    제가 정리했으면 아까와서 절대 못 버렸을 것들이긴 한데.. 일단 버려지고 나니 그리 아쉬운것도 모르겠어요.
    한두가지 아깝다 싶은것도 있긴 하지만요.
    그렇게 냉장고가 비워지고 나니 정리라고 할것도 없네요. 따로 정리 안해도 빈곳이 많으니 깔끔해 보여요. ㅎ

  • 9. 아예
    '12.1.6 6:52 PM (124.49.xxx.4)

    쟁여두는 버릇 하지 마세요.
    저희 냉장고는 진짜 텅텅 비어서 사다놓은게 얼때도 있을정도-ㅂ-;
    냉동실엔 급할때 비축한 국거리고기랑 돈까스 두장 국물낼때쓸 다시마,새우,멸치,황태밖에 없어요.
    그냥 생선먹고 싶음 그때그때 장봐 먹고 고기먹고 싶어도 그때그때 장봐 먹어요.
    기껏 냉장육사와서 냉동해놓으면 뭔가 싶어서 ㅎㅎ 그리고 어차피 쟁여두는 식재료는 정말 잘해먹고
    정리정돈 잘하는 사람 아니라면 냉동실 구석에서 빛보기 힘들더라구요.

    피자시키고 남은 피클이니 케챱, 뭐에 딸려온 뭐. 이런것들 언젠간 먹겠지 하는 생각보단 그냥 버리시는것도
    좋아요. 장봐오면 채소들 대충 다듬고 소분할거 소분하고해서 그자리에서 냉장고로 들어가야지
    검정 비닐채로, 통째로 넣으면 버리는거 나오기 쉽상이구요.

    정리는 원래 어려워요.
    아예 정리거리를 안만드는게 최고죠.

  • 10. ..
    '12.1.6 6:58 PM (203.152.xxx.130)

    하루 날 잡아서 안먹고 묵혀둔 것 싹 버리시고
    있는 재고식품들 얼른 드시고 냉장고를 비우세요.
    냉장고 수납용품 사는 것은 절대 반대요!
    그것들이 오히려 더 짐이 되버리고 공간만 차지해요.
    정 필요하시면 다이소 1000-2000원 짜리 바스켓 사이즈맞는것 몇개 구매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74 이 원피스 한번만 봐주실수 있을까요? 8 ... 2012/01/30 1,770
63673 녹즙 만들려는데요 궁합맞는 채소좀 알려주세요. 1 베이 2012/01/30 6,456
63672 한글 학습 시키려 하는데 어디가 좋은가요? 2 이제시작 2012/01/30 628
63671 에스더님 레섶으로 카스테라 성공한사람 겨울바람 2012/01/30 769
63670 전두환 경호동 폐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mydesk.. 2012/01/30 2,112
63669 나꼼수 비키니 논란, 어떻게들 보시나요. 63 궁금 2012/01/30 3,342
63668 좀전에 수원 송죽동 문의 한 사람인데요..동탄이랑 비교해서.. 3 크게웃자 2012/01/30 727
63667 제과제빵을 배워서 집에서 빵 과자를 만들면요 6 ... 2012/01/30 1,606
63666 초등수학 연계표나 진도 알아보는 곳 1 어디있나요?.. 2012/01/30 961
63665 형제사이 분란 생길까요? 3 ..... 2012/01/30 1,207
63664 사천 삼천포 살기 어떤가요? 5 앤 셜리 2012/01/30 2,782
63663 1억 피부과 결국 허위기사 날조로 드러났는데... 35 신기 2012/01/30 3,931
63662 집에 인터넷 설치 안하고 KT 에그로 사용하는 4G 와이브로 노.. ..... 2012/01/30 1,335
63661 반성- 집좁다 타령했었습니다. 7 아사위 2012/01/30 2,790
63660 MBC노조는 파업, 사장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2 세우실 2012/01/30 505
63659 30대후반.. 메이크업베이스 추천해주세요~ 5 ? 2012/01/30 2,999
63658 시어머니 생신상 16 질문 2012/01/30 2,817
63657 애들은 여권의 유효기한을 몇년을 잡아야 해요?? 4 쑥쑥자라 2012/01/30 1,300
63656 수원 송죽동 어떤가요? 2 크게웃자 2012/01/30 851
63655 드라마 <경성스캔들> 보고 펑펑 울었어요 18 파란경성 2012/01/30 3,469
63654 82 CSI 요원님들 좀 찾아주세요. 유자차 2012/01/30 473
63653 사람을 쓰는거의 어려움... 좋은 태도란? 5 2012/01/30 1,323
63652 용인시는 세째 지원이 어떻게 되나요? 1 이주 계획자.. 2012/01/30 600
63651 檢, 'CNK 주가조작' 외교부 압수수색(2보) 세우실 2012/01/30 410
63650 깊은산속에가야하는사람 . 사랑달 2012/01/30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