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저랑 아이만 있었어요, 남편은 집에 오지 않은 상태구요,
꿈에 배달이 왔는데( 치킨) 제가 별 의심없이 조금 열다가 문 빼꼼히 연 상태에서 그 남자의 씩 웃으며 끔찍하게
무서운 표정에 순간 살인마(사이코패스)란걸 직감하고(그냥 그 얼굴 보곤 바로 그렇게 생각하고 0.1초만에 ) 바로 문을 잠그고 (도어락이라 닫으면 잠겨요) 위의 걸쇠도
잠궜어요, 그런데 그 무서운 사이코 살인마가 크게 노래도 부르고 휘파람도 불면서 밖에서 계속 저를 위협했어요
저는 일단 너무 무섭고 벌벌 떨렸지만 위협하는 문밖의 사이코패스에게 (문을 곧 열듯 문을 두들기며 열려고 함)
남자 목소리 흉내내며 그 사이코처럼 크게 노래도 부르고 저리 꺼지라고 크게 소리치면서 대항했어요 집안에서 말이지요,,,,
그러면서 남편에게 핸드폰도 걸어야겠다.. 일단 부엌에서 식칼도 가져와
그 남자와 대항해야겠단 생각도 들었구요, (식칼을 꺼냈는지는 확실한 기억 없음) 우리 아이를 안전한 곳에 숨겨야 한다는
생각이 그 짧은 순간에 들었어요, 짧은 순간에 식칼로 저항도 해야겠다 남편에게 연락도 해야겠다.. 우리 아이를
숨겨야겠다 이 세가지를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가 무슨일을 당해도 절대로 나와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꿈속에서도 현관문이 곧 열릴것만 같았고 저는 그 괴한에게 곧 죽임을 당할것 같아
너무 무서웠어요, 그렇지만 제 걱정보다는 아이 걱정에 이 애가 내가 죽으면 무서워서 필시 나올텐데 어떻게 하나
그것만 걱정되었어요,,
그순간 아이를 데리고 베란다 창밖으로 나갈까 그런 생각을 하며 베란다쪽을 가는데 꿈에서 깨었어요,
너무 생생해서 덜덜 떨려서 어젯밤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무슨 꿈일까요? 풀이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곧 이사 계획도 있고 ,,,돈 투자 문제도 있고,,,ㅜㅜㅜ